The universe 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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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다 만 꿈 얘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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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 다른 색 길냥이 세 마리를 연속으로 만났다 어둑한 밤거리에 고양이 나라로 가는 문이 열린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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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좀 바쁜데 아침 달리기는 4-5마일씩 꾸준히 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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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그나마 숨 좀 쉴 수 있겠다 싶을 때, 어김없이 다른 가족의 죽음이 시커먼 어둠처럼 닥쳐온다. 두려움은 더 이상 잠깐 스쳐 지나가는 감정이 아니게 됐다. 두려움은 이제 지속적으로 우리 곁에 머물며,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끼어들고 간섭한다. 상실은 우리 존재의 일부가 됐고, 슬픔은 일상이 됐다.”
7320가구, 모두 죽거나 1명만 살아남아… ‘절멸’의 가자지구
유엔 조사위 “집단살해 국제 규정 정의 다섯 중 넷에 해당”… 이스라엘-하마스 ‘트럼프 계획’ 1단계 합의 불구, 단죄 없인 평화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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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인들은 사막 밤의 추위에도 일부러 강하게 냉방기를 틀어 활동가들이 추위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교도소에 도착하자 남성 의사 앞에서 남녀 모두 옷을 벗게 한 뒤 신체 검사를 했습니다. 마실 물을 받지 못해, 활동가들은 세면대에 있는 물을 마셔야 했습니다.
가자구호선단 한국인, 이스라엘 감옥서 가혹행위 당했다
“구호품을 실은 배들이 무사히 가자지구 해안에 도착할 수 있을 때까지 구호선단의 행렬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구호선단 첫 한국인 참가자인 해초(27·김아현) 활동가는 13일 새벽 ‘한겨레’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평화운동공동체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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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더 큰 꿈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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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장보고 돌아오는 길에 중학생 쯤 돼 보이는 동네 학생들이 영화 촬영 같은 걸 하고 있었다 요즘 시대에 휴대폰으로 숏폼 영상도 아니고 카메라와 슬레이트, 야외 조명을 갖추고 (비록 의상과 분장이 어색해 보이긴 했지만) 뭔가를 찍고 있단 게 새삼 신기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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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근교 도시에 놀러왔다 여기 국회 앞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집회에 우연히 합류했다 저녁 일정 때문에 오래 머물진 못했지만 덕분에 좀 살 것 같았다 사람들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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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통스런 점심을 끝내고 미술관을 둘러보며 유일하게 마음을 나눈 동료가 자긴 이제 끔찍한 백남들과 시오니스트들을 예전보단 잘 견딜 수 있게 됐다고 그들과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보내야 할 땐 늘 딴 생각을 하며 주변의 좋은 것들에 집중한다고 팁을 알려 줬지만 난 여전히 끔찍한 자들에 대한 혐오와 분노를 잘 감추지 못하는 쪼랩 앵그리 아시안인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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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평화상 (aka 노벨 전쟁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의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자국에 미국의 군사개입 및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정권의 군사개입을 요청하고 끌어들인 친미 시오니스트로, 라틴아메리카의 극우 지도자들 및 시장주의자들과 결탁한 극우 인사다. 일부 미디어에서 그려지는 글로벌 남반구의 여성 민주주의 투사와는 거리가 한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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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el Peace Prize winner María Corina Machado has voiced support for U.S. sanctions against Venezuela and other efforts to topple the government; she aims to privatize the country’s state oil industry and has praised right-wing Latin American leaders, such as Javier Milei and Nayib Bukele.
2025 Nobel Peace Prize Winner Is Aligned With US Imperialism, Says Historian
María Corina Machado has voiced support for sanctions against Venezuela and praised right-wing Latin American leaders.
buf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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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상도 문학상도 제일 정치적인 부문들에서 본색을 드러내는 서구 패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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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향하다 나포된 선박에 탄 한국 국적 평화활동가 ‘해초’(김아현)의 안전을 기원하는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9일 시작된 서명에는 하루 만에 5천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했고, 한국 정부와 이스라엘 대사관에 해초의 안전을 촉구하는 메일 보내기, 전화 걸기 운동도 함께 벌어지고 있습니다.
“부디 무사 귀환”…구금된 해초 활동가 구하기 나선 시민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향하다 나포된 선박에 탄 한국 국적 평화활동가 ‘해초’(김아현)의 안전을 기원하는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10월9일 시작된 서명에는 하루 만에 5천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했고, 한국 정부와 이스라엘 대사관에 해초의 안전을 촉구하는 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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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인질”의 석방을 축하하고 이스라엘의 영광을 외치며 심지어 트럼프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하는 미국 백남 지인이 아직도 타임라인에 남아 있어서 차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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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결과에 축배를 들며 그는 오늘 발표된 가자 휴전 협상 때문에 국가적 경사가 충분히 국제뉴스에서 주목받지 못할 것 같다며 투덜댔다. 합석한 또 다른 미국인은 점심 식사 내내 유대인 홀로코스트에 대한 그의 지대한 관심과 함께 반유대주의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아마도 평생 했던 모든 점심 식사 가운데 가장 역겨운 점심이었다. 업무상 뛰쳐나오지도 소리지르지도 못하고 고개를 쳐박고 얌전히 꾸역꾸역 음식을 씹어 삼키는 스스로가 끔찍해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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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는데 옆자리 헝가리 사람이 노벨 문학상 수상 결과를 기다리며 “올해도 아무 팔레스타인 작가에게 가겠지”라며 비아냥댔다. 작년 수상자는 한국 작가라고 고쳐주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울화가 치밀었다. 곧 헝가리 작가의 수상 결과가 나오고 그는 환희에 차서 축배를 들었다.

집에 돌아와 올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그 헝가리 작가가 2023년 10월 7일 이후에 자신이 유대계라 아랍계 사람들이 자길 죽일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인터뷰에서 했고 헝가리의 아무도 문제삼지 않았단 얘길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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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라디오들이 다 시오니스트로 드러났고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미술관 마당에서 놀던 치즈색 고양이를 보고 조금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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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뭔 미술관에 와서 백남 할배 고장난 라디오 신드롬에 고통받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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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서명해주세요] 해초를 포함한 평화활동가 석방 촉구—한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민간 선박 불법 나포 중단을 즉각 요구하라

🔗 campaigns.do/campaigns/1690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민간 선박 불법 나포 중단과 인도주의 활동가 석방에 즉각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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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계 백인중심 사회에서 사는 아시아계/소수인종으로서 불합리한 백인 우월주의 상황에서 1) 가짜웃음으로 상황을 버티거나 2) 핑계를 대고 빠져 나오거나 3) 적당한 틈을 봐서 웃으며 상황을 최대한 부드럽게 전환시키거나 정도가 일상에서 매일 보는 이들에게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인데 어떤 루트를 취해도 결과적으론 마음에 분노와 원한이 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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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라디오처럼 끝도 없이 떠드는 백남 할배들에게 몇 시간 동안 고문 당했네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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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달리기로 전환한지 이틀 차인데 여전히 너무 졸리는구만 낮잠을 좀 자야 할까봐 (사실 어제도 낮잠 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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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명동처럼 붐비는 도심 복판에서 이런저런 사건들과 만남들에 휩쓸리다 캐리어 두 개를 다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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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lovestory.bsky.social
제가 여기에 무슨 말을 덧붙일 수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활동가이신) 해초님께서... 정의롭고 올바른 길을 택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무슨 마음으로 배에 타셨는지 짐작도 되지 않습니다.

부디 목적하신대로 인명구호를 마치고 무탈히 돌아오시길 바라고, 한국 사람들의 관심이 조금이라도 더 많아야 무사히 돌아오실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질 것 같아서... 다같이 관심을 가져 보자고, 부족하나마 글을 써 봅니다.

www.ohmynews.com/NWS_Web/View...
"우린 나포될 겁니다" 팔레스타인 목전 배 위, 보름달 만난 한국인의 호소
"우리는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한 비폭력 향해를 하고 있습니다. 식민지가 무엇인지 너무나 명확하게 알고 있는 한국인들이 팔레스타인의 역사를 되돌아본다면 그 비참함과 슬픔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는 구호선단 내 유일한 한국인인 해초(27, 김아현)가 한국 시간으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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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계속 짧아져서 오늘은 아침에 뛰었는데 강변보도도 저녁보다 덜 붐비고 좋았네. 앞으론 계속 아침에 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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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팔레스타인 깃발과 쿠피예를 두른 사람들이 어디론가 가는 걸 봤다 집회였다면 무사히 잘 끝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