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몸이 아프면 다른 의사에게서 치료받으면 되지만.. 임상심리사인 인간은 멘탈이 안 좋으면 치료가 거의 되지 않는다. 각종 심리검사와 심리치료는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으니 오염되어서 제대로 할 수도 없고, 상담 진행도 잘 되지 않음. 공과 사는 분리가 잘 되니까 일은 잘 수행하고 있지만 대체로 멘탈 상태가 좋지 않고 해결도 안되어서 늪구덩이에 빠져있는 것 같네.
November 8, 2025 at 3:21 PM
의사는 몸이 아프면 다른 의사에게서 치료받으면 되지만.. 임상심리사인 인간은 멘탈이 안 좋으면 치료가 거의 되지 않는다. 각종 심리검사와 심리치료는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으니 오염되어서 제대로 할 수도 없고, 상담 진행도 잘 되지 않음. 공과 사는 분리가 잘 되니까 일은 잘 수행하고 있지만 대체로 멘탈 상태가 좋지 않고 해결도 안되어서 늪구덩이에 빠져있는 것 같네.
열이 난다..흑흑 하지만 나는 지금 출근 중이고 쉴 수 없어..
November 6, 2025 at 12:23 PM
열이 난다..흑흑 하지만 나는 지금 출근 중이고 쉴 수 없어..
사람은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고장난 게임기를 아무리 두드려 봐도 다시 작동될 리가 없지. 지난 수 년 간 이상하리만큼 항상 꼬였던게 그 증거 아닐까. 애초에 내 삶에서 감히 바라서는 안 되었던 거야.
November 5, 2025 at 2:44 AM
사람은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고장난 게임기를 아무리 두드려 봐도 다시 작동될 리가 없지. 지난 수 년 간 이상하리만큼 항상 꼬였던게 그 증거 아닐까. 애초에 내 삶에서 감히 바라서는 안 되었던 거야.
이번 달 말에 시험 일정이 잡혀서 공부하는데… 예시 질문과 답변 보니 내가 너무 답답하네. 만약 내가 청소년이었으면 진심으로 불쾌했을거야.
November 4, 2025 at 7:22 AM
이번 달 말에 시험 일정이 잡혀서 공부하는데… 예시 질문과 답변 보니 내가 너무 답답하네. 만약 내가 청소년이었으면 진심으로 불쾌했을거야.
작년까지만 해도 얼죽아였는데 이젠 안돼.. 등짝 뜨듯하지 않으면 피로도 안 풀려.. 30대 중후반을 향해가는 인간의 나약함😔
November 3, 2025 at 1:38 PM
작년까지만 해도 얼죽아였는데 이젠 안돼.. 등짝 뜨듯하지 않으면 피로도 안 풀려.. 30대 중후반을 향해가는 인간의 나약함😔
대학원 전공을 하면서 처음 목표로 했던 것이 있었고 진심으로 원했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포기하고 더 이상 마음에 두지 않게 되었다. 많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나는 무언가에 깊게 빠지면 끝까지 파고 들지만, 한 번 마음이 식으면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는다. 다시 좋아하는 일도 없다. 그만큼 좋아했을 때 최선을 다했으니까. 사람도, 일도, 모든 것이 다 그렇다.
나는 무언가에 깊게 빠지면 끝까지 파고 들지만, 한 번 마음이 식으면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는다. 다시 좋아하는 일도 없다. 그만큼 좋아했을 때 최선을 다했으니까. 사람도, 일도, 모든 것이 다 그렇다.
November 3, 2025 at 7:13 AM
대학원 전공을 하면서 처음 목표로 했던 것이 있었고 진심으로 원했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포기하고 더 이상 마음에 두지 않게 되었다. 많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나는 무언가에 깊게 빠지면 끝까지 파고 들지만, 한 번 마음이 식으면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는다. 다시 좋아하는 일도 없다. 그만큼 좋아했을 때 최선을 다했으니까. 사람도, 일도, 모든 것이 다 그렇다.
나는 무언가에 깊게 빠지면 끝까지 파고 들지만, 한 번 마음이 식으면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는다. 다시 좋아하는 일도 없다. 그만큼 좋아했을 때 최선을 다했으니까. 사람도, 일도, 모든 것이 다 그렇다.
감기 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멘탈은 훨씬 더 좋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November 3, 2025 at 4:16 AM
감기 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멘탈은 훨씬 더 좋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수 년 전에 비해 지금은 훨씬 잘 지내고 있지만 내면에는 사랑받을 수 없다는 핵심 믿음이 깊이 깔려있는건 여전하다. 마음에 칡덩굴이 파고 들어 단단히 얽힌 것처럼.
November 2, 2025 at 3:27 AM
수 년 전에 비해 지금은 훨씬 잘 지내고 있지만 내면에는 사랑받을 수 없다는 핵심 믿음이 깊이 깔려있는건 여전하다. 마음에 칡덩굴이 파고 들어 단단히 얽힌 것처럼.
내가 일하는 곳은 입사 3년차 이전에 퇴사율이 85% 가까이 된다는데 내가 살아남았어…와…
November 1, 2025 at 3:19 PM
내가 일하는 곳은 입사 3년차 이전에 퇴사율이 85% 가까이 된다는데 내가 살아남았어…와…
정신 차려보니 내가 현 직장에서 일한지 3년차라니😱
November 1, 2025 at 3:16 PM
정신 차려보니 내가 현 직장에서 일한지 3년차라니😱
11월. 이번 달에는 내 생일도 있으니 즐겁게 보내보자!
October 31, 2025 at 10:04 PM
11월. 이번 달에는 내 생일도 있으니 즐겁게 보내보자!
타인의 장점을 금방 발견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건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면 내 기분도 좋아지니까.
October 31, 2025 at 2:18 AM
타인의 장점을 금방 발견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건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다보면 내 기분도 좋아지니까.
Reposted by 주석
"여자만 팔로"한다고 적어 둔 계정이 나를 팔로하면 늘 차단한다. 나는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혐오자들 보면 정작 '여자'인 사람들(트랜스여성)은 꺼지라고 하면서 '여자가 아닌' 사람들(논바이너리)은 여자라고 트친하자고 함
October 30, 2025 at 9:51 PM
"여자만 팔로"한다고 적어 둔 계정이 나를 팔로하면 늘 차단한다. 나는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어제 출근해서 휴게시간 제외하고 꼬박 10시간을 일했는데 아직도 일이 너무 많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로 도망쳐왔음ㅠㅠ
October 30, 2025 at 9:28 PM
어제 출근해서 휴게시간 제외하고 꼬박 10시간을 일했는데 아직도 일이 너무 많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로 도망쳐왔음ㅠㅠ
나는 사람을 볼 때 약자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주의깊게 살펴본다.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린다거나, 서비스직 직원에게 함부로 말하거나 등 예의에 어긋나는 언행을 하는 사람은 절대 가까이 두지 않는다.
October 30, 2025 at 5:41 PM
나는 사람을 볼 때 약자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주의깊게 살펴본다.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린다거나, 서비스직 직원에게 함부로 말하거나 등 예의에 어긋나는 언행을 하는 사람은 절대 가까이 두지 않는다.
DBT를 다시 공부해야 할텐데. 해야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그냥 나는 욕심이 많은가보다.
October 29, 2025 at 6:35 PM
DBT를 다시 공부해야 할텐데. 해야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그냥 나는 욕심이 많은가보다.
같은 동네에 몇 년 째 알고 지내는 캣맘이 있으신데 오늘은 그분의 부탁으로 일일 길고양이 밥주기 퀘스트를 수행했다. 나는 이 동네 토박이라 지리는 훤히 꿰뚫고 있고, 한손에 10kg씩 드는건 뭐 일도 아니어서 밤에 운동할 겸 다녀왔음. 본가 앞에서 길고양이 밥주는건 오랫동안 해왔지만 길거리 다니면서 밥주는건 처음인데 자기효능감이 엄청나다..! 뿌듯해!
October 29, 2025 at 4:03 PM
같은 동네에 몇 년 째 알고 지내는 캣맘이 있으신데 오늘은 그분의 부탁으로 일일 길고양이 밥주기 퀘스트를 수행했다. 나는 이 동네 토박이라 지리는 훤히 꿰뚫고 있고, 한손에 10kg씩 드는건 뭐 일도 아니어서 밤에 운동할 겸 다녀왔음. 본가 앞에서 길고양이 밥주는건 오랫동안 해왔지만 길거리 다니면서 밥주는건 처음인데 자기효능감이 엄청나다..! 뿌듯해!
나는 왜 사측에 분노하면서도 일에는 가장 성실한가… 두 시간 짜리 회의에 가장 열성적으로 참여함 그냥 내 본성이라 어쩔 수 없다ㅠㅠ
October 29, 2025 at 10:08 AM
나는 왜 사측에 분노하면서도 일에는 가장 성실한가… 두 시간 짜리 회의에 가장 열성적으로 참여함 그냥 내 본성이라 어쩔 수 없다ㅠㅠ
Reposted by 주석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앞에 걸려있던 손 의원님 현수막 뜯겼네...
October 28, 2025 at 8:27 AM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앞에 걸려있던 손 의원님 현수막 뜯겼네...
2시간 쪽잠 자고 일어나서 다시 출근이라니.. 그리고 내일도 출근이라니.. 회사와 한 몸이 된 것 같다 눈물ㅠㅠ
October 29, 2025 at 6:08 AM
2시간 쪽잠 자고 일어나서 다시 출근이라니.. 그리고 내일도 출근이라니.. 회사와 한 몸이 된 것 같다 눈물ㅠㅠ
진상 전화는 나만 다 받아서 밤새 운이 없었나 싶음…😂
October 28, 2025 at 10:32 PM
진상 전화는 나만 다 받아서 밤새 운이 없었나 싶음…😂
더 이상 목소리는 굵어지지 않을 것 같다. 트랜지션 이전에 엄청난 하이톤이어서 변성기가 온 후에도 평균적으로 중저음의 여성 목소리가 나오는데, 약간 굵게 내면 성별이 모호한 목소리가 나온다.
그래서 웃겼던 점 :
“아가씨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고마워요!” 라는 말을 들음.
그래서 웃겼던 점 :
“아가씨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고마워요!” 라는 말을 들음.
October 28, 2025 at 5:03 PM
더 이상 목소리는 굵어지지 않을 것 같다. 트랜지션 이전에 엄청난 하이톤이어서 변성기가 온 후에도 평균적으로 중저음의 여성 목소리가 나오는데, 약간 굵게 내면 성별이 모호한 목소리가 나온다.
그래서 웃겼던 점 :
“아가씨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고마워요!” 라는 말을 들음.
그래서 웃겼던 점 :
“아가씨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고마워요!” 라는 말을 들음.
연말 맞이로 우리집에 트친들 모아서 송년회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구상하고 있음.
October 28, 2025 at 7:26 AM
연말 맞이로 우리집에 트친들 모아서 송년회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구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