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n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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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A 5 네이밍이 확정되었으니, 다음 소비자 그래픽카드도 네이밍은 RDNA 5일 듯 하네요. 둘 사이의 아키텍처 유사성이 어떤지는 향후 알게될 거고요.
November 12, 2025 at 12:07 AM
전 최근의 AGI에 대한 이야기는 대체로 큰 의미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현세대의 선단 AI들은 대체로 여러 분야에서 학사 정도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이걸 과거로 가져가서 이게 AGI같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다 AGI 같다고 이야기 하겠죠. 범용-학사-인공지능 정도면 당연히 AGI라고 할 수 있고요. 저희가 연속적인 발전을 봤으니 이 정도에는 이미 익숙해진 겁니다.
October 13, 2025 at 3:50 AM
사람들은 제품의 완성도랑 고객의 만족도가 정비례할걸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완성도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은 경향성이 있는 거라 무한한 리테이크가 가능한 환경에선 낮은 완성도로도 만족도 높은 산출물을 얻어내기 보다 용이해지고, 이게 AI가 만들고 있는 시장 분위기라고 생각
October 3, 2025 at 8:43 AM
소수의견인데, 아이폰 에어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고원이 너무 낮다는 점임. 고원 높이가 카메라랑 같아서 이단카툭튀를 막아주면 핸드폰을 둘 때 안정감이 생기는데 지금은 핸드폰 윗쪽이 튀어나오기만 했고 사용성 측면에서 이점이 없음
September 22, 2025 at 10:33 PM
아이폰 3G $199는 AT&T 약정 포함 가격이었고 16GB 모델은 $299였죠. 무약정은 각각 $499, $599.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현재 가치론 $750, $900 입니다.

지금 아이폰 17의 $799랑 큰 차이가 없죠. 아이폰은 원래 비싼 제품이었어요.
September 21, 2025 at 11:02 PM
아이폰 에어 액정이 (주사율 및 최대 밝기 외에도) 아이폰 13 미니보다 크게 나아 보이는데, 정말 차이가 있는 건지 액정보호필름을 안 쓰고 있어서인지 궁금하네요. 주장하기론 둘 다 Super Retina XDR긴 한데 사이에 수 년의 차이가 있으니 정말 달라도 이상하진 않고요.
September 21, 2025 at 10:44 PM
역시 아이폰 에어는 미니에 비해 전반적으로 사용성이 열등하네요. 이래서 핸드폰을 바꾸고 싶지 않았는데요.

속도가 더 빠르니 카메라가 더 좋니 하는 것들은 세대 교체에 당연히 따라오는 거니 의미가 없고, 핸드폰을 잡고 사용하는 습관 전반이 불편합니다. 핸드폰을 바닥에 엎어뒀다가 다시 똑바로 잡거나 하는 단순한 동작도 얇은 두께 때문에 번거롭고요.
카메라 버튼이 따로 있는 것 하나 정도가 교체 전과 대비했을 때 사용성 측면에서 개선되었다 느끼는 부분이네요.
September 19, 2025 at 12:05 PM
이번 iOS는 UI 변화의 방향성은 마음에 드는데 완성도가 마음에 들진 않네요. 완성 전에 출시된 것 같아 보이는데, 1년을 더 미루지 못한 로드맵상 이유가 있었는지는 궁금합니다
September 17, 2025 at 11:36 PM
현재 KT망 공격에 대한 가설은,

펨토셀 취득 > 펨토셀에 대한 보안 공격 > 접속자 전화번호 획득 > 카카오톡 로그인 > 이름 및 생년월일 획득 > PASS 가입 혹은 로그인 > 소액결제 권한 획득 > 무제한 소액결제 진행

순으로 진행된 것이 아닌가 하는 건데…… 너무 뚫기 쉬운 취약점을 통한 공격이라, LG로 통신사를 옮길 고민을 해야겠군요;
September 12, 2025 at 5:13 AM
이번 아이폰 17 에어는

무거워짐 - 커짐 - 카메라 + 로 끝인 줄 알았는데

www.macrumors.com/2025/09/09/i...

디스플레이 +가 있군요. 이러면 좀 덜 기분나쁘게 바꿀 수 있겠네요.
iPhone 17 Models Include Toggle to Disable Screen Flickering (PWM)
The iPhone 17 models include an Accessibility setting to disable pulse width modulation (PWM), according to information found in the iOS 26 release...
www.macrumors.com
September 11, 2025 at 10:47 PM
제가 검색해도 찾기 어려운 앱이 대체 어떤 검색어로 검색되길래 다운로드가 꾸준히 나오는지 신기하네요 ;; 앱스토어는 이런 정보는 안 주니…
September 11, 2025 at 3:03 AM
아니 무게 실환가……
카메라가 필요한 시기가 아니었으면 고민도 안 했을 물건인데, 하필 카메라가 필요한 상황이라서 여러 고민을 하게 되네요.
아이폰 13 미니랑 10년은 같이 살 생각이었는데 카메라를 바꿔야 할 이유가 있어서 핸드폰을 바꿔야 하게 되었네요. 줌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 17 에어 정도로 옮겨갈 생각인데 핸드폰 크기가 너무 커질 듯 해서 사용 습관이 바뀌어야 한다는게 껄끄럽군요.
September 9, 2025 at 8:39 PM
ASRock X670E 메인보드에서 바이오스를 3.40 버전으로 올리면, 기본 설정으로는 부팅도 안되던 Micron Crucial DDR5-5600 64GB UDIMM 제품이 정상 동작하네요.
그 전에까진 메인보드에서 다른 램을 끼워서 클럭을 설정한 뒤 램을 바꿔도 클럭 설정이 유지되는 버그를 이용해서 5200 클럭으로 설정해야 시스템 부팅이 가능했고(안정성 문제가 있어서 수 분 내 다운) 4800 클럭으로 설정해야 정상 이용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별다른 설정 없이 5200으로 부팅되고 JEDEC 프로필로 5600으로 올라갑니다.
September 9, 2025 at 1:39 PM
아이폰 입력기때문에 수 년간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저한테 필요한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직접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 그냥저냥 나쁘지 않네요. 특별히 대단한 걸 바랐다기보단 반응이 빠르고 메모리 문제로 터지지 않는데 제가 바라는 레이아웃이 들어있는 입력기 정도를 바랐던 거라……
September 9, 2025 at 6:14 AM
배터리 용량이 예쁘게 00으로 떨어질 리가 없다보니, 애플에서 받은 정보라기보단 KT에서 유출 정보를 자체적으로 정리해서 만든 차트같기는 하네요……
대리점에서 유출된 아이폰 17 시리즈 스펙
September 6, 2025 at 2:44 PM
AMD가 차세대 메인스트림 GPU에 GDDR 대신 LPDDR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는 건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긴데, 그러다 얘들이 LPDDR을 온다이로 파는게 아니라 LPDDR 슬롯을 뚫어서 팔고, 유저가 LPDDR 램을 끼울 수 있도록 한 다음, GPU 가격은 $250(램 제외)입니다 ^^ 하는 무시무시한 접근을 하는게 아닐까 하는 삿된 생각이 머릿속 한 켠을 스쳐 지나가네요……
September 6, 2025 at 8:46 AM
OS 디스크 교체 완료. OS 마이그레이션 뒤에 부트섹터가 깨져서 진땀을 뺐네요. 예전이었으면 한 푸닥가리 하면서 문제를 해결했어야 했던 일을 Claude한테 물어가면서 편하게 해결했습니다.
이제 한동안 OS 디스크를 교체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September 2, 2025 at 1:57 PM
아이폰 13 미니랑 10년은 같이 살 생각이었는데 카메라를 바꿔야 할 이유가 있어서 핸드폰을 바꿔야 하게 되었네요. 줌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 17 에어 정도로 옮겨갈 생각인데 핸드폰 크기가 너무 커질 듯 해서 사용 습관이 바뀌어야 한다는게 껄끄럽군요.
September 2, 2025 at 3:38 AM
사태가 어느정도 무사히 지난 다음이니 할 수 있는 말인데, 계엄 사태 같은거 없이 윤석열 2년 더 한 세계보다 계엄 실패하고 윤석열 2년 빨리 끝난 세계가 계엄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입은 온갖 손실들을 포함해도 토탈로는 정치경제적 손실이 적은 것 같기는 하죠……
August 31, 2025 at 5:43 AM
PS6 루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대체로 소스 없는 추측입니다.

1. 엑스박스 시리즈 S와 엑스박스 시리즈 X의 호환이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성능 차이가 아니라 메모리 크기의 차이였기 때문에, 포터블 라인업에 충분히 큰 메모리가 확보되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게임에 대해 호환성 작업이 가능할 겁니다. FHD 액정을 달고 나와도 굉장히 많은 문제들을 지워버릴 수 있고요.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August 29, 2025 at 12:32 PM
PS6 라인업 루머가 굉장히 이상하긴 한데, 소니놈들이 PS Vita 따로 팔고 Vita TV 따로 판 회사라…… 뭘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는게 혹시……? 하게 되는 지점
August 29, 2025 at 5:38 AM
웹소설은 시장 진입장벽이 사실상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는 수요가 있지만 작품이 없다는 주장은 ○○에 뭘 채워넣든 대체로 거짓말입니다. 왜냐면 정말로 수요가 있는데도 작품이 없는 상황이면 진작 누가 들어가서 그걸 채웠을 거여서요.

그래서 그런 주장이 보이는 상황에선 실제론 항상 수요가 없거나 작품이 있습니다. 저 주장이 참인 경우는 없어요.
August 27, 2025 at 8:04 AM
독자들이 입으로 떠드는 만큼 혁명물을 소비할 의향이 없다는 건 사실이지만, 이 글에서 다루는 혁명은 웹소설과 불화한다는 건 실제와 굉장히 다른 이야기라고 보는데, 혁명 시대를 잘 묘사한 <너 참 불쌍타>, 아니…… <레 미제라블> 같은 작품도 주인공이 혁명의 한가운데 있지는 않죠.
혁명을 올바르게 다루기 위해서는 주인공이 혁명 지도부에 참여해 지지부진하게 혁명을 진행해야 한다…… 등으로 구성된 가공의 혁명물의 정의를 세운 다음 그걸 기준으로 삼아서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셈인데 일종의 허수아비 때리기라 생각합니다.
혁명물 로판 왜 없냐,

요즘 로판 빻았다,

로맨스 판타지 너무 보수적이고 우파 어쩌구 웅엥웅

.....같은 개소리 보고 쌓였던 원한 좀 해소됨. 감사합니다.

아 통쾌해 진짜 ㅌㅋㅋㅋㅋㅋㅋㅋㅋ

"혁명 로판은 왜 없어?" 요구되지만 소비되지 않는 것
m.blog.naver.com/PostView.nav...

#로맨스판타지
#로판
August 27, 2025 at 12:18 AM
제 하드웨어 취향에서 가장 큰 불행 중 하나는, Sony Vaio VGN-U50 시절부터 해당 제품을 사고 싶었을 정도로(이 때는 경제력이 없어서 구매는 못했습니다) UMPC 폼팩터에 오래도록 애정이 강해왔는데, 정작 게임 취향은 키보드 마우스 위주로 쓰는 게임이라 제품을 살 때만 행복하고 제품을 쓰면서는 행복해지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정말 비싼 장난감이죠.
July 26, 2025 at 12:4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