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uel 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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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경기중서부 건설지부 소속 형틀목수. 외국인 아내의 남편, 그리고 발달장애 아이의 아빠. 조세희 선생님의 이 말씀을 가슴에 세기고 살고 있음. “당분간 우리는 모든 싸움에서 지기만 할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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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에 나도 거의 280시간 정도 일했는데. 새벽 3시부터 일하고 1시부터 5시까지는 쉬고.
[단독]“1980년대 돌아간 줄”···폭염에 월 325시간 일한 서울 영동대로 건설노동자들
www.khan.co.kr/article/2025...

"무리하게 일을 하다보니 산재 위험성도 높아진다. 올해 영동대로 지하화 공사 현장에선 총 12건의 재해가 발생했다. 지난 2월 1공구(디앨이앤씨)에서 일한 노동자는 작업대 레버를 조작하다 발판과 고소작업대 난간사이에 끼여 산재를 인정받았다. 지난 7월 2공구(현대건설)에서 일한 노동자는 철근 인력운반 작업 중 바닥 철근에 걸려 넘어져 왼쪽 손목이 꺾였다."
[단독]“1980년대 돌아간 줄”···폭염에 월 325시간 일한 서울 영동대로 건설노동자들
서울시가 발주한 영동대로 건설현장의 일부 노동자들이 한여름에 월 300시간 이상 장시간 고강도 노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리한 공사 일정을 맞추기 위해 산업 안전을 뒷전으로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오 진보당 의원실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노무비 내역서를 보면,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4공구 건설현장(롯데건설)의 한...
www.khan.co.kr
음… 그렇게 배웠어서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죠. 일본은 관계가 되는 수라고 해서 관수라고 번역했거든요…
여러분~~ 10~11세 사이의 여아에게 10만원 안쪽에서 뭘 사주면 좋아할까요?
뭐 성공 좋아하는 사람들은 실패를 듣기 싫어할 것 같아서요. ㅎ
실패국가. 어떨까요. ㅎㅎ
내년엔 토목공학과로 편입해야겠다.
네팔사람들이 외부의 시선에 예민하게 반응하니 누구 편에서 발언하면 안되거든요.
어… 20년도 전에 네팔 두 세 번 가보고 사발 푸는 어느 인간보단 100000만배 낫네.
ICE랑 트럼프가 미쳐 돌아간다는 것엔 동의하지만 그 문제의 공장에선 한국인을 포함한 세 건의 산재사망하고도 있었답니다. 모두 지게차 협착, 충돌 사고. www.theguardian.com/us-news/2025...
Workplace safety issues at Georgia’s Hyundai plant may have led to Ice raid
Three people have died in two years at the South Korean Hyundai-LG battery plant in Ellabell
www.theguardian.com
Reposted by Samuel Seong
Robert Redford, who starred in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The Sting,' and 'All the President's Men', has died at 89
삼성에선 이걸 Table lift, 줄여서 TL이라고 부르는데… 영미권에선 들어올리는 방식이 가위를 연상시킨다고 scissor lift 라고 부르죠.
일본어 유래는 아니지만...
가장 충격적으로 여기고 있는게... 이거!!
원래 이름은 당연히 고소작업대거든!!
근데... 도입 초기 모든 현장이 이걸 사서 쓰는게 아니다 보니 주로 전문적인 대여 업체가 생겼어.
그 회사들이 보통 '00렌탈' 같은 식으로 이름을 지었거든.
그래서 이 물건은... '렌탈'로 불리게 됨.
이제는 직접 사서 쓰는 곳들도 많은데...그래도 렌탈.
- 우리도 이제 렌탈 하나 장만해야지 않을까,
- 렌탈 그거 맨날 빌려쓰는 것도 번거롭다,
- 렌탈 렌탈비 언제까지 결재해줘야 되지?
막 이렇게 됨.
안전규정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일정대로 학교를 지어야 하는게 노가다들인데 안전규정 따졌다고, 그 부근에서 시위했던 걸 공사 지연의 이유로 들더라고. 근데 그때가 윤석열 1년차였고 자재 반입을 막거나 현장 노동자들의 출입을 막으면 업무 방해로 걸리기 때문에 정말 집회만 했다고. 공기가 늦어진게 안전규정은 엿 바꿔먹고 소장 시키가 맨날 꽐라 상태로 돌아다녀서 그런 걸까 옆에서 시위했다고 그런 걸까. 문제가 너무 뻔한 것 같은데 그게 상식이 아니라고 고소하더라고…
글쎄. 현장에서 한 명이 죽었고, 노조원 부당 해고를 해서 조합에서 찾아갔더니 3층짜리 비계가 무너져 있고, 현장 소장놈은 술에 꽐라가 되어서 나타났는데… 그게 초품아의 초등학교 건물이었음. 그 학교에 애 보낼려고 했다는 학부모는 그 상황인데도 안전규정은 지켜지고 있었다고 하데. 하도 어이가 없어서 조목조목 지적했더니 고소하더라. 명훼로.
마나님 나라 상황 때문에 가슴 조인 일주일이었고… 이제 일 막 시작하려고 하고 있는데 뭔 미친놈 하나가 고소 하는 소장 접수했다고 지랄이다.
Reposted by Samuel Seong
거 그 유해 대충 탄산칼슘 근처일거 같은데 서대문구 집 근처에 눈 쌓이면 뿌리는데 써버리면 안 되나
정화조 막힙니다.
내일 첫 출근인데 잠은 안 오고… 딸내미 보고 싶고…
필독이 네팔에 대해 쓰고 있는데 이런저런 오류가 꽤 많다… 하지만 별로 고쳐주고 싶지 않네.
처남이 카타르에 작은 건설사를 갖고 있어서 글루 외화 자금을 돌리는지라 내가 돌아오는 다음날 카타르로 갈려고 했는데 시위 때매 출국을 못함;;; 하지만 인생만사 세옹지마라고… 이스라엘이 미사일을 쐈;;;;
뭐 이런 경험이 꽤 많지요;;;;
지금 제 관심사는 11월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데 그땐 항공편이 정상화되어야 한다는거;;;
그게… 2006년 왕정타도의 핵심세력이 요 며칠동안 얻어맞고 쫓겨난 걔네들이었다는거라…
네팔의 빈부격차… 말도 못하죠. 일인당 GDP가 1400불인 나라에 저 두 브랜드 가게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일단 처가 가족들은 모두 무사하고 집에 한달치 식량을 챙겨두신 장모님의 현명한 결정 덕에 통금 상황에서도 별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 7일 비행기를 안 탔으면 언제 나올지 알 수 없었던 상황이었네요;;; 제가 재난을 쫓아다니는건지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