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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게이트3 플레이 기록용 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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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게3 플레이일지 타래 묶음
오린의... 아니, 드라이어드의 사랑점!!

여기 진입 순간에 플레이어 눈 크게 클로즈업 되는 거랑 배경이 너무 예쁘고 좋음!

아스타리온은 언제 가장 행복할까?
정답이 피에 잠겼을 때인거 귀여움 ㅋㅋㅋㅋ 아니 뱀파이어니까 꼭 맛있는 음식으로 잠겼을 때 이런 느낌 같아서 ㅋㅋ 실제로는 신나게 전투 중에 배까지 채운 상황이겠지만...

지금은 아니지. 그게 누구 때문일까? 요것도 정말 성가신 남친 같고 귀엽군... 3번에는 왜 싫어하는 거야 😂 사랑점 같이 보러 가는 거 좋다고 그랬잖아
November 11, 2025 at 10:09 AM
~마지막날 서커스 관광!~

서커스! 오랜만이야! 근데 이 좀비는 뭐지??

뇌수에서 철 냄새... 원래는 피 냄새 아니었나? 철 냄새도 칼랔 전용인가? 암튼 바바리안식으로 통과! 근데 협박으로 문지기 통과할 때마다 검의 해안 보안 수준이 걱정되는 것이여요ㅋㅋ 이렇게 다 열어주면 어째?!

미라한테도 으르렁거리는 바바ㅋㅋㅋ 근데 미라도 잠시 주춤했다가 굴하지 않고 다시 바디랭귀지 시도함 😂

지니한테도 바바리안식으로 윽박지르다가 치즈가 되었다... 자동대사겠지만 단장님이 치즈에 귀신이 들렸다! 하니까 웃김ㅋㅋ
롤백해서 창도 얻었다!
November 11, 2025 at 9:47 AM
발더스게이트로 돌아오고 착잡해보이는 아타... 집... 집이라고 부른다....
아무리 집안을 뒤엎으러 가는 거라지만 제 발로 다시 걸어들어가는 기분이 요상하겄지... 무섭기도 할 거고...

아 왜 섀도도 어색한 가족상봉 한다고 반가워했는지 알 것 같아 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아타도 카사가 방심왕에 완벽한 뱀파이어 군주는 아니란 걸 안다구 😏
November 10, 2025 at 12:16 PM
~영계 올챙이에 대한 아스타리온과의 대화~

1막에서와 다르게 영계 올챙이에 대해 큰 거부감을 보인다. 나 그거 건드릴 생각 없어.

(인용은 1막 올챙이 대화 타래)
1막때도 정보가 부족해서 정말 변이가 될지 안될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플레이어한테 적대적인 말까지 해가며 올챙이를 탐냈었단 말이지... 아무래도 올챙이 자체보다는 1막 때의 아타가 현재의 아타보다 더 불안정하고 급박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음... 1막에서는 언제 다시 카사도어에게 끌려갈지 모른다 생각했으니 말 그대로 그것만 아님 뭐든 괜찮단 마음 아니었을까...
November 10, 2025 at 3:38 AM
<오린의 납치극 모음>
bsky.app/profile/mong...

할신 - 하수구
할신의 사악한 미소를 보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지?
정답! 착한 동생한테 연기를 부탁한다.
오린! 그거 해줘 그거 🤭

암튼 오린 말로는 끔찍한 소리를 했으면서 사실은 아무 짓도 안했구나... 그렇군. 착한 동생!
November 9, 2025 at 5:51 AM
~3막 진입 직후, 아스타리온과 대화~

카사도어가 준비하는 의식에 대해 아주 거창하고 화려하게 설명해주는 아타... 캡쳐로는 잘 전해지지 않지만 목소리도 손짓도 아주 아주 웅장했다.
November 8, 2025 at 7:05 AM
발더게3 / 6회차 / 3막 리빙턴
카를라크 오리진

드디어! 고향이다! 집이다!
저기 발더스게이트가 보여!!
안녕! 안녕! 야-호-!!!!!!!!!
November 8, 2025 at 5:34 AM
~달오름탑 지하, 마인드 플레이어 군체~

케더릭이랑 빠르게 1차전 끝내고! 다이빙!!

미조라 구하기에 칼랔 전용 대사는 없지만 왠지 구경해야 할 것 같았다 ㅋㅋㅋㅋ 포획낭 버튼? 일리시드 능력? 바바리안에게 그런 건 필요없다ㅡ 걍 뿌숴!!

그나저나 저 군체는 토름 가문이 아직 셀루네 믿고 있을 때도 있었겠지...?? 절대자가 이걸 여기에 일부러 만들진 않았을 것 같고.... 저 군체 때문에 케더릭에게 접근한 쪽이 순서가 맞지 않을까 🤔

아베르누스보다 끔찍한 곳.... 으으
November 7, 2025 at 2:04 AM
~아스타리온 로맨스 모음~

bsky.app/profile/mong...
~티플링 파티 아스타리온 대화~

영웅 대접을 받는 게 너무 싫은 아타타리온! 술병 야무지게 들고 있지만 식초 맛... 곰 한 마리 잡아먹어야 배가 부를텐데

'티플링 난민을 구하겠답시고 고블린을 죽였잖아' 고블린 절대자 신도들이 티플링들 침략하려 하고 있었으니 그쪽이 가해자가 맞기는 한데 완전 몰살까지 하고 나오면 되게 기분 요상한 것은 맞음... 딱 대장들만 암살한 후 포탈타고 도망갔으면 좀 달랐으려나..?

암튼 아타는 늘 정의로운 자들한테 토벌당하는 입장이었으니 더 느낌이 다를지두
November 6, 2025 at 2:45 AM
~여르기어전 이후 아스타리온 로맨스 대화~

밤에 아스타리온이 얘기 좀 하자고 찾아왔다! 꺄아악 😆

나에 대한 너의 깊은 사랑 얘기? 하는 거 진짜 너무 능글맞아 ㅋㅋㅋㅋ
기분이 더럽다 할 때 원문 단어는 awful...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런 기분까지 느끼는 걸까..
November 5, 2025 at 2:44 AM
발더스 게이트의 "위대하고 선량한" 위인 카사도어.... 평소에 기부도 잔뜩 하고 자선 행사를 빌미로 수상쩍은 연회를 열고 그랬으려나... 회계 사무소에서 늘 이상하게 행동하고 다닌다는 말을 생각하면 아스타리온이 보는 카사도어와 주변 귀족들이 보는 카사도어는 조금 다를 것도 같지만... 그래도 그 으리으리한 저택도 있고...
November 5, 2025 at 1:53 AM
~여르기어 죽인 후 라파엘, 아스타리온 대화~

아 그러고보니 악마가 죽으면 원래 있던 지옥으로 돌아간다는 거 원래는 여르기어 죽은 후에 알려주는 정보였구나 ㅋㅋ 칼랔은 너무 당연하게 알고 있어서 깜빡함... 가끔 지상으로 출장 나간 악마 동료가 갑자기 뿅 나타나서 "야 너 또 죽었냐?" 하고 놀리는 일도 있었을까... (칼랔: 나도 웃을 일이 하나쯤은 있어야지.)
November 3, 2025 at 8:42 AM
~여르기어와 카를라크의 대화~

여르기어는 냄새를 맡더니 바로 카를라크가 자리엘 밑에 있었던 걸 알아본다... 저 지옥심장과 같은 장치가 자리엘이 주로 개발하는 특징 같은 건가 보지?? 비슷한 장치를 달고 있는 다른 녀석들이 더 있는지도 궁금하네...

두려움의 악취... 카를라크 많이 무서워하고 있었구나 ㅠㅠㅠㅠ 늘 의연하고 각오 다 하고 있단 식으로 행동하지만 무섭겠지... 무섭겠지 ㅠㅠㅠㅠ

칼랔이 라파엘과의 거래에 부정적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냥 아베르누스로 보내주겠다는 선택지도 있음 ㅋㅋ 난 안 갈건데, 넌 보내주지 😈
November 3, 2025 at 7:10 AM
토름가의 대영묘 앞에 야생의 캠비온이 나타났다!

라파엘이랑 대화할 때는 늘 칼랔 전용 대사가 있군. 끔찍한 시라고 하니까 자기 시에 관심 없다고 ㅋㅋㅋㅋ 거짓말 하지 마! 너 엄청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잖아!! 그리고 칼랔 이름 부르면서 예의 좀 지키라고 하는데, 이제 칼랔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왔으려나? 1막에서는 이름 듣고 왠지 익숙하다고만 했는데...

그리고 뱀파이어를 믿느니 악마를 믿는다는 아타... 하지만 뱀파이어는 아타만 알고 못믿을 악마는 무더기로 아는 칼랔은 절대 동의 안하겠지... 아타가 말하는 뱀파는 카사도어겠지만
October 31, 2025 at 1:18 PM
그림자땅에서 마주친 기묘한 일...

민타라를 구할 때 정신고문하는 딥노움들을 미리 처리해뒀더니 공격도 안하면서 민타라를 따라오는 신봉자 몰라와 놀라가 있었는데.. 민타라를 야영지로 보내면서 일단락되는가 싶었더니 근처에 가니 다시 따라옴 ㅋㅋㅋㅋ 심지어 그림자 저주에 피해 받으면서도 계속 따라옴... 우리가 전투해도 참여는 안하면서 계속 옆에 있음.. 그러다 치유소에서 가벽 하나 부쉈더니 그제서야 싸움을 걸어옴... 그림자저주가 심하긴 한가봐...

그리고 그 후부터는 평범하게 치유소 공략. 불의에 맞서 소리를 지르는 바바리안 ㅋㅋ
October 29, 2025 at 3:01 PM
~카를라크 오리진 란 타브와의 대화~
플로, 플로렌타, 캠비온, 친구에 가장 가까운 존재
오리진이어도 플로렌타에 대해 자세한 회상은 없군... 많이 궁금했는디..

가슴에 지옥 심장이 불타고 있는 외뿔 티플링

초짜같은 차림을 하고 온 플로... 플로는 무슨 생각으로 지옥에서 여기까지 왔을까? 그리고 카를라크가 여기로 올 거란 걸 어떻게 알았을까? 영혼동전을 맡긴 후에는 다시 지옥으로 돌아갔을까? 궁금한 것이 너무 많다....
October 24, 2025 at 10:53 AM
~달오름탑 진입!~
이번엔 정문쪽이 아니라 선착장 있는 뒷문 쪽으로 들어갔다. 올챙이 가득 들어있는 젠타림 화물은 아타가 탐을 냈지만 바바리안은 그런 복잡한 수는 쓰지 않아요. 그냥 냅다 바닷속으로 던져버림! 그리고 당연히 싸움이 걸리고 일단 뒷마당에 있는 녀석들부터 정리하고 감옥쪽 뒷문으로 들어감.

월브렌도 대강 협박하고, 뭐 망치? 그런 건 모르겠고 그냥 감옥에서 감시하는 녀석들을 다 죽였어요. 심플! 그리고 직접 돌벽 뿌숴줌

그리고 민타라 아래로 오기 전에 고문실 자매를 먼저 죽여봤는데 그러고 나니 딱히 대화 필요없이 바로
October 24, 2025 at 10:36 AM
~레이젤과의 로맨스씬 이후 아스타리온과 대화~

새로운 애인을 들이셨다며? 😏

크아악 새로운 사랑을 찾으러 간다고 사과하면 별 걸 다 미안해하네 하면서 가볍게 웃는다.
둘 다 만나자고 하면 레이젤하고 척지고 싶지 않다고 거절 ㅋㅋㅋㅋ 아타가 불륜상대 되주겠다고 하는 대사도 있다 들었는데 역시 레이젤한테 싸움 걸리긴 싫지 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네가 더 좋다 하면 제일 놀라...
October 24, 2025 at 3:57 AM
~레이젤과의 2막 로맨스~

어느날 밤, 아무도 예상못했던 레이젤의 습격(?)!! 분명 1막에서 레이젤이랑 밤약속만 잡고 아타한테 가서 맨스진입 안됐을 줄 알았는데 레이젤이 찾아와버렸다!! 끼얏! 원래 카를라크는 1막에서 접촉불가라 레이젤이랑 대화밖에 못하는 건데 내 플레이에서는 오류로 전용대사가 스킵되었지만, 일단 대화만 한 걸로 맨스 진입은 오케이된... 그런 복잡한 사정인 것 같다.

레이젤 양성소 이후로 맘이 정말 복잡할텐데 그것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다니 너무 감동이야 🥹 (츠크, 웃기는 소리 하지 마라!)
October 23, 2025 at 11:40 AM
~라파엘, 몰, 아스타리온~

최후의 빛에서 몰과 랜스보드를 두고 있는 라파엘을 발견했다! 어젯밤에 막 아스타리온과 라파엘 얘기를 한 참인데 타이밍 좋기도 해라...

몰에게 랜스보드 훈수 두는 선택지는 칼랔 전용도 있고 바바리안 전용도 있음. 그리고 거기에 따라 그 다음 라파엘 대사도 달라진다... 몰한테 쟤 악마라고 경고해주고 누군가는 돌봐줘야 한다고 하면 '근데 너한테는 아무도 안해줬네?' 하고 그냥 바바리안 선택지로 넘어간 다음 알아서 할 줄 알았다고 하면 '너처럼?' 하면서 비꼰다.... 아직 미숙했을 때 지옥에 끌려가서
October 23, 2025 at 8:46 AM
~아타와의 흉터 대화~
2막 진입하면 아타가 흉터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꺼낸다.
칼랔은 그게 지옥어로 쓰여진 계약서의 일부라는 것은 미리 말해주었음.
그 흉터로 카사도어가 자신을 지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고 있는 아타....
October 23, 2025 at 5:48 AM
~최후의 빛 여관에서 매티스와 대화~

이녀석! 에메랄드 숲에서는 알아보지도 못하더니!! 칼랔 오리진이 아니면 보통 에메랄드 숲에서 윌 만나고 퀘스트 받아서 칼랔 찾는 것이 흐름이니까 칼랔 없는 걸로 인식되는 거겠지만 꽤 서운했다구 ㅠㅠ

그나저나 매티스 자기가 직접 본 것도 아닌 얘기를 그렇게 즐겁게 하고 있었던 거냐구 ㅋㅋㅋㅋ 기억이 흐릿하단 걸 보면 진짜 어렸을 때부터 아베르누스에 있었나보네...
October 22, 2025 at 9:34 AM
~2막 심장 수리!~

다몬이다 다몬! 인사하자! 하고 달려갔더니 좋은 소식을 들었어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고르라는 말에 선택지가 세 개인데 전부 좋은 소식 먼저야 ㅋㅋㅋㅋ 칼랔은 좋은 소식이나 좋은 소식이나 좋은 소식을 먼저 듣고 싶어!

어떻게 알았냐 하면 답하는 다몬 표정 진짜 뿌듯해보여 ㅋㅋㅋㅋ
October 22, 2025 at 6:26 AM
~아타가 아라즈를 물게 한 후 대화~

'괜찮아지길 바랄게'가 아니면 아스타리온과의 관계는 끝이 난다. 당연하게도... 특히 2번은 정말 레전드 눈치없....

근데 이 대화 흐름 정말로 아스타리온이 흡혈을 하도록 시켰다기보다는 아스타리온을 하룻밤 팔아넘긴 느낌이라 죄책감 장난 아님...
October 20, 2025 at 5:02 PM
~피 상인과 대화하기~
수상쩍은 드로우씨가 약을 팔고 있어요. 여기에는 온통 수상한 사람뿐이니 평범하게 말을 걸어 봅시다. 피를 뽑아가네요. 피 상인이라더니 피를 파는 건 아닌가봐요.

눈 감으라 해서 착실히 눈 감고 피 뽑는 칼랔. 바바리안에게 이 정도 상처는 암것두 아니지. 안 문다고 하는 아타는 오늘도 예쁘다.
October 20, 2025 at 12:3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