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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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마음먹기 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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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공고를 발견
Reposted by 밍글҇
내가 정신병에게 간다
집에만 있었더니 괜히 불안해진 마음을 붙들고 엄빠랑 드라이브 다녀왔서용 작년 여름에 갔던 절에 다시 ••• 그때 입었던 하늘색 셔츠 다시 입고… 달라진 계절과 풍경.. 처지와 마음가짐ㅋㅋ
우리 달이 식사량이 너무 줄고 사료를 자꾸 거부해서 이것저것 먹이려다보니 이제 주식이 카스테라 빵이랑 돼지갈비임.. 단짠단짠 아니면 안 드심 ㅠㅠ 오늘은 왠일로 안먹던 고구마를 먹길래 먹는만큼 줬다가 결국 다 토했음.. 우리집 17살 노견 제일 큰 고민은 밥 잘 먹는거야
치과갔다가 아빠 차 얻어탈라고 회사건물 로비에서 기다렸는데 나같은 레전드 철딱서니 머리꼬라지가 진심 단1명도 없었슨 그래서 어떻게 회피했냐면 안경을 안 썼음 그럼 남이 나를 보는지 안보는지 눈에 뵈는게 없기때문 일명 타조권법.. 세상을 타조처럼 살고있음
대사관 들어가기 전에 괜히 쫄아서 블스 잠깐 디액 했음ㅋㅋㅋ 그 사이에 감기가 너무 심해져서 병원을 두군데나 다녀왔고 거의 내내 집에서 누워만 있었음ㅠㅠ 방금 확인해보니 issued 떠서 다시 돌아왔서요.. 블스 중독이라 심심해서 미치는줄ㅋㅋ 인터뷰 준비하면서 또 비자에 굽신거리면서 살아야한다니 회의감 들고 요즘 엄빠랑 등산다니는것도 좋은데 걍 눌러앉을까 고민했는데 인터뷰 보러 가서 양옆에서 들은 한국인들 대화 내용때문에 난 한국을 떠야겠구나 확신하고 옴ㅋㅋ 천천히 해도 된다지만 마음이 넘 조급함.. 빨리 집에 가고싶어....
한국사람들 사실 완전 오지랖퍼라 스몰톡체질임 근데 아닌척 하면서 사람 옆에 세워두고 자기들끼리 대화하는척 궁금해함 예를들어 지금 나 대사관에 줄 서 있는데 뒤에 노부부가 학생들은 다 개강해서 나갔을텐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 근데 주위 둘러보면 학생의심자는 노란머리 나밖에 없음 ㅋㅋ
요즘 아빠따라 한화 경기를 따라 보는데 방금 경기 레전드 속터지는 경기였다.. 왜 작년 주위 한화팬들이 맨날 화가 나있었는지 이제야 이해가 감 난 걍 야구팬은 원래 화가 많은건줄 알았어
노킹스 시위하고있는 마당에 왕관을 갖다바치는게 말이 되나….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이룬척하는 꼴 보기 싫다 다 나가라
엄마한테 감기몸살 제대로 옮아서 오늘 하루종일 고열에 무슨 두들겨맞은거처럼 관절이 아파서 약만 먹고 내내 잤음… 열이 너무 나서 전기장판 제일 세게 켰는데도 춥고.. 병원까지 갈 힘도 없어서 걍 누워만 있었음 ㅠㅜ 저녁에 황태미역국 먹고 조금 살아났네.. 아프면 안됨 ㅠㅠ 일정이 바쁘단말야
저두 궁금했던 과자들 마트에서 마주쳐서 넘 신났어요 >,< 말차 빈츠랑 말차 몽쉘이 맛있더라구요 !! 맛있는 과자 먹으면서 차근차근 준비해야겠어요,,😌
블스에도 올려보는 귀국 후 일주일 근황 🐛 유행하는 과자를 잔뜩 사서 하나씩 리뷰하면서 먹고 있고요 벌써 방어회도 먹었고 붕어빵도 먹었고 한식 열심히 챙겨먹고있어여 히히 나타나지 않는 단풍 보겠다고 북한산을 벌써 두번이나 갔고.. 며칠전엔 엄청난 구름과 실버라이닝을 마주쳤음.. 쏘 비블리컬…. 오늘 증명사진도 찍었고 비자 인터뷰 예약도 마쳤답니다 이제 뭐하지.. 앞으로 뭐 해 먹고 살지…ㅋㅋ
미국비자신청사이트 너무 수상쩍어서 디지털 장기적출 당할거같음 트로이의목마 걸릴거같음
동네 카페에 박찬욱 감독이 자주 출몰한다 하여 나도 앞으로 거기 가서 작업하면서 죽치고 앉아있다가 자만추 해볼까봐
매니저한테서 주위에 홍보해줄테니 링크드인이랑 포폴 내놓으라고 이메일 옴 ㅋㅋㅠㅠ 감동.. 6개월 안에 미국으로 돌아가는게 목표…
붓기가 빠져야 증명사진을 찍고 비자 인터뷰를 보겠구만.. 지금 이렇게 생겨서 No Other Choice (2025)
앗 글쿤요 !! 잘 알아볼게요 감사해요 >,< 날씨가 쌀쌀한데 슈니님 감기 조심하세요 🤍
한달뒤에 미국 들어가면 이심으로 변경해서 미국 번호를 계속 쓸수있게 해놔야 구직에 편하겠구나 ... 새벽부터 깨서 공고지원하는중 ㅠ
thinking about how my body’s probably freaking out rn lolol 갑자기 잠을 서너시간씩 이상한 시간대에 자더니 한밤중에 잇몸 째고 이를 뽑힌거 아녀.. 황당할듯
어리광 부리고싶어서 빨리 엄마 일어나길 기다리는중..
너무 아파서 공항에 엄마 마중도 못 나가고 약먹고 여덟시부터 잠….. 아직도 아파.. 한 일주일정도 기절해있다가 일어나면 회복해있으면 좋겠음 ㅜㅜ
마취 풀리니까 점점 아파서 망치로 얼굴을 내려치고싶음ㅜ 너무 아픔.. 돌이켜보니 너무 무시무시한 프로시뎌를 하고 온것이야.. 사랑니가 위 턱뼈랑 닿아있어서 잇몸을 째고 윗턱뼈를 약간 친다음에 뽑았는데 뿌리도 길어서 아랫턱 신경마비 일시적일수도 있고 영구적일수도 있다고 동의서 서명하고 뽑았음….
혼자서 사랑니 빼러 갔다가 쫄아서 심장 터지는줄 알았음ㅋㅋㅋㅋ 건강보험 최고다.. 십만원밖에 안 나왔음 ㅜㅜ 의사가 환자분은 나이가 어려서 영구적인거보다 인레이를 해야한다고 자꾸 그러는데 나는 앗..제가,,어려요….? 상태 ㅋㅋㅋ 그리고 살면서 처음으로 턱이 작다는 소리를 들었슨.. 진심..2n년 인생 턱이 작다는 얘기 처음 들어봐 의료진의 기준이란 뭘까
급하게 들어오느라 이제 정신차리고 할 일이 이것저것 많네요 ㅠㅠ 도님 소식에도 위로의 마음 보냅니다.. 해외살이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가족들과 떨어져있는것같아요. 할머님께선 마지막 통화보다 여태 도님이 보여주신 마음을 더 크게 기억하실거라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