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빵양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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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빵양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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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아하는 건 마당 물청소
너는 너무 콩알만하고 너무 우주만해
December 6, 2025 at 2:50 PM
Reposted by 꼭빵양쿠크
오 시리얼에서 좋은 기획을… 팔레스타인 (출신) 분들 인터뷰를 한국 채널에서 본 건 첨인듯….

youtu.be/lPfC5Z0fyHs?...
"전쟁터에서 탁구를 치며 자랐어요" 뉴스에 나오지 않는 가자지구 이야기
YouTube video by 씨리얼
youtu.be
November 28, 2025 at 11:54 AM
조씨고아 또 보고싶다. 입원 중이라 가족들 표만 예매했는데 정영은 얼마나 깊어졌을까? 도안고의 목소리를 그대로일까? 하면서 궁금해지는 것. 대중극으로 대본도 연출도 이만하면 적당해서 훌륭해지는 작품이 있는데 고선웅의 조씨고아가 그렇다.
November 28, 2025 at 3:21 PM
사랑을 길어올리는 일.
November 28, 2025 at 3:11 PM
슬픔과 연민에 잠기어 죽을 것 같은 때도 있었지만 생존하고 나이 들다보니 이제 슬픔과 연민이 없는 사람을 코웃음치고 냉소하게 된다.
November 28, 2025 at 3:09 PM
‘더할나위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그가 부러웠다. 마무리에 늘 아쉬움이 남는 나로서는.
November 28, 2025 at 3:01 PM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면 길고양이 걱정부터 들기 시작한다. 무섭게 떨어지는 겨울밤이 올텐데...
November 28, 2025 at 2:59 PM
엊그제까지 전전긍긍하고 빠트린거 없나 예민하고 못한 것들로 스스로를 쪼았는데 돌연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긍정맨이 되.
November 26, 2025 at 3:46 PM
추위에 털이 부숭해진 아기 고양이더러 뚱뚱까스라고 칭한 트윗이 자꾸 생각난다 불현듯 떠올라서 영원히 남는 애칭들 내가 통통꼬리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November 23, 2025 at 6:02 AM
싸랑싸랑 내리는 눈발을 맞고싶다. 심장까지 차가워지는 바람도 함께.
November 23, 2025 at 5:16 AM
필요한 것 준비해얄 것 가운데 내가 갖고픈 것 한 두개 끼워서 거침없이 살림살이를 장만하던 날들... 아직 구비 못한 필수품이 많은데 다음달 카드값 보고서 잠시 멈췄다. 다리미 커튼 프린터기 등 없으면 없는대로 살고 한동안 버티면 되지만 새삼 깨닫는다. 사람이 살고 생활을 유지하는데는 돈이 많이 들어.
November 17, 2025 at 3:27 AM
그리고?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찹찹 바르면 되죠? 생각하고 대응하기 마련이죠?
November 15, 2025 at 1:05 PM
매일 이 시간즈음 몸의 배터리가 바닥난다. 없던 몸살기운이 생기고 춥고 눈과 코에 졸음과 감기가 서려있고 갑자기 피부가 건조하다 비명을 지르는. 하루 안에서도 기력에 따라 몸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를 여러모로 상상하고 공감하게 된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자만하며 나몰라라 했던 상황과 생활들.
November 15, 2025 at 1:03 PM
편지 써줘야지. 잊지말고.
November 14, 2025 at 5:24 AM
November 14, 2025 at 5:22 AM
요즘은 가슴이 불안스레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들다. 약도 먹을 수 없어 크게 쉼호흡 하는 걸로 하루하루 버티는 중.
November 14, 2025 at 5:17 AM
같이 걷고 드라이브 하는 동안 내가 되찾은 노래들
November 11, 2025 at 10:47 AM
안트로폴리스 2부 라이오스. 마지막 대사와 엔딩이 좋았다. 그래. 신탁에 새겨진 저주를 마주한 인간은 저게 자연스럽지.
November 8, 2025 at 10:04 PM
낙엽길 걸으며 퓨어킴 듣는 계절. mom&sex같은 앨범을 내는 가수에게 마녀마쉬를 부르게 한 윤종신 너어...
November 8, 2025 at 10:02 PM
아이들은 잊는다 잊었으면 좋겠다 나머지는 내가 모두 끌어안을게
October 27, 2025 at 9:17 PM
지금 나 수능을 앞둔 고3이 아니라 고3을 앞둔 고2 상태인데
October 27, 2025 at 9:16 PM
이영훈. 홍대 클럽에서 라이브를 듣고 커버도 없이 씨디에 구운 ep를 오천원에 샀었다. 많이 팔리면 무얼할거냐는 질문에 고기 사먹을거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던 그를. 티비에서 아주 오랜만에 보았다. 짧은 영상으로 뭐에 맞은듯 놀랐는데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어.
October 23, 2025 at 8:52 AM
이제 진짜 달다구리 당음료 탄수 참는다 뇌에 힘준다 진짜로 나중에 술마시려면 어쩔 수 없다
October 20, 2025 at 5:33 AM
어제 저녁 들이마신 찬 가을공기는- 지난 일 년간 잊었던 순간들을 한꺼번에 데려와주었다. 을지로와 명동 이태원을 쏘다니던 추운 날들 온전히 우리만 있고 우리만 알던 시간들 커다란 원으로 되기 이전의 작고 작은 그 고리 소중한
October 20, 2025 at 1:24 AM
안트로폴리스 1편 흥미로웠다. 희랍비극의 교훈은 여전하지만 디오니소스와 펜테우스로 상징되는 팽팽한 대립항들이 재밌었어.
October 20, 2025 at 1:2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