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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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륜 #RenJialun #任嘉伦 이 너무 좋아요. 블스에 덕질 하러 왔어요❤️ 덕질하다 이것저것 봅니다. 바둑이와 검둥이, 검둥이와 바둑이 멘션을 주시면 맞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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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도 언론의 자유를! - 토끼풀의 캠페인 | 빠띠 https://campaigns.do/campaigns/1695 #언론탄압 #서울은평구 #청소년언론 #언론 #토끼풀 #서명
학교에도 언론의 자유를! - 토끼풀의 캠페인 | 빠띠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은평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언론 '토끼풀'입니다. 은평 지역 4개 중학교에서 32명의 학생이 모여 자발적으로 신문을 만들고 교내에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기사는 www.tokipul.net에서 보실 수 있어요! 좋은 의도로 창간하고 활동하는 언론이지만, 학교의 탄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도중학교는 청소년 언론 <토끼풀>의 배포를 금지하고, 이미 배포된 100부 가량의 신문 역시 전부 압수하고 폐기했습니다.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본이 되는 권리임에도, 신도중학교 뿐만 아니라 복수의 중학교에서 공공연히 배포 통제, 내용 수정 및 검열, 압수가 자행되어왔습니다. 이는 명백한 학생인권 침해임과 더불어 민주주의 사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한 일입니다. 특히 자의적인 기준으로 신문의 배포 여부를 결정하는 현재 학교들의 시스템은 시정되어야 합니다. 교장이나 교감은 학생 언론을 자신들이 책임져야 할 범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학생 언론으로 인한 학부모 민원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토끼풀>이 활동하는 학교들에서도 있었습니다. 어느 학교에서는 어떤 내용을 쓰나 배포가 가능했고, 어느 학교에서는 그 어떤 내용을 써도 배포가 불가했습니다. 교육청은 학교들이 과도한 기본권 침해를 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하고, 교장·교감에게 책임질 필요가 없다고 안심시켜야 합니다. 교육청은 학교의 행정을 감독하고, 학생의 권리를 보장할 책임이 있습니다. 헌법 제21조는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제31조는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을 보장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교육청은 ‘학교의 자율성‘이라는 이름으로 기본권 침해를 방관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교육의 현장이지만, 동시에 민주주의 교육의 공간입니다. 물론 저희가 혐오 표현이나 극단적 발언들까지 여과 없이 학교 안에 배포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라는 공간은 특수한 공간입니다. 그러한 것들이 쏟아져 들어올 때 최소한의 안전 장치가 없으면 무너져내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교육청이 민주적으로(토론 등을 통해) 특정 기준을 정해 학교에서 학생 언론이 쓰지 말아야 할 표현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저희도 민주적으로 정해진 규범을 수용할 의사가 있고, 학교들에서도 교육청의 방침을 따르면 책임 소지가 줄어듭니다. 우리는 선언합니다. 학교는 탄압의 공간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교실이어야 합니다. 학생은 통제의 대상이 아니라 생각하고 표현하는 시민입니다. 표현에 대한 일정 기준을 충족한 언론은 자유롭게 배포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요구합니다. 1️⃣ 신도중학교는 즉각 <토끼풀> 신문 압수와 배포 금지 조치를 철회하고, 학생들에게 사과하라! 2️⃣ 교육청은 학생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표현의 한계를 규정하는 지침을 민주적으로 수립하라! 3️⃣ 모든 학교는 학생의 언론·표현 활동에 대한 자의적·반민주적 통제를 중단하라! 우리는 청소년이자 시민으로서,교육청이 말뿐인 민주주의를 멈추고, 행동하는 민주주의로 나아가길 요구합니다. 우리는 ‘입틀막’을 거부합니다.언론의 자유는 교문 앞에서 멈춰서는 안 됩니다.민주주의는 교실 안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학교가 민주주의를 되찾고, 학생이 기본권을 되찾으려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서명을 통해 저희를 응원해 주십시오. 관련 사설경향신문 보도미디어오늘 보도오마이뉴스 보도 #1오마이뉴스 보도 #2한겨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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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런든 여행을 바래왔다.
바래고 바래든 런든행 열차가 도착하자, 그는 주머니 속에 던 빛바란 가족사진과 런든행 티켓을 자기도 모르게 만지작거렸다.
시원한 밤바램이 얼굴을 스치고 지나갔다.
영은 모르겠고 포티라면 블스에 와야 확률이 높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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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 사람은 제법 되는데.. 투표를 한번 받아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스브스씨.
매일같이 뛰어내리고 싶은 마음의 기분을 이렇게 바꿔서 상상하게 만들 수도 있다니 너무 멋졌다.
《치마 안의 대형 스프링으로 다치거나 죽지 않고 매일저녁 옥상에서 뛰어내릴 수 있고 노을을 배경으로 노래를 부를 때 멋지게 보이는 치마》 (이주요,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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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비온뒤 다음주부터 '가을 추위'…월요일 아침 최저 5도
송고2025-10-16 11:52

18일 비 그치고 북서쪽서 찬 공기 유입돼 기온 '급락'
20일 아침 올가을 가장 추울 듯…산지 중심 '첫서리·첫얼음·첫눈' 가능성
www.yna.co.kr/view/AKR2025...
토요일 비온뒤 다음주부터 '가을 추위'…월요일 아침 최저 5도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다음 주 초 '가을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www.yna.co.kr
중국 여러 도시에 첫눈이 왔다고 한다. 시안은 비가 그치지 않아 병마용에 이끼와 버섯이 창궐하는 AI 사진이 올라오고 있는데....
검둥이와 바둑이
만화들 사이에 있던 임가륜
자기 앎이 얼마나 특권적인지 모르거나,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이 그냥 좀 싫다....
혹은 그걸 의식해서 적절히 통제해 전시하는 전략을 가지는 사람도 싫다...

결론: 싫다(그러나 중요하지 않음)
내가 시안 양꼬치 너무 맛있고 한국에서 먹었던 거 다 가짜라고 외치니까, 대륙팬들이 시베이 양꼬치가 확실히 양꼬치의 조종이긴 하다고 그랬다.
이렇게 쓰니까 양꼬치만 먹은 거 같지만, 사실 면을 진짜 많이 먹었다. 요우포미엔 류... 가는 데마다 식당 특제 면을 계속 먹음. 대체로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기가 좀 힘들긴 했으나 맛있었다.
회민가에서 주생진 교수 단골 가게도 당연히 봤지. 회민가 입구에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들어가서 먹지는 않았다. 가게 평이 안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생일세로 뜨고 나서 가격도 너무 비싸졌고 맛없다는 평이 많다ㅋㅋㅋㅋ 팬들은 들어가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 같은 메뉴를 시켜먹는 것까지가 코스지만, 어차피 내부도 그때와 다르고(촬영했던 1층 인테리어를 그대로 2층에 옮겨놓기는 했음), 나는 똑같이 따라하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그냥 방문 기념으로 홍류양꼬치만 사먹음.
시안에서 신기한 우연이 있었다. 남자 보호자가 추천한 회민가 근처 숙소에서 지냈는데, 둘째날 밤에 회민가 구경을 갔다가 이면 골목에서 양꼬치를 사먹었다. 회민가는 양꼬치 천지이므로 나름 신중하게 고른 집이었는데, 태어나서 먹은 가장 맛있는 양꼬치였다. 너무너무 맛있었음... 그리고 사장님 부부 영상을 남자 보호자에게 보내서 여기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다고 보고했다. 근데 세상에... 거기가 바로 남자 보호자도 사먹고 칭찬을 거듭했던 집이었음. 우린 그 집 정보를 공유한 적이 없다. 근데 그 번화한 곳에서 같은 집을 선택했던 것이다.
산시 국수 먹고 싶다.... 면의 고장
체제내 진입과 성공에 대한 판단과 입장을 애매하게....좋은 게 좋은 거다, 잘 모르겠다, 지금은 바쁘다 등등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면서 언제까지 유보할 수는 없다. 결국 내가 마주해야 할 문제이고, 나는 판단을 해야 한다. 심적으로 좀 힘들고 지적으로는 버거운데, 피하는 것이, 그 해결되지 않음의 지속이 정신적으로 더 괴로운 거 같다ㅜㅜㅜㅜ
승리자 서사로 가고 있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느낌뿐인 이유는 내가 그동안 덕질하면서 보고 들은 대중문화 컨텐츠와 현상(선전)에서 받은 인상에 불과해서다.

그래도 덕질하다 내적 논리에 매몰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적 균형 감각을 갖고자 고른 책인데 읽기를 잘한 거 같음. 내가 제대로 소화했나 확인하기 위해 내용을 한번 정리해봤다.
<국치를 잊지 말라>가 2012년에 나온 책이기는 한데, 애국주의가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마오이즘을 사실상 대체하는 이데올로기라는 점에서 아직까지 꽤나 유효하고, 구체적 내용은 시대 변화에 따른 수정이 좀 필요한 것 같다. 가령 1991년 이후 당은 젊은 세대에 정치적 정당성을 설득하기 위해 혁명을 성공시킨 승리자 서사에서 돌아서 1990-2000년대에 외세에 의한 치욕의 역사를 강조하는 희생자 서사를 채택했다. 그런데 2020년대는 다시 치욕의 역사를 스스로의 힘으로 끝냈음을 강조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함과 당의 위대함을 일치시키는
모 아이돌 팬덤이랑 싸움이 붙었는데, 그쪽 어느 팬이 약을 올린답시고 “언니들 그 아저씨(=임가륜) 같은 남편 만나길 빌어“라고 해서, 다들 이게 무슨 적으로부터의 축복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이번 생은 포기했고 다음생엔 진짜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깔깔깔 웃고 있다ㅋㅋㅋ ㅋㅋㅋㅋㅋ

아저씨 요즘 상태
배송대행 신청서 정리해서 작성해야 하는데 너무 하기 싫다 ㅠㅠㅠㅠㅠ
왜 그렇게 힘든 덕질을 굳이!!!
중국도 사실 싫은데 좋아하는 척해야 하니까 참 힘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