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려서 골골거리던 유단이. 이틀 내내 연락도 없길래 뭐하나 슬쩍 들여다보던 여우에 의해 반월당에 실려오다... 약 먹고 이불 속에 얌전히 누워 자던 중 새끼 만두의 꿈을 꿨음.
말랑말랑한 볼의 어린애가 유단을 보면서 해맑게 웃고는 보여줄게 있다며 주머니를 뒤적거리다가 이내 하늘에 꽃잎을 확 퍼트렸음. 어때, 예쁘지? 인간들은 기쁜 날에 꽃잎을 뿌리기도 한다며?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쭉 펴고 당당한 표정으로 선 어린 여우를 보면서 피식 웃던 유단... 누군가 이마를 만지는 느낌에 잠에서 깨어났음.
감기 걸려서 골골거리던 유단이. 이틀 내내 연락도 없길래 뭐하나 슬쩍 들여다보던 여우에 의해 반월당에 실려오다... 약 먹고 이불 속에 얌전히 누워 자던 중 새끼 만두의 꿈을 꿨음.
말랑말랑한 볼의 어린애가 유단을 보면서 해맑게 웃고는 보여줄게 있다며 주머니를 뒤적거리다가 이내 하늘에 꽃잎을 확 퍼트렸음. 어때, 예쁘지? 인간들은 기쁜 날에 꽃잎을 뿌리기도 한다며?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쭉 펴고 당당한 표정으로 선 어린 여우를 보면서 피식 웃던 유단... 누군가 이마를 만지는 느낌에 잠에서 깨어났음.
둘이 같은과인데 신입생 필참 행사에서 서로 의견 안맞아서 서로 호감도 최악 찍었다가 조별과제있는 수업에서 또 같은 조 됐는데, 총 다섯이던 팀원 중 셋이 무단잠수/갑작스러운 전과/말도 안되는데 따지긴애매한 개인사정으로 전부 사라지고 단 둘이서 과제를 이끌어가야하는 상황이 와버림... 서로 얼굴보고 으르렁 대는 것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우리가 지금 싸울때가 아닌거 아시죠?
성적 만회하려면 답은 발표뿐이다...
그렇게 파란의 조별과제가 시작하게 되는데..
곧 크리스마스인데 서로한테 선물 준비하는 여우랑 고딩 보고싶다
곧 크리스마스인데 서로한테 선물 준비하는 여우랑 고딩 보고싶다
아무래도 이 상황은 요괴들과의 연말파티에 취한 인간을 방에다가 눕혀놨더니 여우체온이 시원하다며 붙잡고 안놔주는바람에 갑작스런 인내심(?테스트로 미치고환장할노릇인 천호님으로 보임
아무래도 이 상황은 요괴들과의 연말파티에 취한 인간을 방에다가 눕혀놨더니 여우체온이 시원하다며 붙잡고 안놔주는바람에 갑작스런 인내심(?테스트로 미치고환장할노릇인 천호님으로 보임
둘이 같은과인데 신입생 필참 행사에서 서로 의견 안맞아서 서로 호감도 최악 찍었다가 조별과제있는 수업에서 또 같은 조 됐는데, 총 다섯이던 팀원 중 셋이 무단잠수/갑작스러운 전과/말도 안되는데 따지긴애매한 개인사정으로 전부 사라지고 단 둘이서 과제를 이끌어가야하는 상황이 와버림... 서로 얼굴보고 으르렁 대는 것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우리가 지금 싸울때가 아닌거 아시죠?
성적 만회하려면 답은 발표뿐이다...
그렇게 파란의 조별과제가 시작하게 되는데..
둘이 같은과인데 신입생 필참 행사에서 서로 의견 안맞아서 서로 호감도 최악 찍었다가 조별과제있는 수업에서 또 같은 조 됐는데, 총 다섯이던 팀원 중 셋이 무단잠수/갑작스러운 전과/말도 안되는데 따지긴애매한 개인사정으로 전부 사라지고 단 둘이서 과제를 이끌어가야하는 상황이 와버림... 서로 얼굴보고 으르렁 대는 것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우리가 지금 싸울때가 아닌거 아시죠?
성적 만회하려면 답은 발표뿐이다...
그렇게 파란의 조별과제가 시작하게 되는데..
어쩌다보니 축제 같은데 놀러가게 됬는데 이번엔 그냥 잘해주려고 먹고싶은 것도 사주고 딱히 매도 발언도 안하니까 되려 유단이쪽이 자기 뭐 해야되냐고 슬쩍 물어보는 거 보고싶음 ㅎ......
절대 이 여우가 그냥 뭔가를 배풀리 없다고 굳게 믿는 인간.....
어쩌다보니 축제 같은데 놀러가게 됬는데 이번엔 그냥 잘해주려고 먹고싶은 것도 사주고 딱히 매도 발언도 안하니까 되려 유단이쪽이 자기 뭐 해야되냐고 슬쩍 물어보는 거 보고싶음 ㅎ......
절대 이 여우가 그냥 뭔가를 배풀리 없다고 굳게 믿는 인간.....
어느 날부턴가 지독하리만큼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는 유단이. 자고 일어나도 섬짓한 감각이 사라지질 않아서 자도 자는것 같지가 않아서 매일 피곤해함. 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여서 요괴들도 다 걱정하는데 차마 말할수가 없어서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얼버무렸음.
그날밤. 또다시 악몽을 꾸게 됨. 깨어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서 하염없이 악몽속을 헤매다... 진짜 보고싶지 않은 과거의 어느 풍경을 목격하고 말았음. 자기 잘못이 아니란건 알아도 다시 보고싶진 않았는데... 그저 주먹만 꽉 쥔채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그 순간
어느 날부턴가 지독하리만큼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는 유단이. 자고 일어나도 섬짓한 감각이 사라지질 않아서 자도 자는것 같지가 않아서 매일 피곤해함. 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여서 요괴들도 다 걱정하는데 차마 말할수가 없어서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얼버무렸음.
그날밤. 또다시 악몽을 꾸게 됨. 깨어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서 하염없이 악몽속을 헤매다... 진짜 보고싶지 않은 과거의 어느 풍경을 목격하고 말았음. 자기 잘못이 아니란건 알아도 다시 보고싶진 않았는데... 그저 주먹만 꽉 쥔채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그 순간
어느 날부턴가 지독하리만큼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는 유단이. 자고 일어나도 섬짓한 감각이 사라지질 않아서 자도 자는것 같지가 않아서 매일 피곤해함. 상태가 많이 안좋아보여서 요괴들도 다 걱정하는데 차마 말할수가 없어서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얼버무렸음.
그날밤. 또다시 악몽을 꾸게 됨. 깨어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서 하염없이 악몽속을 헤매다... 진짜 보고싶지 않은 과거의 어느 풍경을 목격하고 말았음. 자기 잘못이 아니란건 알아도 다시 보고싶진 않았는데... 그저 주먹만 꽉 쥔채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그 순간
질투 심한 천호랑 이상하게 백란보면 가슴이 울렁거려서 일부러 피하려고 하는 무자각 짝사랑 유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