細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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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ocubicular.bsky.social
細雪
@librocubicular.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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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ading woman. We are not going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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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냥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를 쓴 것 뿐인데 리포슷 수가 마구 올라가는 걸 보니 블스가 그동안 유저 수가 많이 늘긴 늘었나 보다… 예전엔 정말 웬만한 국내 유저는 다 한번은 타임라인에서 봤을 정도였는데.
지인이 오뚜기에 다니는데 SPC 잊을 만하면 사고나는 거 보고 오뚜기도 생산압박이 상당할텐데 왜 사고가 없냐고 물어봤더니 대답이 그냥 정석 그 자체.

회사 이름 창업주 이름 사회면에 오르내리는 거 극혐이다. 산재 안나게 철저하게 관리해라. 우리 대주주 국민연금이다. 명심해라.

→ 이 소리를 임원 회의 때마다 하면서 들들 볶는다고 한다…
지난 6개월 국정 공백기간에 식품회사들이 가격 일제히 올려서 재미가 쏠쏠하려던 차에…

오늘 잼통이
“뭐라...라면이 2000원이라고?”
이 한마디에 농심 주가 -5%
암튼 오늘 읽은 트윗 중에 정말 가슴에 대못처럼 박힌 한 문장.

아들 이기는 부모 없고, 부모 이기는 딸 없다.
아 트위터 백만년만에 들어갔더니 왜일케 재밌는거야.

(심지어 요즘 머스크랑 트럼프랑 개싸움 중이라 중간중간에 강제로 머스크 트윗 읽어야 하는 것도 참을만 함 ㅋ 계속 트럼프 욕하고 있음 ㅋㅋ)

다들 블스로 넘어오면 안되나요.
미친. 대통령이 근무시간에 정상적으로 일한다는 사실에 온국민이 열광할 일인가. 대체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어떻게 살아온거야.
이재명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거나 지지하느냐와는 별개로 경기도민 짬밥 20년이면 기본적으로 이재명에게 크레딧 주고 들어가는게 있다.
경기도의 서초라는 분당에서도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이재명에게는 토다는 사람이 없었다고.
아 컴터랑 프린터 7천억원어치를 못사게 했구나. 청와대에서는 보좌관들이 H100 몇장 탑재한 수퍼컴을 쓰나 보지. (끄덕끄덕.)
계속 그러고 살아라. ㅉㅉ
돈 안내면 컴퓨터랑 사무기기가 막 증발하나? 몰랐네
왜 어떤 당 출신들은 대통령만 됐다 하면 지들은 맨날 미용 시술 아니면 술처먹고 출근도 안하는 주제에 국민들은 일 안한다고 근로시간 연장 같은 개소리나 하는데.

왜 어떤 당 출신들은 맨날 인수인계 해줄 놈은 커녕 볼펜 한자루 없이 임기 첫날을 야근으로 시작해서 자 여러분들은 근로기준법 적용 안됨 일합시다 ^^ 이러면서 국민들에게는 저녁이 있는 삶을 살라고 하는지.

잘 생각해봅시다.
생애 첫 화전옥을 샀는데…
발송지가 진짜 창길 회족 자치구라고 하니 기분이 묘하다.

신장 위구르는 지금 어떤 상황일까.
타오바오에서 한국 직배송으로 물건을 샀는데… 셀러는 물류창고로 보냈다는데 물건이 실종됨. 한달동안 파파고에 의존해서 셀러랑 위챗으로 온갖 난리를 쳤는데… 사실 진작에 택배회사로부터 뭔가 문제가 있어서 셀러에게 반송되었다는 사실을 오늘 알게 됨 ㅋㅋㅋㅋㅋ 다행히 제부가 노동절 연휴에 들어오니까 제부 집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해서 해피엔딩. 셀러는 타오바오 수수료 아끼고 ㅋㅋㅋ 진짜 한달 동안 얘랑 친구 먹었다
이 게시물 블스에서 엄청 핫하다고 작성자 지인에게 말해줬더니 “이 영광을 산림청 임업통계팀에게..🫠 ㅋㅋㅋ ” 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지인이 외부 기고용으로 자료 조사하면서 작성한 2019년 강원도 산불 vs 2025 영남권 산불.
강풍이고 침엽수고 다 됐고, 그냥 정부의 초동대처 폭망이다.
강원도도 소나무 일색이고 바람은 그때가 훨씬 더 쎘다.

산림청 기상청 행안부 공식 데이터만으로 작성했다고 함.
21세기 미국의 만악의 근원은 전부 레이건으로 거슬러올라가죠… 읍읍
이거 상당히 맞는 이야기입니다…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동성 결혼에 찬성한다.
왜냐하면 결혼 제도는 안정적인 사회의 근간이고, 자유연애보다 결혼으로서 개인적, 공동체적 책임을 다하는게 이성에게나 동성에게나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라는 견해를 방금 읽었는데.

와 이거 퀴퍼에 가끔 현수막 등장하는 “너희도 공평하게 결혼의 지옥을 경험하라고“ 이성애자 부부들의 절규를 엄청 지적이고 고상하게 써놓은 것 같아.
설맞이 퀴즈.

나: 결혼 안한 K장녀.
동생: 손위 시누이 5명인 3대 독자와 결혼해서 아들 둘 낳은 PK며느리.

어느 쪽의 민족 명절이 더 속터질까요?
A friar of the Order of Conventual Franciscans, which opened its sanctuary and affiliated buildings to the demonstrators calling for the arrest of Yoon Seok Yeol, is showing the young female protesters the way to the ladies’s room, with a concert flash lantern in his hand.

We are not going back.
Reposted by 細雪
[RT요청]

1995년 플라자호텔 앞에서 길 잃은 5세 여아를 발견, 가정으로 돌려보내 주었던 서울신문 기자 부부를 찾습니다. 아들 둘과 함께 나들이 나온 참이었다고 합니다. 30주년 되기 전에 한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이거 작년에 제가 하던 얘긴데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지난 며칠간 너무 똥볼을 차서 이미 버스 지나감…
Reposted by 細雪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인간은 어떻게 이토록 폭력적인가.
동시에 인간은 어떻게 그토록 압도적인 폭력의 반대편에 설 수 있는가.
오늘 개인적으로 가장 찡했던 부분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탄핵 가결 선포 하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너무 힘드니 국민 여러분 이제 취소했던 송년회 다시 하시라고 한 거였음.

진짜… 내 주변의 자영업자들은 그나마 형편이 나은 축인데도 다들 비명 지르고 있음.
나 203 예상했는데… 아까비.
요즘 감이 많이 떨어졌다.

이런저런 이유로 아무리 넉넉하게 잡아도 210표는 힘들다고 봤음.
오늘 들은 중에 가장 웃기는 이야기.

윤석열의 세례명이 암브로시오인데
성 암브로시오는 양초제작자의 수호성인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

(윤은 공식적으로 종교가 없다고 밝혔으나 대학 시절에 명동 성당에서 가톨릭 세례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