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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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jampuri/2240... <- [DOS] 레저 슈트 래리 2(1988) - 성인용 코미디 어드벤처 게임에서 자학 개그 어드벤처 게임이 된 듯한 느낌. 본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는 성인 유머는 줄이고 자학 개그로 도배를 해서 이질감이 느껴짐. 인게임에서 여자의 유혹에 넘어가면 100% 사망 엔딩으로 이어져서..
blog.naver.com/jampuri/2240... <- [DOS] 폴리스 퀘스트 2(1988) - AGI 엔진에서 SCI 엔진으로 바뀌면서 그래픽, 시스템이 발전. 전작은 주인공이 교통 경찰이었는데 본작에산 강력계 형사로 승진해서 경찰 업무 보던 것이 형사 업무로 바뀌어 내용은 흥미진진. 난이도가 어려운 구간이 있지만 감수할 만함.
blog.naver.com/jampuri/2240... <- [DOS] 폴리스 퀘스트 1(1987) - 경찰을 소재로 한 시에라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1탄은 본작은 교통경찰 주인공의 경찰 업무와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플레이를 강제하고 있어 거기서 벗어나면 게임오버 당함. 그게 너무 리얼해서 당시 실제 경찰 훈련 도구로 쓰였다는..
blog.naver.com/jampuri/2240... <- [DOS] 휴고 3: 운명의 정글(1992) - 휴고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 작품. 1990년부터 1992년까지 3년에 걸쳐 나온 게임치고는 그래픽이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본작이 3부작 중엔 그래픽이 가장 좋음. 실제로 기존과 다르게 그래픽 디자이너를 고용해서..
형사가 주인공 가족과 전혀 연이 없는 제3자인데 폭탄 돌리기에 당첨되서 제일 불쌍했습니다.
blog.naver.com/jampuri/2240... <- [DOS] 휴고 2: 휴고의 추리 소설(1991) - 휴고 시리즈 3부작 중 두번째 작품. 전작보다 볼륨은 커졌는데 하라는 어드벤처식 게임 풀이는 안 하고 미로 돌파, 타이밍 맞추기, 이동 컨트롤 피지컬 요구 등 아케이드 시퀀스가 대폭 늘어나서 게임 난이도가 쓸데없이 높아서..
blog.naver.com/jampuri/2240... <- 그렘린(2017) - 1984년에 조 단테 감독이 만든 그렘린과는 연관이 없는 작품. 고대 시대의 전쟁 병기로 사용된 아티팩트에서 괴물이 튀어 나와 사람 해치는 이야기. 근데 주인공이 가족이 괴물한테 죽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 의심받는다며 지하실에 시체를 유기하는 미친..
blog.naver.com/jampuri/2240... <- 컨저링: 마지막 의식(2025) - 컨저링 유니버스의 9번째 작품이자 최종작. 12년 동안 이어진 컨저링 유니버스의 대미를 장식하기에는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작품. 12년 동안 고생했다는 헌사의 마음과, 12년의 결과물이 고작 이거냐? 라는 실망이 교차해서 미묘하네.
blog.naver.com/jampuri/2240... <- [PSP] 은하자양강장 무타쥬스(2006) - 몇 안 되는 국산 오리지날 PSP 게임이자, 국내 최초의 3D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큐빅스, 아쿠아 키즈를 만든 시네픽스에서 개발했고. 장르적으로 슈퍼 로봇물인데 작풍과 장르에 어울리지 않는 에로 개그랑 화장실 유머가 치명적..
하푸린은 하프링, 화염희석은 샐리맨더라는 건 대충 눈짐작으로 알겠어. 근데 방다스나는 대체 뭐냐.. 뭔지 감이 전혀 안 잡혀. 생긴 건 털 없는 사족보행 마수인데 본래 이름이 뭔지 예측이 안 가네.
신세기흥망사(1994)의 한글판 번역은 원작인 일본판이 아니라 일본판의 대만판을 역수입해 한자를 번역한 거라 번역 퀼리티가 낮은데. 특히 몬스터 이름이 적응이 안 된다. 다른 건 어떻게 다 의미를 맞춰 봐도.. 만티코어를 멍딩커라고 번역하는 건 대체 뭐냐. 멍딩커가 뭐냐고 멍딩커가.. 한글날에..
신세기흥망사(1994)는 일러스트랑 캐릭터 원화가 아르슬란 전기 느낌 나서 사전 정보 없이 보면 아르슬란 전기 표절 대만 게임으로 오인할 수 있는데 실제론 PC9801용 게임이고 캐릭터 원화가로 참여한 사람이 아르슬란 전기 원화/캐릭터 디자인 담당인 카미무라 사치코다. 이쪽이 원조 맛집인 거지.
blog.naver.com/jampuri/2240... <- [DOS] 신세기흥망사(1994) - 원제는 신세기흥망사 데드포스. 아마란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후가 시스템의 SRPG 게임. 본래 PC9801용 게임을 대만에서 DOS용으로 컨버전한 걸 역수입해서 일본 게임의 대만판을 한글판으로 번안한 것이라서 번역 퀼리티가 개판..
발매 시기적으로 최초의 성인 게임은 아니더라도 양지에 이름이 알려진 네임드 초기 성인 게임 중엔 손에 꼽을 만하죠.
레저 슈트 래리 1(1987)에서 나오는 이 개그 마음에 드네. 인게임에서 뒷골목에서 맞아죽으면 래리의 시체가 지하로 내려가 시에라 비밀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머리, 몸 결합해서 다시 올려보내는데. 시에라 게임에서 사망 씬 많은 거 자학개그라서 깨알 웃음을 준다. 킹퀘의 그레이엄 있는 것 좀 봐.
blog.naver.com/jampuri/2240... <- [DOS] 레저 슈트 래리 1(1987) - 시에라의 성인용 코미디 어드벤처 게임. 성인용 게임이 아니라 성인용 코미디 게임이라서 일본 R-18 게임과 비교해서 보면 성적인 걸 소재로 한 개그물이라 H씬이 엔딩 때를 제외하면 다 실패를 전제로 하고 있어서 차이가 크다.
blog.naver.com/jampuri/2240... <- 노이즈(2025) - 한국 공포 영화. 주인공이 청각 장애가 있어 보청기를 껴야 소리가 들리는데. 층간소음 문제 때문에 살인마, 귀신이 출몰해서 주인공 설정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킴. 보청기를 뗐을 때 영화 자체가 음소거가 되는 걸 활용한 연출이 상당히 좋음.
blog.naver.com/jampuri/2240... <- 랑종: 피의 저주(2025) - 태국 공포 영화. 국내판 제목에 랑종이 들어가지만 실제로 랑종과 아무런 연관이 없고 심지어 랑종이 메인 소재인 것도 아님. 의문의 연쇄 죽음을 피떱이란 식인 요괴의 소행으로 여겨 생사람 잡는 이야기라서 무섭지는 않은데 드라마로선 괜찮음.
blog.naver.com/jampuri/2240... <- 검은 령(2025) - 한국 공포 영화. 인도인 출신의 영안자(귀신 보는 사람)가 한국 무당의 제자가 되어 퇴마술을 배우고 검은 신부복을 입은 천주교 신부가 되어 금강저를 손에 들고 악령을 찔러 죽인다는 근본 없는 설정 때문에 오컬트 팬이 보면 뒷목 잡고 쓰러질듯.
blog.naver.com/jampuri/2240... <- [DOS] 팔여신 이야기 2(1996) - 전작은 엘프의 드래곤 나이트 3(젠타의 기사) 모방작이었는데. 본작은 히메야 소프트의 칠영웅 이야기 모방작. SRPG 게임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긴 한데 그래도 본작만의 특징이라고 할 만한 요소도 몇 개 있어서 평타는 침.
blog.naver.com/jampuri/2240... <- [DOS] 키란디아의 전설 2: 운명의 손(1993) - 키란디아의 전설 3부작 중 두번째 작품. 전작의 연금술사 잔시야가 주인공으로 나옴. 여주인공 나오는 어드벤처 게임은 유니크하기도 하고. 게임의 완성도나 재미적인 부분에서 봐도 본 시리즈 3부작 중 제일 괜찮음.
blog.naver.com/jampuri/2240... <- [DOS] 헬: 어 사이버펑크 스릴러(1994) - 미래 시대 때 왕정제가 된 미국에서 미국 황제의 파시스트 신정부가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지옥을 만들어 범죄자와 반란 문자를 잡아 가두어 공포 정치를 하는 내용이 꽤 그럴듯하지만 실제 게임 퀼리티는 좀 수준이 많이..
youtu.be/pljeyJct-1Q <- 키란디아의 전설 1(1992) 스타트 지점인 브랜던의 집 BGM. 이 게임 처음 했을 때 나오는 음악인데 예상 외로 음악이 좋은 게임이란 인식이 명확히 들었음. 요건 사운드 블래스터 버전이고 FM 음원이나 롤렌드 미디어 음원하고 차이가 있긴 한데 요 사블 버전이 최고인듯.
106 Wandering #1: Brandon's Home (real FM SB16 OPL3) The Legend of Kyrandia I Soundtrack OST BGM
YouTube video by Xeen Music
youtu.be
blog.naver.com/jampuri/2240... <- [DOS] 키란디아의 전설 1(1992) - 웨스트우드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 키란디아의 전설 3부작 중 첫번째 작품. 미로 구간 난이도가 존나게 어려워서 사람 학을 떼게 만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자체는 마법을 사용해서 진행하는 게 쏠쏠한 재미가 있음.
blog.naver.com/jampuri/2240... <- [DOS] 에터남(1992) - 프랑스의 게임사 인포그래즈에서 만든 어드벤처 게임. '드라켄'에 대한 헌정이라고 3D 필드 이동 요소를 넣었는데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2D 어드벤처로 변하는 게 메인인 어드벤처 게임. 여기 쓰인 게임 엔진은 혜성의 그림자 때도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