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없어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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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없어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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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Developer in NYC, Occasional song writer & guitarist & bass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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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웹툰! 드디어 읽어봅니다 (두둥!!)

tobe.aladin.co.kr/s/9193
요즘 회사에 새로 들어온 애들한테 가장많이듣는말, 특히 주니어들에게 국적 불문하고 듣는말:
“Hey are you Korean?”
도데체 이유가 뭘까요
내가 영어에 엑센트가 있나…(아니라고 생각했었음)
내가 뭔가 한국인 특 말투가 있나…
제발 이유 아시는분들은 답글좀…
30대가 된지 이제 어느덧 5년이 지나며 느끼는 것들
1. 생각외로 커서 만난 친구들도 오래 간다
2. 생각외로 인맥이 더 넓어지면서 보고 듣는게 더 많아진다
3. 그결과물로 30대 중반부터 슬슬 “자산격차” 라는게 나기 시작하는 것을 느낀다
4. 그렇게 상대적으로 “좁은” 모표본을 봤을때 유동성 높은 자산을 레버리지 없이 많이 보유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희생을 하며 자산을 쌓은 사람들이 많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크만큼 레버리지 없는 자산형성은 거의 불가능…)

상대적으로 편협한 지극히 개인적 의견입니다.
하…ㅡㅡ
정말 요즘들어서 아직도 업계에서 응칠 찍고 계신코드들 보면 다 부셔버리고 싶은 마음밖에 없다…application level에서 충분히 할수 있는 것들을 아직도 db에서 모든걸 하시려는 분들이 계셔서…어린것들은 또 nosql ㅇㅈㄹ하면서 no sql은 스키마가 웂어염 너무 좋아 뿌잉뿌잉 하는거 보면 뒤통수 후리고 스키마가 없는게 아니라 app level에서 관리하는거다 라고 팩폭하고싶지만…어쩌겟나…다들 이러는것들도 한때라고 생각해아지…ㅡㅡ
5. 결론을 말하자면…(지극히 개인적 경험에 의한 결론) 나는 여기서 이제 이민자가 되었는데 이제와서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거기서도 또 이민자가 될 것 같아서 이젠 그냥 어딜가나 외국인, 이민자의 정체성을 갖고 살아가야하는 사람이 된 것 같다. 앞으로의 삶은 그런 이민자로써의 나의 정체성을 세우는 그런 삶이 되지 않을까 싶음 (급마무리……)
4. 영주권을 신청할 때에는 “체류목적”을 변경하는 과정이 있는데 그때 나의 체류목적을 이민으로 바꿔야 영주권 신청이 가능함. 그때서야 지금까지의 생활을 돌이켜보며 서서히 나도 이민자의 생활을 하고있었구나 하는 자각을 하게 된 것 같음. 도시가 아닌 서버번으로 이사를 왔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고향이 아닌 타지에 터를 잡고 사는 이민자로써의 정체성을 이제서야 자각을 한듯.
3. 그상황에서 에이팩 리크루팅은 망했고, 어쩌다보니 뉴욕에서 인턴을 시작하게 되어서 뉴욕생활을 이어갔고 그때부터 스멀스멀 아 여기서 계속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때도 난 내가 이민자라는 생각이 없었음). 그렇게 하다 정신차려보니(세월 빠름. 결혼하고 애도 있음) 내가 여기서 이제껏 일하고 있고 영주권을 신청할 때가 되었음. 내가 이민자라는 것을 자각한것은 아마 내가 영주권 신청 과정을 겪으면서였지 않았나 싶음.
2. 근데 또 생각해보면 2006년 처음 대학교 1학년으로 한국에서 왔을때는 (그땐 나름 학부 바로 오는게 유행이었음…) 난 내가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금융전문가]로 일할줄 알았던 것 같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난 내 자신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며 일찌감치 수학/이론경제가 아닌 수학/컴공으로 끌고갔을거다). 그런 의미에서 그때는 나의 체류목적이 비이민 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군대를 가서 머리를 식히면서 생각한건 아 한국보다 에이팩을 가야겠다 생각을 하고 복학해서는 에이팩을 엄청 두들겼던 것 같다.
2010년 복학해서(당시유학생) 지금까지 살펴본다면 그때는 “이민자”하는 개념에 내 자신을 넣어놓지 않았던거같다 (생각해보면 OPT쓰고 H1B받는 유학생과 이민자가 뭔차이가 있나 싶기도…). 내 머리속 이민자의 이미지는 80년대 90년대 00년대 퀸즈나 뉴저지 오셔서 세탁소나 델리 사업 하시는 아저씨들의 이미지가 강해서.. 근데 지금 내 자신을 보자니 외노자로 일하면서 받는 취급에 익숙해져있다 보니 서서히 내가 이민자라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 것 같다.
키보드 2019년에 한번 닦고 매일쓰면서 한번도 안닦았는데 엊그제 차에 웻 와입이 있어서 한번 닦고 나니 정말 그동안 잊고있었던 키보드 포면의 뽀득뽀득함을 다시 느끼는중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ㅁㅊ!!! 이게 된다고!!!???
생각없는 세일즈들은 우리의 워크로드는 생각 안하고 계약맺기 바쁘다. 정말 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중인데 감당이 안된다. 사생활까지 갈아넣기 너무 싫은데 일이 사생활의 영역에 영향을 주는 느낌이 너무 싫다.
돈이라도 많이 주던가….ㅡㅡ
하…예원님 이번에 뉴욕오셨는데 콘서트 못가서 아쉽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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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launch a competitor to Bluesky in 2 days.
"Threads", the app will grow rapidly due to the direct pipeline from Instagram.

Media is touting the app as another outlet for disgruntled Twitter users.

It would be in Bsky's best interest to send everyone mass invites today and make some noise. 🙃
Reposted by 나만없어고양이
"트위터는 뭐에 쓰지요?"
"블루스카이 초대장을 DM으로 받을때 씁니다. 트위터는 그것을 위해 1000개의 읽기 기능을 제공하지요"
트위터는 블루스카이의 디엠 기능을 위해 존재하는 SNS입니다.
예술가적 기질… IT회사 CEO정도 되려면 개발만 잘해서는 안되고 예술가가 되기에 오늘도 난 기타를 치겠다 ㅡㅡ
Q. 블루스카이는 왜 블루스카이인가요?
A. 트위터 새(래리)가 새장(플랫폼)을 떠나 푸른 하늘(프로토콜)로 자유롭게 날아간다고 해서 블루스카이입니다. 블루스카이 CEO 제이 그로버께서는 예술가적인 기질을 발휘해 끝내주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직접 설명해주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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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늙어서도 포토카드 못 버린 사람. #그게저예요
Reposted by 나만없어고양이
왜냐하면 현재 블루스카이 팀원들이 모두 개발자라서 그렇습니다. 로고와 CI는 후순위. 로고에 대한 아이디어가 활발하게 논의된 적이 있는데 ‘나비’ 로고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만, 로고는 고려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추후에 심화해서 논의해 보겠다고 한 것을 끝으로 로고에 대한 공식 논의는 끝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약하자면: 아직 공식 브랜딩과 디자인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초기 화면의 하늘 이미지는 임시로 붙여둔 땜빵이라 보시면 돼요.
근데 블루스카이 시작화면은 왜이렇게 촌스럽죠
Q. 블루스카이는 왜 블루스카이인가요?
A. 트위터 새(래리)가 새장(플랫폼)을 떠나 푸른 하늘(프로토콜)로 자유롭게 날아간다고 해서 블루스카이입니다. 블루스카이 CEO 제이 그로버께서는 예술가적인 기질을 발휘해 끝내주는 그래픽 디자인으로 직접 설명해주신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