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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인요. 그것도 자꾸 풀어버리실 것 같긴한데…
어제 오전에 교회 가신다 나가신 아버지 행적이 오후 5시까지 확인이 안되니 엄마는 계속 내게 전화해 걱정하시고 아버지는 전화를 안받으시니 식구들 모두 찾으러 나가려는 찰라 카페에서 공부하던 둘째가 할아버지랑 통화가 되서 할아버지를 모시고 귀가. 다행이라 가슴을 쓸어 내렸으나 왜 그 장소에 우두커니 한 시간 이상 서계셨던 건지 설명불가. 오늘 위치추적 앱을 폰에 깔아드렸다. 엄마랑 같은 교회에 나가시는게 어떠시냐 권유했는데 아버지 고집이야 햐…
또 눈 세상. 엄마 서울로 진료 보러 가는 날마다 폭설이니 원… 오늘은 동생이 고생할 예정
날마다 경악 갱신이야 뭐가 이러냐고… ㅜㅜ 저 낯빛을 다시 보니 속이 부글거리고 머리가 아프다. 죽을 때까지 옥에서 나올 일 없다던 전문가 양반들 어뜨케 된 일이냐구요
병원 진료 후 환자분은 잠시 나가 계시라 하면 누구나 이제 가망이 없고 곧 죽는구나라고 직감하지 않겠어요 의사양반. 치료 시작하고 5년만 더 살자 했는데 이제 거진 다 됐다 하는 엄마. 눈물 참느라…
3월 개강일에 폭설. 이쁘게도 내렸다. 어서와 새내기들! 여기는 눈과 얼음의 나라😝
진짜 귀여워요. 폭설이 내리는대도 학교 캠퍼스가 싱스럽고 활기차더라구요. 신임 동료도 아들뻘이니 얼마나 오래 산건지 ㅋㅋㅋㅋ
안녕 귀염뽀짝한 06년생 신입생들. 어서와 컴온컴온
요새 욕쟁이들 직업은 목사
개강 전날이면 내적 울음으로 매우 괴로운데 과연 오늘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쫄리느라 개강 우울감이 밀려났다. 포항, 울산, 여수, 부산 죄다 지연/결항인 안내 방송 들으며 과연 오전 결항된 비행기가 오후엔 뜰건가 쫄리는 중
역시 본토 맛은 다르지요. 그래도 남캘리엔 멕시코분들이 제대로 맛을 내는 맛집이 많았는데 국내에선 제대로 된 타코 집을 못 찾다 이번에 그럴 듯한 타코를 먹었네요. 워낙 멀고 유명해 웨이팅의 압박이 심해 자주는 못가겠지만 만족스러웠어요
고작 일년 살다 온 남캘리에 향수병이 라니 ㅋㅋㅋㅋ 웃겨요
멕시코 캔쿤에서 본토의 맛을 알아버렸지만 귀국 후 오랜 세월 제대로된 맛집을 찾지 못하다 일년 샌디에고 거주 중 자주 먹었던 타코. 시골에 와서 발견한 타코 집에서 고향의 맛이라며 없는 향수병도 불러와 게눈 감추듯 먹으며 통곡할 기세 ㅋㅋㅋㅋ 너의 고향은 남캘리가 아니고 업스테이트 뉴욕이란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입원실 생활이 녹녹치 않은데 부디 쾌유에 방해되지 않을 환우와 방을 쓸 수 있기를!
감각이 예민한 사람이라 좋다 싶은 것도 감각 과잉이면 금방 지치고, 싫은 걸 참고 견디면 기운이 빠지고 머리부터 아파져 앓아 눕는 사람이란 걸 오십 넘게 살아보니 이제야 알게됐다. 시각, 청각, 촉각이 매우 빨리 지치는 타입이고 감각 자극이 극심할 때 신경질로 발현되는 엄마의 불편함을 진절머리 치며 자랐는데 이젠 누구 흉볼 처지가 아님. 그런 면에서 둔한 남편과 아이의 이부자리 둘둘로 고통 받는 중
아고 1호 아가가 어디 아픈가보네요. 얼른 쾌유하길 빌어요🙏🏻 이모님도 기운내시길!
이제 2025년 새해에요. 복 많이 받으세요. 윤 suck you all 체포!
K 좌파는 왜 집회에 나가 법 질서 회복과 국가 체제 전복 세력 척결을 외쳐야 하는가. 인권, 노동, 평화, 환경 의제는 언제 외쳐보냐규 이 보수의 탈을 쓴 극우세력들아!!!!
24년 마무리와 25년 새해 선물로 바라는 건 오직 체포! 제야의 종 타종과 함께 체포해서 해피뉴이어 외치고 싶다.
요새 내란동조세력 아니고 내란졸개들, 내란충이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아이가 고른 식당에서 이른 점심 먹고 함께 산책하고 서점에 들리는 주말의 여유를 마음 편히 즐기려면 내란수괴와 내란에 감담한 세력 내란똘마니, 내란옹호 세력 내란충을 엄중한 법적 심판을 받게해야 할텐데
운동도 식단도 독서도 못하고 가속노화 생활이 벌써 몇일째야. 시골에 와서도 규칙적 산책, 정원일 모두 내려놓고 뉴스 보고 열받고 머리 아프고 속 쓰리고 세밑에 울트라초가속노화 중. 깊이 심호흡 휴우
아이랑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박물관 다녀오며 달달이와 커피도 마시고 기분 좋게 들어왔는데 한덕수 담화 소식에 다시 뒷골이 땡긴다. 단순 가담 정도가 아니라 핵심 세력이구만. 구속하고 체포하라!!! 아쒸 속도 안 좋아지네. 대체 국민이 속 편한 세상은 언제 오냐고
아직도 무장한 특수요원들이 시민들 틈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소름소름. 영화여 뭐여
Reposted by nomad nowhere
소녀들이 나라 구하는 동안 나라는 소녀 한 명 구하지 못 하였다.
수정 2024-12-26 10:41

ㄱ군은 지난 25일 저녁 8시30분께 경남 사천시 ㅇ아파트 부근 도로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길을 걸어가던 ㄴ(17)양을 여러 차례 찔러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 조사 결과, ㄱ군은 고등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학교를 자퇴했고, ㄴ양은 다른 고등학교 1학년생이었다. 이들은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www.hani.co.kr/arti/area/ye...
여고생 성탄절 밤 흉기에 찔려 사망…10대 ‘무차별 범행’
크리스마스 저녁에 이른바 ‘묻지마 범행’으로 길 가던 여고생이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6일 새벽 0시12분 ㄱ(18)군을 긴급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ㄱ군은 지난 25일 저녁 8시30분께 경남 사천시 ㅇ아파트 부근 도로에서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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