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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가계부 사달래서 아 어느것이 좋을까… 달력이 인쇄되어있어야한다(만년력 금지), 커야 한다(최소 A4 사이즈), 지나치게 알록달록하면 안 된다(노안 피로), 파격적인 디자인 안 됨(최대한 고전적인 포맷), 재테크용 불필요, 지나친 세분화 목록 아웃(교육비 차량유지비 등의 항목이 왜 필요하겠는가) 하… 은행 사은품 가계부가 짱인데 구할 수 없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아! 잡지 부록! ㅋㅋㅋㅋㅋㅋ 전통적인 12월의 여성잡지!
December 1, 2025 at 7:30 AM
고객센터와 통화했는데, 다 털리긴 털렸는데 개인이 얼만큼 털렸는지 구체적으로 확인을 못할 정도로 털렸다고ㅋㅋㅋㅋㅋ(당연히 이렇게는 말 안 했음)<<이번만큼은 메뉴얼이 빡세게 내려왔는지 완전 로지컬능구렁이워딩으로 청산유수였는데, 듣다가 웃겨서(개별적으로 알 수 있는 새로운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상담사님도 털리셨겠네요…” 했더니 전화기너머로 막 웃음ㅋㅋㅋㅋㅋㅋ 친절한 상담 감삽니다 하고 서로 웃으면서 통화종료함 웃기지 웃기잖아요 웃김(안 웃 김) 웃으시니까 됐어요 이게모람
December 1, 2025 at 12:47 AM
무인판매점에서 싸구려 지우개나 아이스크림 따위 말고 아이패드나 노트북 팔아보라는 말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울동네엔 즉석라면이랑 초밥도시락 파는 집 있는데 음~ 난 위생상 못 미더워서 안 가고 싶음… 어떤 느낌이냐면… 뭘로 언제 어떻게 누가 무엇으로 채웠는지 모를 숙박업소의 커다란 샴푸통 같은 느낌임. 사람많은 공중목욕탕 로션이 낫다고 생각함. 작년에 갔던 모 호텔 어매니티가 바이레도였는데 큰~~통에 벽에 고정!!되어있어서 이게 정말 환경을 생각하는 걸까? 내가 왜? 도둑 취급을 받는 느낌이지…? 약간 모순에 빠짐…
November 30, 2025 at 3:49 PM
글고보니 예전에 기생충박사 ㅅㅁ 책도 강의도 네이버 글도 재밌게 봤었었었었… 크… 해부학 ㅈㅁㅅ도 재밌게 읽었었었 하… ㄱㅊ 뀨? 이딴 걸 보기 전까지… 너무 오래 산 것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ㅏ… 빨리 틋타 고인물들도 떠올려주시고 나만 이 괴로운 기억을 갖고 살아가는 게 아니라고 해줘 하지만 s트보다 짜증났던 건 자식특혜였던듯
November 30, 2025 at 12:33 PM
사회초년생 때 진짜 날 괴롭히던 남팀장이 하나 있었는데 진심 악랄하게 괴롭혀서 나도 계속 멍청하게 굴었는데…(방도가 없었음ㅠㅠ) 팀 옮기고 얼마 안 지나서 걘 짤렸거든? 그러고 몇 달 지나서 아빠랑 외식하다 우연히 만났는데 그쪽도 가족이랑 와서는 나를 알아보고는 활짝 웃으면서 “00씨~!”하는 것임 ㅋㅋㅋㅋ 그래서 “아… 000씨? 여.긴. 웬일이세요?”하니까 표정이 완전 볼만 했음… 그때 알았다 아 이 사람은 미묘한 언어의 차이를 다 알면서도 말할 때 늘 그런 말을 일부러 골라서 했었구나, 싶어서 기가 막혔음😇
November 30, 2025 at 11:06 AM
인터넷에 답이 있을까 두근두근
November 30, 2025 at 9:07 AM
애가 말을 안 듣는다… (애는 당연히 말을 안 듣죠… ㅋㅋㅋㅋㅋ) 심드렁하게 들었는데 들어보니 말을 안 듣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모랄이 없어서 말을 안 듣는 걸 알았을 때 표정 관리 하는 법 없나… 그건 양육자의 책임이 없다고 하기에 좀… 애초에 니가 모랄이 없잖아…
November 30, 2025 at 6:55 AM
왜 대중교통에서도 이건 러시야… 하는 향은 바로 느낄 수 있을까. 싫다나 좋다는 아님. 가끔은 인간이 수많은 향들을 기억하고 떠올릴 수 있다는 사실이 기묘하다. 향을 맡으면 바로 기억을 검색해 책장에서 책을 꺼내듯 이름을 불러올 수 있지만, 향을 생각하면 감각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도 넘 이상해. 그 향은 후각세포에서 현실로 맡고있지 않은 머릿속 정보의 조합임에도 분명하고.
November 30, 2025 at 6:37 AM
ㅋㅋㅋㅋㅋ 감자광 너무해 ㅋㅋㅋㅋ ㅋㅋㅋㅋ
November 30, 2025 at 6:19 AM
Reposted by avocadog
영국 없음
November 30, 2025 at 4:14 AM
또 만났네 귀요미 표정이 엄근진
November 30, 2025 at 3:48 AM
기생충 얘기 넘 재밌는데… ㅋㅋㅋㅋㅋㅋ ‘회가 동한다’의 현실 기록들이 ㅋㅋㅋㅋ 예전에 강아지 데려와서 구충할 때 약 먹였다가 💩이 살아움직여서 기절했음…… 심지어 스파게티 기생충을 토했는걸🥹… 수의사쌤한테 아니 대체 이럴 수가 있어요? 했더니 모견에게서 수직감염 되는 경우가 많다고. 기생충은 태반을 뚫어…(이해 안 감) 여튼 아… 싫어 싫어요 사람도 이럴 수 있어요? 하더니 씨익 웃으면서 기생충이 소화 분해되어서 나오면 안 보일 수 있죠 요즘 약 좋아요… 해서 그건 더 싫은데…란 생각.
November 30, 2025 at 2:39 AM
ㅋㅋㅋㅋ 어린 맘에 해맑게 크랜베리젤리 넘 맛있다고 했더니 외숙모가 씁쓸한 표정으로 ’그것만 산 거야…‘라고 했었던.
November 29, 2025 at 11:31 PM
물론 훔친 사람이 잘못이지만… 아빠가 나한테 늘 하시던 말씀이 있지 지갑에 돈을 잔뜩 넣고 보이게 들고다니면서 누가 내 돈을 훔쳐갈까 의심하고 걱정하는 것도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무인점포 좋아하지 않는다. 무인점포가 있는 곳의 치안이 안 좋은 게 아니라, 무인점포가 치안을 안 좋게 만드는 부분도 있는 것이다. 공유킥보드와 비슷한 부분이 있음. 아이스크림과 문구류는 제조일이나 생산일만 확인할 수 있다.
November 29, 2025 at 9:31 AM
참기름이 필요한 곳에 올리브오일은 못 써… 올리브유가 필요한 곳에 들기름은 씀…
November 29, 2025 at 8: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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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9, 2025 at 6:00 AM
전에 누가 나한테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길래 “…? 싫다고 생각하지.“랬더니 빵 터져서 영문을 몰랐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ㅋ 왜? 싫은 거 내색 안 해서 몰랐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싫은 걸 다 티내고 살면 생일 초 줄여야지…
November 29, 2025 at 3:27 AM
이런저런 실행착오를 몇 달에 걸쳐 얼굴에 해본 결과… 그냥 40대의 화장은🥹 피부 전체에 색을 넣으면 안 된다, 정도. 그러니까 뭔 파데나 비비를 써도 장인정신으로 얇게 쌓아올리지 않는 이상 시간이 지나면 다 뜨고 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파우더가 뭉쳐보이고…(수정화장따위 안 하는 사람) 걍 가볍게 톤업자차 정도에 커버는 파데같은 고면적?으로 할 게 아니라 컨실러로 부분만 해주고 블러셔로 시선분산을… ㅋㅋㅋ 파데로는 화사함을 더할 수 없다… 기술 이전에 나이가 그러함… ㅋㅋㅋㅋㅋㅋ
November 29, 2025 at 2:13 AM
금리가 낮은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은 고금리 시대의 전세제도를 이해 못하는구나… 하긴 비슷한 걸로 건설사의 선분양제도가 있다… 전세제도를 없애려면 선분양 관행도 없애야하는 거지🌚
November 29, 2025 at 1:13 AM
어제 식구들이 10시 전에 다 잠들어버려서(왜지 ㅋㅋㅋㅋ 하이라이스 혈당스파이크인가ㅋㅋㅋㅋㅋㅋ) 행복하게 혼자 12시까지 여유있게 깨어 있다가 나도 잠…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서 따뜻한 샌드위치 만들었다. 써니싸이드업 계란의 열기에 녹아내리는 치즈에 아삭한 토마토와 양상추, 올리브치아바타. 매일 이랬으면 좋겠다 헤헤 하지만 매일 안 이러니까 지금 이렇게 또 해피하고… ㅎㅎㅎ 이제 할일해야지🥹
November 29, 2025 at 1:03 AM
아이는 생당근에 알러지가 있는데-목구멍이 따갑다고(자작나무 꽃가루에 심한 알러지가 있기 때문에 비슷한 단백질을 가진 식품에도 반응을 한다🌚 멍청한 면역계🌚) 익힌 당근은 괜찮아서 하이라이스를 할 때는 당근을 잔뜩 넣는다. 익힌 당근은 꽤 좋아해서 기뻐하는데, 그 모습이 귀여워서 “당근은 왜 익히면 맛있지?”하고 물었더니 “맛없는 건 익어서 죽었어…”라고 해서ㅋㅋㅋㅋㅋㅋ 대체 이런 게 왜 내 유머코드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ㅎㅎㅎㅎ
November 28, 2025 at 10:10 AM
쨌든 커피에 약과를 먹고 있어서 행보끄
November 28, 2025 at 2:17 AM
레몬맛 사탕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군 ㅎㅎㅎㅎ
November 28, 2025 at 2:12 AM
말차의 카페인은 커피의 카페인과 달라서(뭐가 달라! 카페인이란 건 똑같음) 어쩌고 저쩌고 음~ 그래봤자 압도적인 카페인 함량으로 모든 걸 이긴다 ㅋㅋㅋ 어떻게 2g만 넣냐고 꺄하하 그럼 그게 녹차맛이지 말차맛이여? 물론 녹차랑 말차는 맛이 전혀 다르긴한데, 커피가 더 좋은데요… 커피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재밌음. 이렇게 말하는 거 좀 웃기지만 뭐랄까 요즘은 살면서 커피에 집착하는 게 나름 재밌는 요소라고 생각하기에ㅎㅎㅎㅎ 사실 뭐 안 마셔도 안 죽어 당연하지 하지만 마시고 싶다는 갈망?을 갖고 있는 쪽의 삶이 좀 더 즐거움
November 28, 2025 at 2: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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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bot
November 27, 2025 at 3:0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