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더가 한때 키시아르에게 마병단이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장난감만큼이라도 가치 있긴 할까 생각햇던 것처럼 유드레인 시절 마병단원들도 단장에게 마병단이 그렇게 큰 가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 안 했을 텐데 ,,, (한편 유드레인: 작은 돌들도 다 막으려고 ㅈ뺑이치는데 운석 떨어지는 중
키시도 유드도 각자 이유로 버석양철나무꾼처럼 보이게 됐더라도 사실 삶의 의지가 매우 강한 사람들이라는 게 좋음 글고 유더가 회상할 때마다 자기 멍청햇다고 하지만 유드레인 시절에도 카치안이 인간적으로 아끼는 게 아니라는 거 알고 본인&마병단의 이용가치를 최대한 높이고 유지하도록 노력햇던 거 같음,,,
키시아르랑 케일루사 관계도 진짜 좋음 키시아르가 탈인간급이어도 케일루사가 딱히 모자라단 생각은 안 들고 황제라는 자리에도 잘 어울리고? 근데 파리아 만날 때 둘 다 진지하게 키시아르 얼굴에 홀릴까 봐 고민햇다는 점이 웃긴데 둘 사이는 또 엄청 좋고 열등감도 없고 ㅋㅋㅋㅋ
키시유더 싸우는 거 넘 보고 싶은데(전투x 감정o) 보통 커플이 싸울 사유 이거는 가능성도 없고 와 이 정도면 키유도 싸우겠지!! 하는 순간도 (키시가 유더 감싸고 크게 다쳤을 때라든가) 너무너무 속상하고 화난다 하지만 당신도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 아픔은 각자 삼키고 서로를 안아주자... 이러고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