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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단에 조치로 못쓸짓인걸 알지만 잠들때 조심히 안아 병원 데려가는 정진만.
최고 킬러가 애 깨지않도록 기척 죽이기, 소리내지 않고 걷기 등.
연마한 기술들 사용해서 병원 도착하는데 병원 특유에 냄새에 코 찡긋거리는 준이 금방이라도 깰 것 같은데 설상가상 진료실 안 멍멍이놈 짖어대니 쫑긋하고 귀가 세워져.
초긴장상태로 얼른 준이 이름을 부르길 기다리는데 드디어 이름호명하다 안으로 후다닥 들어간 진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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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티도 안날정도로 불러서 몰랐고(일부러 아저씨한테 숨김) 애가 가면갈수록 잠만 늘고 입맛없다고 좋아하던 츄르도마다 할 정도로 골골대니.
정진만 품안에 넣고서 준이가 좋아하는 내 페로몬 듬뿍 맡을 수 있도록 조절할 생각없이 부둥부둥해주며 준이 좋아하는 턱만을 긁어줘.
"그르릉-💕"
좋은지 기분좋은 소리를 내는 김준에 흐뭇하게 살며시 미소 짓던 정진만 배도 긁어주려 손을 뻗는데 한순간에 손이 내쳐지고 털을 삐쭉 세운채 예민함 경계심 가득한 눈으로 꼬리와 귀를 바짝 세워.
"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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