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많던 싱아.. 20%쯤 읽은 참인데 역시 예상대로 박완서 선생님 글은 정서적으로 불편하다. 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대척점에 있는 것 같달까. 가족이고 뭐고 인간의 애틋한 점, 사랑스러운 점 보다 비열한 점, 추한 점을 주로 보고 적었다는 느낌.
September 11, 2025 at 12:3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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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이 실현되었을 때의 상황을 고스란히 감당해 낼 자신이 없으면 서원 따위는 처음부터 새우지 말아야 하는 거야.
[중략]
센타로는 제발 당첨됐으면 하면서 복권을 샀다. 하지만 ‘정말로 당첨되면 어떻게 할까’를 제대로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꿈은 꿨지만 마음의 준비는 없었다.
그래서 막상 당첨되자 휩쓸리고 말았다. 떠밀려 가고 말았다. .. 그의 미덕도 돈을 마구 뿌리는 가운데 고갈되고 말았다.
- 진상, 미야베 미유키
[중략]
센타로는 제발 당첨됐으면 하면서 복권을 샀다. 하지만 ‘정말로 당첨되면 어떻게 할까’를 제대로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꿈은 꿨지만 마음의 준비는 없었다.
그래서 막상 당첨되자 휩쓸리고 말았다. 떠밀려 가고 말았다. .. 그의 미덕도 돈을 마구 뿌리는 가운데 고갈되고 말았다.
- 진상, 미야베 미유키
September 8, 2025 at 4: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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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헤이지에 따르면 세상에는 길을 묻기 편한 얼굴과 차마 묻기 힘든 얼굴이 있다고 하는데 다이코쿠야 도에몬은 틀림없이 전자다. 아장아장 걷는 어린애라도 이런 얼굴을 보면, 아, 무서운 아저씨는 아니구나, 라고 생각할 것이다.
- 진상, 미야베 미유키
유후~ 전세계 어딜 가도 사람들이 길 물으러 내게 다가오지~ 무서운 아줌마는 아니구나~
- 진상, 미야베 미유키
유후~ 전세계 어딜 가도 사람들이 길 물으러 내게 다가오지~ 무서운 아줌마는 아니구나~
September 6, 2025 at 8: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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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노력만으로는 이르지 못할 곳으로 번쩍 들어서 옮겨 주는 것이 계기요, 운이기 때문이다.”
- 진상(미야베 미유키)
- 진상(미야베 미유키)
August 30, 2025 at 11: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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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어리광을 받아 주거나 상처를 핥아 주는 것은 진정한 인정이 아니라 그저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을 뿐 이라는 도피에 지나지 않는다" 편집자 후기에서 인용 (<아기를 부르는 그림> 미야베 미유키, 북스피어)
August 23, 2023 at 3: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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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는 싫고 책이나 옴팡 읽고 싶다...
미야베 미유키 빨리 정복하고 싶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기다리고 있단 말야...
미야베 미유키 빨리 정복하고 싶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기다리고 있단 말야...
January 5, 2024 at 3:2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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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렬독서를 하고자 책을 고르고 있는데 아니, 밀리의 서재에 미야베 미유키 작품이 올라와 있어… 진짜 좋다. 읽어야지!
November 20, 2024 at 1:2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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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키 카즈야 롯데에 주세요 제발
January 18, 2025 at 1: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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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명왕 읽다가 이 대사가 괜시리 좋았는데 롱게시기의 정대만도 처절한 혼의 굶주림에 시달린 결과지 아무래도
오로지 농구만이 그의 혼을 달래줄 수 있는거야
오로지 농구만이 그의 혼을 달래줄 수 있는거야
June 8, 2025 at 1: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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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에이 후기
미유키 카즈야 무서웟...
나루미야 메이 무서워어엇
사와무라 힘내라!!!!!! 투 아웃!!!!
미유키 무서웟....!!
나루미야 메이 무서워어엇!!!!!!!
사와무라 에이쥰 힘내!!!!
이 반복임
미유키 카즈야 무서웟...
나루미야 메이 무서워어엇
사와무라 힘내라!!!!!! 투 아웃!!!!
미유키 무서웟....!!
나루미야 메이 무서워어엇!!!!!!!
사와무라 에이쥰 힘내!!!!
이 반복임
May 30, 2025 at 11:3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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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22년이 지난 지금도 미유키 히데아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스틸 인 러브라고 한다
첫 번째 G1, 트리플 티아라, 이른 은퇴와 요절까지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는 말이긴 하다😢
첫 번째 G1, 트리플 티아라, 이른 은퇴와 요절까지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는 말이긴 하다😢
August 26, 2025 at 10:1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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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타이틀 같은건 스스로 생각하라고요",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OP, 사와시로 미유키, 2010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5화 전용 엔딩입니다. 극중인물 마리아가 주인공인 노래였습니다.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5화 전용 엔딩입니다. 극중인물 마리아가 주인공인 노래였습니다.
【荒川アンダーザブリッジ】 OP extend
Source:https://www.nicovideo.jp/watch/sm10592331
www.youtube.com
July 9, 2023 at 11: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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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마 이시킼ㅋㅋㅋㅋㅋㅋㅋ 눈매는 드러워갖고 어떻게든 미유키 번호따낸 거 존나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vember 11, 2023 at 6: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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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의 걔네 맞지? 미유키 웃는 거 진짜 예쁘네...
December 9, 2024 at 4: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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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키 카즈야 잠시 본 후기
아 이래서 사람들이 강민호 좋아하는구나
아 이래서 사람들이 강민호 좋아하는구나
May 24, 2025 at 2:3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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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4, 2025 at 7: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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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와 늑대 5 (더블특전판) - 네컷 사진 + 빅 폴라로이드> - 미츠바치 미유키 (지은이), 이슬 (옮긴이)
학산문화사(만화) | 2025-05-22 출간 | 54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학산문화사(만화) | 2025-05-22 출간 | 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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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 2025 at 5: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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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6, 2025 at 12: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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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代 - 趙容弼(チョー・ヨンピル) & 石川さゆり / 지다이 - 조용필 & 이시카와사유리
YouTube video by K-두릅팜, jukjang
youtu.be
November 29, 2024 at 5: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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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2, 2024 at 5: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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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주로 쓰는 손(심심풀이에요)
타쿠마:설정화나 8장보면 오른쪽
아오이:서장 애니서 볼펜 잡는쪽 보면 오른쪽
카이토:조화루트 삽화 보면 오른쪽
사키:서장 애니서 스마트폰 잡는쪽 보면 오른쪽
슈지:시계 찬 손이나 머리에 손 올리는거보면 오른쪽
미우:서장 애니서 😝하는거 보면 오른쪽
미유키:8장서 칠판서 설명 할 때 보면 오른쪽
료:단체컷서 쿠네몬 손짓 할 때 보면 왼쪽
교수님:생각 골똘히 하시는 컷보면 왼쪽
미노루는 모르겠...
타쿠마:설정화나 8장보면 오른쪽
아오이:서장 애니서 볼펜 잡는쪽 보면 오른쪽
카이토:조화루트 삽화 보면 오른쪽
사키:서장 애니서 스마트폰 잡는쪽 보면 오른쪽
슈지:시계 찬 손이나 머리에 손 올리는거보면 오른쪽
미우:서장 애니서 😝하는거 보면 오른쪽
미유키:8장서 칠판서 설명 할 때 보면 오른쪽
료:단체컷서 쿠네몬 손짓 할 때 보면 왼쪽
교수님:생각 골똘히 하시는 컷보면 왼쪽
미노루는 모르겠...
December 28, 2023 at 3:3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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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가 빠졌다는 얘기는 소설의 등장인물에 의해 설명되는데 이것을 #독서 의 효과라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라 생각한다 —
“살아 있는 사람의 이야기는 피가 통해서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살아 있는 것인 만큼 가끔은 독이 되지요 (중략)
하지만 말입니다, 읽을거리라는 것은.
살아 있는 인간에게서 이미 떠난 것이라 시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잘못된다고 한들 독이 되지 않고 해도 되지 않지요.“
-알라딘 eBook <삼귀>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중에서
“살아 있는 사람의 이야기는 피가 통해서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살아 있는 것인 만큼 가끔은 독이 되지요 (중략)
하지만 말입니다, 읽을거리라는 것은.
살아 있는 인간에게서 이미 떠난 것이라 시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잘못된다고 한들 독이 되지 않고 해도 되지 않지요.“
-알라딘 eBook <삼귀>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중에서
December 17, 2023 at 8:3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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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시로 미유키 진짜 잡아다가 여자 좋아하는 여자 배역만 주고싶다
(실제로 미호요가 그러고있는거같음)
(실제로 미호요가 그러고있는거같음)
January 24, 2025 at 3: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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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고친다는 말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닐세. 또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일도 아니지. 시간과 사람과 천운이 갖추어져야 비로소 이룰 수 있네. 지금은 그때가 아니야.
쇼군께서 아무리 잘못되어 있다 해도 가가 님을 맡는 일이 아무리 부조리한 난제라 해도, 주어진 이상은 해낼 수밖에 없네.
- <외딴집 ― 하>, 미야베 미유키 - 밀리의 서재
www.millie.co.kr/v3/bookDetai...
쇼군께서 아무리 잘못되어 있다 해도 가가 님을 맡는 일이 아무리 부조리한 난제라 해도, 주어진 이상은 해낼 수밖에 없네.
- <외딴집 ― 하>, 미야베 미유키 - 밀리의 서재
www.millie.co.kr/v3/bookDetai...
외딴집 (하)
미야베 미유키는외딴집이라는 작품을 통해 정보 조작 은폐를 통한 지배와 조종에 대한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외딴집의 마루미 번 사람들은 정보 조작과 은폐가 유발하는 공포와 불안에 시달리고 평화롭던 마을은 큰 소란에 휩싸이게 된다 하지만 오늘날 이루어지는 정보 조작과 은폐는 외딴집에
www.millie.co.kr
November 5, 2024 at 4: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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