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하이킹 다녀왔다. 물소리 들으면서 한 시간쯤 걸었다. 주차하고 계곡까지 편도 40분 정도 걸렸으니까 두 시간 반쯤 걸었겠다. 작은 계곡, 물소리 들으며 걷는 게 좋았다. 나뭇잎에 촘촘히 맺힌 작은 아침 이슬이 너무 예뻤고, 바위와 나무에 낀 이끼도 너무 예뻤어 💚
November 11, 2025 at 9:45 PM
계곡 하이킹 다녀왔다. 물소리 들으면서 한 시간쯤 걸었다. 주차하고 계곡까지 편도 40분 정도 걸렸으니까 두 시간 반쯤 걸었겠다. 작은 계곡, 물소리 들으며 걷는 게 좋았다. 나뭇잎에 촘촘히 맺힌 작은 아침 이슬이 너무 예뻤고, 바위와 나무에 낀 이끼도 너무 예뻤어 💚
부엌에서 일하고 있으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구경하는 마리. 물소리 그릇소리를 좋아하나보다.
엄마, 모해모해?
엄마, 모해모해?
September 15, 2025 at 11:51 AM
부엌에서 일하고 있으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구경하는 마리. 물소리 그릇소리를 좋아하나보다.
엄마, 모해모해?
엄마, 모해모해?
(한마디에 찰랑이는 물소리, 몸을 돌리는 움직임,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는 물결. 당신이 마주 보고 앉았다는 것이 느껴진다. 팔을 둘러 당신의 허리를 감싼다. 얼굴 여기저기에 떨어지는 뽀뽀 세례에 간지럽다면서 하하 웃는다.)
December 17, 2024 at 5:32 PM
(한마디에 찰랑이는 물소리, 몸을 돌리는 움직임,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는 물결. 당신이 마주 보고 앉았다는 것이 느껴진다. 팔을 둘러 당신의 허리를 감싼다. 얼굴 여기저기에 떨어지는 뽀뽀 세례에 간지럽다면서 하하 웃는다.)
물소리 좋네 육변기답게 화장실에서 따먹어줄게 변기에 머리 쳐넣고 후장이랑 보지에서 피나올 때까지 괴롭혀줄게
October 20, 2024 at 12:03 PM
물소리 좋네 육변기답게 화장실에서 따먹어줄게 변기에 머리 쳐넣고 후장이랑 보지에서 피나올 때까지 괴롭혀줄게
도시의 소리를 모두 에너지로 바꾸려다가 우리가 잃게 될 것들이 걱정된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이런 자연의 소리들은 우리 영혼의 일부인데.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인간다움이 사라지는 건 아닐까.
March 15, 2025 at 2:58 AM
도시의 소리를 모두 에너지로 바꾸려다가 우리가 잃게 될 것들이 걱정된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이런 자연의 소리들은 우리 영혼의 일부인데.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인간다움이 사라지는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