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질맨질버스
음... 시대물 사람 맨들기 더럽게 어려움
암튼 광택인 자캐
이름은 아직 못 정했음
톱햇도 씌울랬는데 모자 씌우면 버그나는 머리라서 못함

특기사항:
1) 존경하는 인물 시마 (마리아)
2) 노래를 정말 더럽게 못함
자캐 중에 올리랑 뮈지도 노래 못하는 건 마찬가지인데 얘는 좀 결이 다름
약간 모든 노래를 단조로 바꾸는 이상한 재능이 있음
조카의 증언, '삼촌이 자장가 부르면 꼭 이상한 꿈 꿔요'

얘 파트너캐도 만들어야 되는데 저녁을 안 먹었더니 배고파서 다음에 만들겠음 (?)

#맨질맨질버스
November 13, 2025 at 2:10 AM
#맨질맨질버스

마리아 시마 - Romance a la nuit

(아마도) 맨질맨질버스의 메인테마

알렉의 최애 음악가가 시마노프스카라는 설정이라 맨질맨질버스용 플리에 시마 작품이 조금 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JCK4...
Elisabeth Zapolska - "Romance à la nuit" - Maria Szymanowska
YouTube video by LeChat
www.youtube.com
November 14, 2025 at 12:54 AM
맨질맨질버스(그러니까 제 자캐 아무말썰)에서는 언제 등장하냐하면 극초반 알렉이랑 테오가 종종 만난 카페. 카페라고 해도 학생이나 이민자 상대로 장사하는 데였으니까 그렇게 좋은 덴 아니었고, 조율한지 좀 된 업라이트 피아노가 있었어요. 근데 거기 이름 모를 누군가가 앉아서 이 곡을 연주했죠.

뭐 연주자는 알렉이랑 비슷하게 바르샤바 봉기 전후에 정착한 폴란드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니어도 시마는 슈만에게 극찬을 듣는 유명인이었으니까 그냥 시마를 존경하는 프랑스 사람이었을 수도 있고...
November 14, 2025 at 1:0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