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지난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제치고 남자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간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내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은 7일 축구대표팀 오픈 트레이닝을 위해 모인 취재진과 팬들로 활기를 띠었다.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단 김지수는 인터뷰를 통해 설렘과 각오를 동시에 내비쳤다. 김지수는 "대표팀에 들어와서 영광이다. 꼭 오고 싶은 자리였다"며 "한국 팬들과 만난다는 사실에 매우 설렌다. 훈련장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2023년 9월 A대표팀에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아 첫 승선을 알렸고, 같은 해 12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이후 김지수는 U-23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고, 마침내 10월 A매치 2연전을 준비하는 홍명보 감독의 호출을 받으며 2년 만에 A대표 팀에 재합류했다. “A매치 데뷔 의지 강조”…김지수, 2년 만에 태극마크 복귀 / 연합뉴스 경기 흐름에 맞춰 새롭게 도입된 스리백 전술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김지수는 "소속팀에서도 스리백을 쓰고 있다. 대표팀도 스리백을 써서 긍정적"이라며 "스리백을 사용해도 팀마다 스타일이 다르기에 대표팀에서 훈련하며 더욱 자세히 이해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 진행한 평가전에서 처음 스리백을 썼지만 경기력이 좋아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A매치 데뷔에 대한 김지수의 각오는 분명했다. 그는 "A대표팀 경기는 계속 챙겨봤다. 데뷔의 꿈은 모든 선수의 바람이고, 내게도 큰 명예가 된다. 이번에 꼭 실전을 치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장점보다도 대표팀에 어우러져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월 두 차례의 A매치 연전을 앞두고 있다. 김지수가 합류하며 대표팀 수비진 경쟁에 새로운 바람이 불 전망이다. 김지수의 첫 A매치 출전 여부와 스리백 전술 적응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4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지수 아나운서 / 서울, 장호연 기자 김지수 아나운서가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황금촬영상' 시상식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에서 우리영화의 지속적 기술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스크린 얼굴을 찾는데 목적을 둔 행사다. 이를 기념해 배우 조정석, 전여빈, 박보영, 박성훈, 안재홍, 김지훈, 장윤주, 고아성, 고창석, 문예원, 강승호 등 많은 배우들과 감독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0월 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4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지수 아나운서 / 서울, 장호연 기자 김지수 아나운서가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황금촬영상' 시상식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에서 우리영화의 지속적 기술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스크린 얼굴을 찾는데 목적을 둔 행사다. 이를 기념해 배우 조정석, 전여빈, 박보영, 박성훈, 안재홍, 김지훈, 장윤주, 고아성, 고창석, 문예원, 강승호 등 많은 배우들과 감독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9월 3일부터 열리는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남자 U-22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마카오, 6일 라오스, 9일 인도네시아와 경기한다. 경기는 모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위치한 겔로레 델타 시도아르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3명의 소집 명단은 2003년생 선수 12명과 2004년생 선수 11명으로 구성됐다. 팀의 유일한 해외파인 중앙 수비수 김지수(카이저스라우테른, 독일)는 이번 소집을 통해 처음으로 이민성호에 합류한다.

오전부터 구름이 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겔로레 델타 시도아르조 스타디움, 9월 3일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2 축구 대표팀이 다시 한 번 도전을 시작한다. 해외파 김지수가 처음으로 합류한 이번 대표팀에는 불붙은 기대감이 서린다. 한국은 마카오, 라오스,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를 치르며 23명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이 오는 9월 3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U-22 대표팀은 9월 3일 마카오, 9월 6일 라오스, 9월 9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모든 경기는 수라바야의 겔로레 델타 시도아르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지수 첫 합류”…이민성호, AFC U-23 예선 23인 최정예 명단 확정 /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가 26일 확정한 23인 명단에는 2003년생 12명, 2004년생 11명이 포함됐다.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소속 중앙수비수 김지수는 유럽파로는 유일하게 이민성호에 처음 승선했다. 국내파에서는 강상윤(전북 현대), 이승원(김천 상무), 황도윤(FC서울) 등 6월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다시 합류했다. 이번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는 44개국이 출전해 4개국씩 11개 조로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위 11개국과 2위 중 상위 4개국, 그리고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16개국이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U-23 아시안컵은 2년에서 4년 간격으로 주기가 변경된다. 2026년 본선은 올림픽 예선과 별개로 순수 대륙 챔피언십 의미만 남는다. 한국은 소집 일정을 소속팀 사정에 따라 8월 31일과 9월 1일 두 차례로 나눠 인도네시아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팀에는 골키퍼 문현호(김천 상무), 전지완(전북 현대), 황재윤(수원FC) 등 수비와 공격진에 고른 선수층이 포진됐다. 이번 예선은 이민성 감독 체제에서 첫 공식 대회 출전이자, 유럽파 김지수가 가세한 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해 본선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잔뜩 긴장한 원정 팬들과 뜨거운 응원이 교차하는 포츠담의 밤, 신예 수비수 김지수는 골문 앞에서 마를론 리터의 크로스를 기다렸다. 전반 24분, 상대 수비를 제치고 솟아오른 김지수의 머리에서 골망이 흔들렸고, 카이저슬라우테른은 DFB 포칼 2라운드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리그 소속 카이저슬라우테른은 17일(한국시간) 카를-리프크네히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부 리그 RSV 아인트라흐트를 7-0으로 꺾고 2라운드를 확정했다. “유럽 무대 첫 골”…김지수, 독일컵 7-0 대승 주역 맹활약 / 연합뉴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경기 시작부터 강한 압박과 조직력 있는 플레이로 RSV 아인트라흐트를 몰아붙였다. 김지수는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부터 수비 라인을 단단히 지켰고, 팀이 2-0으로 앞서던 전반 24분 마를론 리터의 왼쪽 코너킥을 헤더로 득점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김지수는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아울러 이번 득점은 김지수가 카이저슬라우테른 이적 후 기록한 첫 골이자, 유럽 리그에서 터뜨린 데뷔골이었다. 192cm의 신장으로 제공권에서 앞선 김지수는 공격에서도 적극적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2004년생 김지수는 지난 시즌 브렌트퍼드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른 최연소 한국인 선수다. 김지수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카이저슬라우테른에 임대 이적해, 리그 개막전 하노버전에 교체 출전한 뒤 2라운드 샬케전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어 이날 DFB포칼 1라운드까지 공식전 3경기 연속 출전에 성공, 빠르게 주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이번 승리로 독일컵 2라운드에 올랐다. 김지수는 이번 시즌 공식전 첫 골을 기록하며 팀 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의 다음 경기 일정은 공식 채널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김지수는 독일 무대에서 주전 경쟁을 이어가며 차세대 중앙수비수로서의 가치와 활약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맑은 도심 풍경을 배경 삼아 하얀빛으로 물든 인물이 찬란한 순간을 남겼다. 여름 저녁 하늘 아래, 투명한 창 너머로 퍼지는 빛과 도시의 리듬에 맞춰 그의 표정에는 상쾌한 기운이 스며들었다. 손에 쥔 풍선 다발, 그늘진 채 빛나는 세련됨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여유가 오롯이 묻어나왔다. 어깨선을 드러내는 화이트 톱과 미니 스커트, 여유롭게 묶은 머리, 그리고 연두빛 토트백은 계절과 어울리게 화사함을 더했다. 바쁜 도시의 일상 한가운데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밝게 물들였다. 김지수는 게시물에서 “my everyday fave sbedt  성분에디터랑 두번째 글로벌파티라 더욱 행복했던 날  @sungbooneditor_official”라고 전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의미를 함께 밝혔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 그리고 자신의 애정이 깃든 브랜드와의 만남이 한층 특별함을 더한 듯 했다. 자연광을 머금은 창가, 감각적인 파티 소품들, 세련된 공간의 조화 역시 그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매일이 특별해지는 순간”…김지수, 도심 속 화이트→청량 감성의 완성 / 환승연애2 출연자 김지수 인스타그램 팬들 사이에서는 “도심 속 요정 같다”, “청량한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린다”, “늘 밝은 모습 응원해요”라는 응원과 공감이 이어졌다. 김지수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다시 한번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다양한 활동 속에서 점점 더 세련된 매력과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 김지수는 이날의 특별한 파티를 통해 한여름의 힐링과 변화를 동시에 선사했다. 약간 높은 온도와 도시의 풍경, 그리고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태도가 새로운 이정표처럼 다가왔다.

프리츠 발터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석은 경기 내내 긴장감에 휩싸였다. 모두가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시즌 첫 승을 염원하는 가운데, 센터백 김지수는 90분 내내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김지수의 안정적인 수비와 후반 10분 마를론 리터의 페널티킥 골이 더해지며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샬케04를 1-0으로 꺾고 값진 첫 승을 신고했다. 카이저슬라우테른과 샬케04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2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경기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의 홈구장인 프리츠 발터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80% 공중볼 승리”…김지수, 풀타임 수비로 카이저슬라우테른 첫 승 견인 / 연합뉴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압박과 빠른 패스를 앞세워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갔다. 반면 샬케04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맞섰지만,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김지수는 수비진 중심에서 전방과 측면을 넘나들며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김지수는 5차례 공중볼 경합에서 4회를 승리해 8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 또한 78%로 높은 수치를 보였고, 축구통계 매체 풋몹에서는 카이저슬라우테른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3점을 부여받았다. 경기 승부는 후반 10분 결정됐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마를론 리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김지수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이 샬케04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시즌 첫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이번 승리로 2025-2026시즌 리그 첫 승점을 얻었다. 김지수는 개막전에서 교체 투입된 데 이어 이날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올 시즌 활약 기대감을 높였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다음 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지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25일 존박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에는 '15년 만에 호주에서 다시 뭉쳤습니다.. | 슈스케2 in 시드니 1편 [존박투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존이냐박이냐 유튜브 이날 존박은 엠넷 '슈퍼스타K2' 출신 허각, 장재인, 강승윤과 호주로 여행을 떠났다. 현지에서 김지수도 합류했다. 김지수는 "넷만 돌아다니는 게 좀 그렇지 않느냐. 존박 덕분에 호주까지 와보고 행복하다"고 했다. 이후 존박과 멤버들은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 시간을 가졌다. 김지수는 "방송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 합정동에서 바버샵을 운영 중이"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장재인과 강승윤은 "예약하기 엄청 힘들다" "한참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했다. 또 결혼에 대한 화제가 등장했다. 현재 35세라는 장재인의 말에 허각은 "앤애하고 결혼하려면 한 마흔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재인은 "내 바램은 한 37세나 38세에 결혼하고 싶긴 한데 없으면 안하고"라고 털어놨다. 이 가운데 김지수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은 "이제 지수 차례인가? (결혼식) 날 잡았잖아" "축가 누가 하기로 했지?"라며 축하했다. 김지수는 2010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2에서 5위를 했다. 2021년 발매한 싱글 '낫띵 윗아웃 유'가 마지막 앨범이다. 2023년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 출연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당시의 분위기가 아직도 생생하다. EPL 18라운드 브라이턴 원정에서 후반 33분 교체로 투입된 순간, 김지수의 시선은 골대를 향했고 관중석의 시선 역시 김지수를 주목했다. 김지수는 한국 선수로는 15번째, 그리고 역대 최연소 나이로 마침내 EPL 무대를 밟았다. 독일 분데스리가2 카이저슬라우테른은 23일 브렌트퍼드 소속 수비수 김지수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04년생 중앙수비수 김지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최연소 EPL 데뷔”…김지수, 카이저슬라우테른 임대 이적 결정 / 연합뉴스 김지수는 성남FC에서 18세에 K리그1 데뷔전을 치른 뒤 정식 프로로 활약, 2023년 브렌트퍼드 입단 후 2군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4-2025시즌 1군 승격과 함께 지난해 12월 EPL에서 브렌트퍼드 첫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 김지수는 EPL 3경기, FA컵 1경기, 리그컵 1경기 등 1군에서 총 5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 부상 여파와 함께 브렌트퍼드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는 등 팀 내 변화가 있었다. 김지수는 분데스리가 1부 승격을 노리는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더 많은 출전을 희망하며 임대를 결정했다. 카이저슬라우테른 마르첼 클로스 단장은 “김지수는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양발 능력과 체격, 기술을 모두 갖춰 수비진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지수 역시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더욱 성장해 시즌 성공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2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김지수의 합류로 수비진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여름 밤의 공기는 바다가 내뿜는 미세한 파도 소리와 함께 고요히 번져갔다. 어둠과 빛이 맞닿은 수평선 너머, 태양은 막 저물어가는 듯 붉고 부드러운 노을빛을 남겼다. 그 한가운데에서 김지수는 물에 반쯤 몸을 담근 채 잔잔하게 허공을 응시했다. 한 시절의 여름, 혹은 하루를 마치는 여운 같은 장면이었다. 김지수는 최근 부산의 해안가에 위치한 수영장 가장자리에 앉아 한여름의 자유로움을 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얇은 어깨끈의 스트라이프 비키니 차림으로 소박하면서도 대담하게 바다의 품에 안긴 그는 긴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내리고, 살짝 고개를 숙인 채 어딘가로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옅은 미소와 자연스러운 포즈는 부산 앞바다의 장쾌한 풍경과 조용히 어우러졌고, 수면 위로 떨어지는 햇살과 어둑한 구름, 파도 소리까지 모두가 한 편의 시처럼 배경이 됐다. “햇살 어스름 그 위에 멈춰”…김지수, 부산 여름밤→여운 가득한 실루엣 / 환승연애2 출연자 김지수 인스타그램 김지수는 “햎-삐 부산”이라는 짧은 문장으로 소회를 남겼다. 어떤 설명보다 진솔한 한마디에, 여행지의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신비로운 노을과 낭만의 순간, 지금의 감정은 말로 다 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듯했다. 팬들은 “여유로워 보여서 부럽다”, “바다와 정말 잘 어울린다”, “멋진 분위기에 힐링이 된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지수의 담백한 한 장면이 자연스레 위안과 공감을 불러일으킨 셈이다. 지난 활동들과 비교해 보면, 김지수는 보다 자연스럽고 솔직한 모습으로 올여름의 한복판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그 부드러운 실루엣과 고요한 에너지는 일상에 잔잔한 빛을 더했다.

[경남=데일리한국 박유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로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15일 박찬대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지방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박찬대 후보는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12·3 비상계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