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날은 그냥 애정을 전방위로 뿌려대고 있었을 뿐이었음. 자신의 애정이 꼭 헥토르의 소유일 필요는 없었고, 혼자 좋아하고 헌신할 수 있으면 충분했음. 그런데 거기에 들어가서 "야 그거 얼만큼 내 꺼일 수 있어?"라고 물어보고 시험한건 헥토르임. 그리고 카즈날은 "얼만큼 필요해요?"라고 되물으며 헥토르를 향해 방향과 수압을 조절해줬다... 헥토르가 먼저 "네가 가진거 전부 내놔"라고 말했기 때문에 "알았어요"하고 사랑에 빠진것
카즈날은 그냥 애정을 전방위로 뿌려대고 있었을 뿐이었음. 자신의 애정이 꼭 헥토르의 소유일 필요는 없었고, 혼자 좋아하고 헌신할 수 있으면 충분했음. 그런데 거기에 들어가서 "야 그거 얼만큼 내 꺼일 수 있어?"라고 물어보고 시험한건 헥토르임. 그리고 카즈날은 "얼만큼 필요해요?"라고 되물으며 헥토르를 향해 방향과 수압을 조절해줬다... 헥토르가 먼저 "네가 가진거 전부 내놔"라고 말했기 때문에 "알았어요"하고 사랑에 빠진것
💜 oO(헥토르가 살았으면 좋겠어... 난 죽지 말라고 애원하는 것밖에 못하니까 최선을 다해야지)
💣 oO(누가 나를 엄청 많이 좋아해주면 좋겠어... 근데 티내기는 싫어...)
💜 헥토르 죽지 마요ㅡ!! 내가 뭐든지 할게요ㅡ!!
💣 ...?? 진짜로 뭐든지???
💜 (이후 엄청나게 애정테스트 당했다)
💜 oO(헥토르가 살았으면 좋겠어... 난 죽지 말라고 애원하는 것밖에 못하니까 최선을 다해야지)
💣 oO(누가 나를 엄청 많이 좋아해주면 좋겠어... 근데 티내기는 싫어...)
💜 헥토르 죽지 마요ㅡ!! 내가 뭐든지 할게요ㅡ!!
💣 ...?? 진짜로 뭐든지???
💜 (이후 엄청나게 애정테스트 당했다)
<결론>
어차피 드림캐 사랑해주려고 만든 드림주니까 앞으로도 한껏 습하고 후끈한 메가데레 하겠습니다
<결론>
어차피 드림캐 사랑해주려고 만든 드림주니까 앞으로도 한껏 습하고 후끈한 메가데레 하겠습니다
1) 카즈날은 브루트 봄버가 되기 전의 헥토르만을 우상으로 삼았고 브루트 봄버에는 전혀 관심이 없음
2) 투사를 그만두고 브루트 봄버의 정체성을 내려놓아야만 생존할 수 있는 헥토르에게는 바로 그런 감정을 가진 사람이 필요함
3) 게다가, 애정을 동냥하는게 꼴사납고 비굴하다고 여길때... 만약 애정을 그냥 스프링쿨러처럼 뿌려대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헥토르는 그냥 옆에 가서 서있기만 하면 된다. 가서 모른 척 서있기만 해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는다.
1) 카즈날은 브루트 봄버가 되기 전의 헥토르만을 우상으로 삼았고 브루트 봄버에는 전혀 관심이 없음
2) 투사를 그만두고 브루트 봄버의 정체성을 내려놓아야만 생존할 수 있는 헥토르에게는 바로 그런 감정을 가진 사람이 필요함
3) 게다가, 애정을 동냥하는게 꼴사납고 비굴하다고 여길때... 만약 애정을 그냥 스프링쿨러처럼 뿌려대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헥토르는 그냥 옆에 가서 서있기만 하면 된다. 가서 모른 척 서있기만 해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는다.
1) 사랑받고 싶고 사랑을 갈구하지만, 그걸 표현하면 비웃음 당하거나 약해보일까봐 철저하게 숨김
2) 그래서 당당하게 환호성을 들을 수 있는 아르카디아가 천직이었음. 많은 사람들이 내 강인함을 사랑해준다! 좋아해달라고 비굴하게 굴지 않아도 된다! 최고!
3) 그러나 사랑받기 위해 끝없이 강인함을 표방하는 것 또한 다른 형태의 비굴한 애원이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그 사랑은 완전히 조건부이기에 헥토르가 브루트 봄버로 존재할때만 얻을 수 있는 허상이다. 그러니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결핍이 있었을것.
1) 사랑받고 싶고 사랑을 갈구하지만, 그걸 표현하면 비웃음 당하거나 약해보일까봐 철저하게 숨김
2) 그래서 당당하게 환호성을 들을 수 있는 아르카디아가 천직이었음. 많은 사람들이 내 강인함을 사랑해준다! 좋아해달라고 비굴하게 굴지 않아도 된다! 최고!
3) 그러나 사랑받기 위해 끝없이 강인함을 표방하는 것 또한 다른 형태의 비굴한 애원이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그 사랑은 완전히 조건부이기에 헥토르가 브루트 봄버로 존재할때만 얻을 수 있는 허상이다. 그러니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결핍이 있었을것.
그 순간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ㅠ"상태에서 "꺄악너무좋아영원히안끝났으면좋겠어시간아까워하고싶은거다할래!!"로 애욕의 크툴루모드ON 되어서... 충동에 몸을 맡기고 평소 안쓰는 특수 기술을 난사하다가 아드레날린 하이로
이렇게( privatter.net/i/7813015 )됨
그 순간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ㅠ"상태에서 "꺄악너무좋아영원히안끝났으면좋겠어시간아까워하고싶은거다할래!!"로 애욕의 크툴루모드ON 되어서... 충동에 몸을 맡기고 평소 안쓰는 특수 기술을 난사하다가 아드레날린 하이로
이렇게( privatter.net/i/7813015 )됨
그 이벤트에서 잉크 크롤러와 브루트 봄버는 <제일 더러운(먹물) 투사 vs. 제일 비열한 투사>로 매치업 하게 됨. 카즈는 이미 시합을 벌이기에는 너무 과하게 봄버를 좋아하는 상태였기에 몹시 난처해졌음. 그러나 최애와 시합시켜준다는 제안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양가감정으로 쭈뼛쭈뼛 시합에 임함.
그런데 말입니다
그 이벤트에서 잉크 크롤러와 브루트 봄버는 <제일 더러운(먹물) 투사 vs. 제일 비열한 투사>로 매치업 하게 됨. 카즈는 이미 시합을 벌이기에는 너무 과하게 봄버를 좋아하는 상태였기에 몹시 난처해졌음. 그러나 최애와 시합시켜준다는 제안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양가감정으로 쭈뼛쭈뼛 시합에 임함.
그런데 말입니다
당연히 그 시합은 전혀 공부가 되지 않았고(ㅋㅋㅠㅠㅠ) "정말 멋있지만 상대는 체급도 다르고 챔피언이니까 싸울 일은 없겠지. 시합에서 마주칠 일 없으니 럭키~!! 마음껏 좋아해야지~!!"하고 방심한 채, 혼자 일방적으로 욕망의 퍼플 하트를 품고 살던 어느날...
당연히 그 시합은 전혀 공부가 되지 않았고(ㅋㅋㅠㅠㅠ) "정말 멋있지만 상대는 체급도 다르고 챔피언이니까 싸울 일은 없겠지. 시합에서 마주칠 일 없으니 럭키~!! 마음껏 좋아해야지~!!"하고 방심한 채, 혼자 일방적으로 욕망의 퍼플 하트를 품고 살던 어느날...
이 AU의 카즈는 에버킵에서 온갖 3D 업종을 전전하다가, 기계병이 가지 못하는 좁고 험한 장소로 파고드는 신체능력이 눈에 띄어서 캐스팅되었음.
본인의 적성과 주최측의 기획에 의해 문어 마물 투사로 결정되어 잉크 크롤러(Ink Crawler)라는 이름까지 받은 어느날. "너 아르카디아를 너무 모르니까 다른 선수들 경기를 보면서 공부 좀 해라"라는 지시가 내려옴. 그렇게 여러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을 보게됨.
이 AU의 카즈는 에버킵에서 온갖 3D 업종을 전전하다가, 기계병이 가지 못하는 좁고 험한 장소로 파고드는 신체능력이 눈에 띄어서 캐스팅되었음.
본인의 적성과 주최측의 기획에 의해 문어 마물 투사로 결정되어 잉크 크롤러(Ink Crawler)라는 이름까지 받은 어느날. "너 아르카디아를 너무 모르니까 다른 선수들 경기를 보면서 공부 좀 해라"라는 지시가 내려옴. 그렇게 여러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을 보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