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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트덕. 구독 주접. 혼놀. 비팔알림🔕
ㅅㅂ 진짜 닮앗잔아

아 ㅅㅂ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November 22, 2025 at 12:51 PM
이러니까 주가가 떨어지죠 오늘 십덕질 다햇다ㅡㅡ
November 18, 2025 at 12:03 PM
이후에 어케 됐을까. 난 그냥 그래도 둘이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갑자기 딱뚝콱 미치광이에서 진취적 돔된 쇼키에게 휠잭이 잘 적응할지 모르겠음 히발ㅋㅋㅋㅋㅋㅋㅜㅠ
오늘 출근해서 뭐했는지 따박따박 말 안해주면 존나 집착함 왜숨기냐고함 설마 날 신고한거면 가만안둔다고함. 그냥 쇼키 옆에 고분고분 앉아서 에너존에 빨대 꽂아주고 1나1나 전부 읊어주며 폭 기대면 만족함. 와진짜 지랄이다
어떡하지 너무 지랄인 것 같음. 근데 또 지가 이렇게 살려놓고 못참으면 그것도 육갑이라고 생각함. 화이팅해라 난 모르겠다 이제
November 17, 2025 at 1:28 PM
쇼키는 원래 그래도 야망에 비해 담백하게 굴었었는데 갑자기 개질척질척해져서 휠잭이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몰름.

휠잭을 미인계로 이용한답시고 갑자기 몸을 붙이고 턱을 잡아올리며 바깥의 정보들을 자신에게 상세하게 알릴 것을 오만하게 요구하는데 순수아다미인 쇼키에게 마음을 줬던 휠잭은 갑작스런 걸레행동에 옵틱을 질끈 감고말앗을듯. 아 솔직히 쇼키는 순수한 편이었지. 순수악도 순수임. 적어도 한 방향으로 깨끗했음. 근데 이 걸레 뭐냐고
November 17, 2025 at 1:13 PM
이렇게 해서 몰래 쇼키 되살렸는데 쇼키+탄 혼종돼서 진짜 개지랄 났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
사고방식은 쇼크웨이븐데 흘러나오는 바이브는 탄인 거임. 쇼키가 잔뜩 심취해 극적인 목소리와 제스처로 "이 실험은.. 가히 역사적이군." 이러는데 휠잭은 벌써 먼가 잘못됏다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면 충돌 존나 일어났으면 좋겠다
가슴 < 씨버트론을 정복할 것이다(웅장)
머리 < 열세임. 이긴다는 증거 있냐?(냉정)

또는
머리 < 휠잭이 좋아.
가슴 < 딱히 두근거리고 싶진 않은데 이거 두근거려야할 타이밍 아니냐?
November 17, 2025 at 1:13 PM
지금 쇼크웨이브에게 그 누구보다 필요한 메크가 나 말고 또 있을까! 어느 덧 잔뜩 부푼 마음과 가벼워진 바퀴로 내달리기 시작한 휠잭에게서 하하 웃음소리가 터져나왔음. 난 너를 구할 거야 쇼크웨이브.
November 17, 2025 at 12:14 PM
이미 멈춘다거나 그만둔다는 선택지는 그에게 없었다. 만약 외부에 들킨다면 엄중한 재판에 오를 것이 분명했지만 그런 사실은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실패하면 실패하는 대로 그만이었다. 만약 성공한다면? 그의 미치광이 친구 쇼크웨이브는 이 실험의 실험체가 된 것에 진심으로 기꺼워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을테지.
되살아난 그는 감히 올스파크를 위협한 죄로 감옥에 가고 싶지 않다면 숨어지내야 할 것이다. 그것 또한 자신이 도와줄 수 있었다.
November 17, 2025 at 12:14 PM
브레인 모듈 속에선 수많은 조건들이 나열되고, 바이오라이트는 불안하게 흔들리는 빛을 내뿜고, 갑자기 기름이 번져 번들거리는듯한 서보를 꽉 쥐며 어떻게 사실을 일부 생략한 보고서를 올릴지 생각하며 탄의 시체에 로프를 고정한 휠잭은 불안정한 배기음을 내며 변신하고 내달렸음.

쇼크웨이브!

그를 얼마나 그리워했던지, 원망했던지. 잃고선 얼마나 슬퍼했는지. 무수한 감정들이 울렁이는 스파크에서 열망으로 환원되어 용광로처럼 끓어넘쳤다.
November 17, 2025 at 12:14 PM
그걸 본 휠잭의 머릿속에 일순간 스파크가 추출되어 텅 비어버린 쇼키의 프레임이 떠올랐을 것 같다.

아.

도저히 하면 안되는 생각인 걸 알면서도 휠잭은 이미 탄의 구겨진 상갑을 강제로 열어젖히고 있었음. 희미한 스파크의 빛이 점점 더 드러날수록 그의 희망도 커졌만 갔다.

과거에 이런 의료적 실험이 있었던가? 그런 기록이 남아 있을까? 어디서 알아보지? 라쳇에게 물어보면 알려줄까? 왜 갑자기 그런 끔찍한 생각을 하는 거냐고 의심하며 추궁할지도 몰라. 옮기려고 적출한 순간 죽어버리는 게 아닐까? 어떻게 제대로 연결하지?
November 17, 2025 at 12:14 PM
사버버 쇼키의 프레임을 고스란히 보관하고 있던 휠잭이 어느 날 후미진 곳에 죽어있던 복제 탄의 시체를 신고받고 수거하러 갔으면 좋겠음. 건축물 사이의 깊은 틈, 저 위에서 밀려 떨어졌는지 온 몸이 뒤틀리고 꺾인 채 여기저기 녹이 슬어있었음. 많이 불미스러운 꼴이긴 해서 누가 또 보기 전에 얼른 치워야겠다 싶었지.
그렇게 시체를 옮기려 조금 뒤척이는 중에 발견했으면 좋겠다. 완전히 꺼지지 않은 채 미세하게 반짝이는 탄의 스파크를. 빈사 상태일 뿐 기적적으로 아직 죽지 않았던 거지.
November 17, 2025 at 12:14 PM
우리오빠지만 가끔보면 너무 쿨함ㅅㅂ 보는사람 열받게
November 14, 2025 at 9:52 AM
맨날 늬한테 사망드립치는데 솔직히 나도 웃을때 아님 ㅅㅂ
진짜 실환가 그렇다고 우리오빠를 시체랑 떡치는 네크로필리아로 만들수도없잖아 그거 캐붕임
쇼키였으면 휠잭 시체 주워다가 브레인모듈 복제하려고 다크싸이언쓰 했을텐데 휠잭는 뭐 그냥... 애도하겠지. 잘가게
November 14, 2025 at 9:5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