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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박스 신드롬』
tmm.im/p/60595
포스타입 인포 posty.pe/gmmuxe
25.08~25.11까지 업로드한 『캔디박스 신드롬』과
현대au 중단편 소설이 수록된 소장본입니다.
본문 샘플 및 특전▼
#GenshinImpact #Alhaitham
We meet again.
So the both of you think I'm resting? You could say that, but it's rather noisy. I'm sure you've noticed that someone is singing in the café, and I'm planning to pretend I haven't heard it.
#GenshinImpact #Alhaitham
We meet again.
So the both of you think I'm resting? You could say that, but it's rather noisy. I'm sure you've noticed that someone is singing in the café, and I'm planning to pretend I haven't heard it.
자잘하게 일어나는 사건까지는 역시 안 올라가겠지만 아카대미아 소유의 부동산 같은 거라면 서류가 가지 않을까
어떤 학술 가정에 지급된 부동산의 거주자가 사망하여 다시 아카대미아 쪽으로 소유권이 넘어왔다는 서류가 있어 그걸 들여다보니
이 집은 이전에 아카대미아의 의뢰로 카배가 설계한 것이었고 여기에 살던 파트너 관계의 두 사람이 한날한시에 함께 세상을 떠난다는 선택을 했다고 쓰인 내용의 보고서
타살의 여지를 고려하여 수사한 결과 스스로 한 선택으로 보여졌으므로
자잘하게 일어나는 사건까지는 역시 안 올라가겠지만 아카대미아 소유의 부동산 같은 거라면 서류가 가지 않을까
어떤 학술 가정에 지급된 부동산의 거주자가 사망하여 다시 아카대미아 쪽으로 소유권이 넘어왔다는 서류가 있어 그걸 들여다보니
이 집은 이전에 아카대미아의 의뢰로 카배가 설계한 것이었고 여기에 살던 파트너 관계의 두 사람이 한날한시에 함께 세상을 떠난다는 선택을 했다고 쓰인 내용의 보고서
타살의 여지를 고려하여 수사한 결과 스스로 한 선택으로 보여졌으므로
이건 🏛️보다는 🌱이 말하면 좋겠어
아무리 생각해도 둘이 할 때 🏛️는 좋아서 끙끙거릴 거 같은데
🌱도 이런 경험은 선배가 처음이라
별로인가? 혹시 아픈가? 하면서 움직이는 거 멈추고 안색을 살피려 하거나 대놓고 물어보면 좋겠다
그러면 선배가 정신없고 부끄러운 와중에도 좋아서 그런다고 대답해줌
이건 🏛️보다는 🌱이 말하면 좋겠어
아무리 생각해도 둘이 할 때 🏛️는 좋아서 끙끙거릴 거 같은데
🌱도 이런 경험은 선배가 처음이라
별로인가? 혹시 아픈가? 하면서 움직이는 거 멈추고 안색을 살피려 하거나 대놓고 물어보면 좋겠다
그러면 선배가 정신없고 부끄러운 와중에도 좋아서 그런다고 대답해줌
선배는 그런 짓을 하려면 큰맘먹어야 하는지라 하기 전에 많이 티가 날 거 같으니까
배는 눈치로 진작에 알아챘지만 모르는 척 받아준다
허벅지에 닿은 손끝에는 아직 주저가 많이 남아서 천 위로 실루엣을 덧그리는 정도지만 어린 두 사람에게는 충분히 스릴 넘치는 장난일 듯
선배는 그런 짓을 하려면 큰맘먹어야 하는지라 하기 전에 많이 티가 날 거 같으니까
배는 눈치로 진작에 알아챘지만 모르는 척 받아준다
허벅지에 닿은 손끝에는 아직 주저가 많이 남아서 천 위로 실루엣을 덧그리는 정도지만 어린 두 사람에게는 충분히 스릴 넘치는 장난일 듯
원래는 후배 한 사람의 서재였다가 선배가 들어오고 나서 두 사람이 같이 쓰게 된 거니까
창가의 테이블은 선배가 나중에 갖다놓은 걸까
선배는 한동안 집 없이 지내느라 웬만한 책은 처분해서 짐 속에 가진 종이책은 몇 권 안 되었을 거 같은데
같이 살기 시작할 무렵에는 사이가 좋지 않았으니 🏛️는 가방 안에 책을 넣어둔 채로 놔두다가 사이가 점점 좋아진 후 어느 날 마음먹고 서재에 자기 책을 꽂아두었다거나
원래는 후배 한 사람의 서재였다가 선배가 들어오고 나서 두 사람이 같이 쓰게 된 거니까
창가의 테이블은 선배가 나중에 갖다놓은 걸까
선배는 한동안 집 없이 지내느라 웬만한 책은 처분해서 짐 속에 가진 종이책은 몇 권 안 되었을 거 같은데
같이 살기 시작할 무렵에는 사이가 좋지 않았으니 🏛️는 가방 안에 책을 넣어둔 채로 놔두다가 사이가 점점 좋아진 후 어느 날 마음먹고 서재에 자기 책을 꽂아두었다거나
케이프 등 부분도 나비처럼 생겼고 스토리에도 기계나비 어쩌고 하면서 자꾸 나비를 붙이더라고
나비는 보통 환상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고 영혼의 성장과 행복을 뜻한다고 하니까 잘 어울리는 거 같음
카배가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착실히 혼자서 성장을 이루어내긴 했는데
그 과정에 얻은 상처들은 알하이젠과 같이 살면서 아물어간다는 점이 후죠시를 감격스럽게 한다
성장하는 과정이 괴로웠더라도 함께 성숙해가는 시간은 행복하길 바람
케이프 등 부분도 나비처럼 생겼고 스토리에도 기계나비 어쩌고 하면서 자꾸 나비를 붙이더라고
나비는 보통 환상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고 영혼의 성장과 행복을 뜻한다고 하니까 잘 어울리는 거 같음
카배가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착실히 혼자서 성장을 이루어내긴 했는데
그 과정에 얻은 상처들은 알하이젠과 같이 살면서 아물어간다는 점이 후죠시를 감격스럽게 한다
성장하는 과정이 괴로웠더라도 함께 성숙해가는 시간은 행복하길 바람
두 사람이 겪은 문제는 순전히 각자가 가진 성질 때문에 비롯된 것이었구나
크게 보면 되게 평범한(?) 연애를 했다고 생각된다
학교에서 만나 사귀다가 성격 차이로 한 번은 헤어졌지만 어른이 되고 나니 서로의 타고난 성격을 인정하지 못할 것도 아니더라 그래서 같이 살게 되었다.. 하는
두 사람이 겪은 문제는 순전히 각자가 가진 성질 때문에 비롯된 것이었구나
크게 보면 되게 평범한(?) 연애를 했다고 생각된다
학교에서 만나 사귀다가 성격 차이로 한 번은 헤어졌지만 어른이 되고 나니 서로의 타고난 성격을 인정하지 못할 것도 아니더라 그래서 같이 살게 되었다.. 하는
후배는 선배가 닿고 싶어 하는 걸 눈치는 진작 채고 있었지만 굳이 손을 뻗지는 않고 차분하게 기다려준다 선배가 먼저 닿을 때까지
후배는 선배가 닿고 싶어 하는 걸 눈치는 진작 채고 있었지만 굳이 손을 뻗지는 않고 차분하게 기다려준다 선배가 먼저 닿을 때까지
선배가 이 연하남 때문에 며칠 밤을 못 잤을까후배의 이기적인 성격을 선배가 인정하고 잔소리하거나 받아주는...? 그런 걸 꾸준히 좋아한다
서로의 성격이 정반대라는 걸 알아도 굳이 그걸 바꾸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은 거야 그게 그 사람이니까
선배가 이 연하남 때문에 며칠 밤을 못 잤을까후배의 이기적인 성격을 선배가 인정하고 잔소리하거나 받아주는...? 그런 걸 꾸준히 좋아한다
서로의 성격이 정반대라는 걸 알아도 굳이 그걸 바꾸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은 거야 그게 그 사람이니까
『캔디박스 신드롬』
tmm.im/p/60595
포스타입 인포 posty.pe/gmmuxe
25.08~25.11까지 업로드한 『캔디박스 신드롬』과
현대au 중단편 소설이 수록된 소장본입니다.
본문 샘플 및 특전▼
『캔디박스 신드롬』
tmm.im/p/60595
포스타입 인포 posty.pe/gmmuxe
25.08~25.11까지 업로드한 『캔디박스 신드롬』과
현대au 중단편 소설이 수록된 소장본입니다.
본문 샘플 및 특전▼
카배는 마침 밖에 나갈 일이 없고 하이탐은 가려져 있는 쪽 눈이 바뀌어서 그리고 어차피 혼자 일해서 평소처럼 출근을 하기로
당황스럽기야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모양이고 한쪽 눈이 서로 뒤바뀐 동안에는 서로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내심 즐거워하는 두 사람
그리고 하이탐이 출근하기 전에 문득 거울을 봤더니 평소보다 잘생겨 보여서 ????? 하면 좋겠다
매일 보는 내 얼굴보다 좀 어린 느낌이기도 하고...?
카배는 마침 밖에 나갈 일이 없고 하이탐은 가려져 있는 쪽 눈이 바뀌어서 그리고 어차피 혼자 일해서 평소처럼 출근을 하기로
당황스럽기야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모양이고 한쪽 눈이 서로 뒤바뀐 동안에는 서로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내심 즐거워하는 두 사람
그리고 하이탐이 출근하기 전에 문득 거울을 봤더니 평소보다 잘생겨 보여서 ????? 하면 좋겠다
매일 보는 내 얼굴보다 좀 어린 느낌이기도 하고...?
🏛️는 술김에 🌱한테 고백 꽤 많이 했지 싶은데
취중진담을 하도 많이 들어서 나중애 맨정신에 고백할 때 🌱은 다 알고도 처음 듣는 척해준다
🏛️는 술김에 🌱한테 고백 꽤 많이 했지 싶은데
취중진담을 하도 많이 들어서 나중애 맨정신에 고백할 때 🌱은 다 알고도 처음 듣는 척해준다
그는 늘 자신이 선배라고 주장해 왔는데도 정작 선배라고 불러주면 놀란 눈으로 굳어버릴 것 같다
알하이젠은 학생 때 카배를 처음 봤을 때부터 자신과 동등한 인간으로 봤을 것이다! 가 내 해석이기 때문에 딱히 선배라고 부른 적 없을 거 같아
처음부터 그냥 이름 부르고 반말해서 카배는 선배라고 불러 내가 선배야! 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알하이젠은 그러를그러세요 함
그는 늘 자신이 선배라고 주장해 왔는데도 정작 선배라고 불러주면 놀란 눈으로 굳어버릴 것 같다
알하이젠은 학생 때 카배를 처음 봤을 때부터 자신과 동등한 인간으로 봤을 것이다! 가 내 해석이기 때문에 딱히 선배라고 부른 적 없을 거 같아
처음부터 그냥 이름 부르고 반말해서 카배는 선배라고 불러 내가 선배야! 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알하이젠은 그러를그러세요 함
꿈을 담을 수가 있잖아 그런 방은
그 방을 쓸 아이 고객한테 어떤 방이 좋은지 물어보고 의견 반영해줄 거 같아
침대에 누워서도 별을 보고 싶다거나 동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어요 과자로 만들어주세요 이런 의견들
정작 본인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남자와 평범한 집에서 살고 있는데
이런 걸 보면 역시 카배의 인식에서 집이라는 건 누구와 함께하는지가 가장 중요하구나
꿈을 담을 수가 있잖아 그런 방은
그 방을 쓸 아이 고객한테 어떤 방이 좋은지 물어보고 의견 반영해줄 거 같아
침대에 누워서도 별을 보고 싶다거나 동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어요 과자로 만들어주세요 이런 의견들
정작 본인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남자와 평범한 집에서 살고 있는데
이런 걸 보면 역시 카배의 인식에서 집이라는 건 누구와 함께하는지가 가장 중요하구나
아무래도 어린애니까 탈이 난 적도 있을 텐데
그럴 때마다 모친이 무릎에 눕혀놓고 손으로 배 쓰담쓰담하며 나으라고 해준 기억이 남아 있어서
후배에게도 가끔 해주고 싶어 하면 좋겠다
하지만 후배는 진짜로 잘 먹고 잘 컸을 거 같잖니어지간해서는 탈이 나지 않는 체질의 후배인지라 엄마 손은 약손..을 해줄 기회가 없었기에
후배가 선배 무릎을 베고 누울 때 어쩌다 한번씩 선배가 하릴없이 후배 배를 쓰다듬어주는 일도 있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어린애니까 탈이 난 적도 있을 텐데
그럴 때마다 모친이 무릎에 눕혀놓고 손으로 배 쓰담쓰담하며 나으라고 해준 기억이 남아 있어서
후배에게도 가끔 해주고 싶어 하면 좋겠다
하지만 후배는 진짜로 잘 먹고 잘 컸을 거 같잖니어지간해서는 탈이 나지 않는 체질의 후배인지라 엄마 손은 약손..을 해줄 기회가 없었기에
후배가 선배 무릎을 베고 누울 때 어쩌다 한번씩 선배가 하릴없이 후배 배를 쓰다듬어주는 일도 있으면 좋겠다
이럴 때 언제인가 한 번쯤은 카배가 서기관님 저를 봐서 어떻게 안 될까요? 하고 장난으로 미인계를 시도하는데
이떄 알하이젠이 미간 팍 구기면서 로비 안 받습니다. 하고 집무실에서 칼같이 내보내는 바람에 카배는 어이없어하는 한편 이런 부분은 진짜 확실하구나.. 하고 은근한 뿌듯함..? 을 느끼며 서류 보충하러 간다
이럴 때 언제인가 한 번쯤은 카배가 서기관님 저를 봐서 어떻게 안 될까요? 하고 장난으로 미인계를 시도하는데
이떄 알하이젠이 미간 팍 구기면서 로비 안 받습니다. 하고 집무실에서 칼같이 내보내는 바람에 카배는 어이없어하는 한편 이런 부분은 진짜 확실하구나.. 하고 은근한 뿌듯함..? 을 느끼며 서류 보충하러 간다
후배는 뭘 굳이 이런 실없는 짓을 하나 싶으면서도 카배가 하자고 할 때마다 어울려주고
선배는 언젠가는 이겨주마 하는 생각으로 가끔 하자고 제안
카배와의 대화는 지적인 것이든 실없는 것이든 전부 상관없이 좋아하지만 그 중간 어디쯤에 걸친 듯 안 걸친 듯 애매한 이 놀이를 막상 시작하면 서로의 목소리가 번갈아 울리는 게 기분 좋게 들려서 후배도 싫어하진 않을 듯
후배는 뭘 굳이 이런 실없는 짓을 하나 싶으면서도 카배가 하자고 할 때마다 어울려주고
선배는 언젠가는 이겨주마 하는 생각으로 가끔 하자고 제안
카배와의 대화는 지적인 것이든 실없는 것이든 전부 상관없이 좋아하지만 그 중간 어디쯤에 걸친 듯 안 걸친 듯 애매한 이 놀이를 막상 시작하면 서로의 목소리가 번갈아 울리는 게 기분 좋게 들려서 후배도 싫어하진 않을 듯
난 해본 적 있는데 그때는 너무 어려서 진지하게 쓰지 못했던 것 같아
카배도 어쩌다가 미리 유서 써보는 체험을 해볼 경우
다 써놓고 보니 폰타읜으로 떠난 모친에게 보내는 말은 별로 없고 후배에게 구구절절 써놓은 말만 잔뜩이라 내가 얘 좋아하는구나... 하고 새삼 깨닫는 일도 있으면 좋겟네
난 해본 적 있는데 그때는 너무 어려서 진지하게 쓰지 못했던 것 같아
카배도 어쩌다가 미리 유서 써보는 체험을 해볼 경우
다 써놓고 보니 폰타읜으로 떠난 모친에게 보내는 말은 별로 없고 후배에게 구구절절 써놓은 말만 잔뜩이라 내가 얘 좋아하는구나... 하고 새삼 깨닫는 일도 있으면 좋겟네
카자르자레궁만큼은 마음의 부담감이나 선의 때문에 손해를 본 게 아니라 자신의 이상을 이루려고 만든 거라 경우가 다르다는 거구만
그래서 🌱이 마신임무 때 본인을 위해서도 지어라 이런 말을 한 거였구나 🪶가 입버릇처럼 말했을 테니까 아마도?
카자르자레궁만큼은 마음의 부담감이나 선의 때문에 손해를 본 게 아니라 자신의 이상을 이루려고 만든 거라 경우가 다르다는 거구만
그래서 🌱이 마신임무 때 본인을 위해서도 지어라 이런 말을 한 거였구나 🪶가 입버릇처럼 말했을 테니까 아마도?
주로 파는 옷들은 큰 사이즈의 남성복이라 직거래를 하러 가도 덩치 제법 큰 남자가 나오겠거니 생각하고 가면 호리호리하고 예쁜 남자가 와 있는 거지
내놓는 옷들 전부 센스도 좋고 상태도 깨끗한 데다 판매자가 사근사근 친절해서 카배 씨 매너온도가 하늘을 찌름
본인이 절대 안 입을 것으로 보이는 사이즈와 디자인의 옷만 주로 내놓는 걸 다소 의아하게 여기면서도 단골들은 차마 묻지 못했다고
주로 파는 옷들은 큰 사이즈의 남성복이라 직거래를 하러 가도 덩치 제법 큰 남자가 나오겠거니 생각하고 가면 호리호리하고 예쁜 남자가 와 있는 거지
내놓는 옷들 전부 센스도 좋고 상태도 깨끗한 데다 판매자가 사근사근 친절해서 카배 씨 매너온도가 하늘을 찌름
본인이 절대 안 입을 것으로 보이는 사이즈와 디자인의 옷만 주로 내놓는 걸 다소 의아하게 여기면서도 단골들은 차마 묻지 못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