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것보다도, 이미지를 전부 그리기 전에도 블러된 부분이 대충 어떻게 생겼을지 모델이 이미 알고 있다는 점이 더 신기하다. 그냥 이미 그린 윗부분 바탕으로 대충 필터 먹인 건가?

- 서버에서 내려주는 이미지는 총 4개 (요청에 따라 다를 수도?)
- 4개 이미지를 차례로 보여주는 과정 사이의 3개의 '간격'이 있음
- '간격'에서는, 시간에 따라 인라인 스타일을 먹여서 두 이미지 사이에 블러된 부분이 점점 줄어들게 만듦
- 결과적으로, 이미지 2를 받자마자 이미지 2 전부를 보여주는 대신, 이미지 1 → 이미지 2로 블러가 천천히 풀리는 걸 보여주고, 그렇게 시간을 버는 동안 서버는 이미 이미지 3을 그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