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이슨은 철저히 훈련받은 암살자. 초능력 하나 없이 어둠의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레드 후드다. 나이트윙을 암살하기 위해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근데 너무 잘생김+착함+사랑스러워서 임무 미루고 미루다 보니 100일이 되고 1000일이 되고 결혼까지 함

제이슨은 아직도 자신이 임무 중이라고 믿는다.

딱 오늘까지만 작전이고 내일은 정말 실행이다. 후후 목 닦고 기다려라 나이트윙... (직후 딕의 잘생긴 얼굴을 보고 뇌 녹음)

아 상상만 해도 귀여워요ㅋㅋㅋ 패트롤 쉬는 날인데도 왜인지 여기저기 반창고를 붙인 딕... 전혀 반성하지 않는 햄슨이...

나쁜햄찌!! ㅋㅋㅋ 햄스터가 공격력은 낮지만 공격성은 높다는데 그 말을 가장 실감하는 게 딕일 거 같아요... 그치만 귀여우니까 다 용서되겠죠

ㅋㅋㅋ탈출의 귀재 햄슨이... 자기 깨웠다고 딕 손가락 물 거 같아요ㅋㅋㅋ

딕이 컴퓨터 할 때 마우스 옆에서 무선마우스인 척하는 제이슨

딕: 내가 침울해할 때면 제이슨이 항상 개인기 ‘무선마우스’를 보여 준다...

핸들링 안 돼서 딕 무는 롭슨

새벽에 쳇바퀴 돌리는 제이슨

톱밥 더미 파서 해바라기씨 숨기는 제이슨

멋대로 탈출해서 브루스 속썩이는 제이슨

열받으면 탕탕 소리 날 정도로 시끄럽게 햄스터 케이지 깨무는 제이슨

케이지를 사다리처럼 타는 진기명기를 보여 주는 제이슨

딕오빠일 경우... 전형적인 '얀데레 여동생에게 고통받는 오빠' 포지션임.

뇨타딕언니일 경우... 딕오빠보다는 말 잘 들을 듯 더 순수한 애정에 가까울 듯. 그래도 여전히 슨은 딕에게 두통을 줌.

딕은 멘탈이 강하고 성숙해서 웬만하면 안 흔들리는 느낌이고

슨은 그냥 사고방식이 좀 달라서 평범한 사람이랑 다른 거에 긁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