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든 물건이든 덜 쓰는 게 친환경
November 21, 2025 at 12:04 PM
에너지든 물건이든 덜 쓰는 게 친환경
"희망이란 저 멀리 떠있는 무지개와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지개가 잡히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 최인기, <그곳에 사람이 있다>
- 최인기, <그곳에 사람이 있다>
November 18, 2025 at 2:02 PM
"희망이란 저 멀리 떠있는 무지개와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지개가 잡히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 최인기, <그곳에 사람이 있다>
- 최인기, <그곳에 사람이 있다>
서울 정동 '구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은 원래 2채였는데 하나는 허물고 나머지를 수선하여 최근 개장했다. 어디에도 이 건물의 가치나 의미를 설명하는 안내문은 찾아볼 수 없다. 옛 덕수궁 터에 지은 식민 수탈의 잔재를 굳이 근대문화유산인양 보존하고 인스타 명소로 만드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November 15, 2025 at 10:32 AM
서울 정동 '구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은 원래 2채였는데 하나는 허물고 나머지를 수선하여 최근 개장했다. 어디에도 이 건물의 가치나 의미를 설명하는 안내문은 찾아볼 수 없다. 옛 덕수궁 터에 지은 식민 수탈의 잔재를 굳이 근대문화유산인양 보존하고 인스타 명소로 만드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서울시청 옆면에 골조공사 중인데 뭔가 수상해. 하지마. 그냥 하지마. 아무 것도 하지마.
November 10, 2025 at 2:29 PM
서울시청 옆면에 골조공사 중인데 뭔가 수상해. 하지마. 그냥 하지마. 아무 것도 하지마.
소문으로 듣던 돈의박물관마을 철거. 입구는 울타리로 폐쇄되어 더 이상 아지오와 이발소를 볼 수 없다. 재개발 이전의 모습을 마을 단위로 보존한 매력적인 공간인데 이렇게 공론화 없이 사라지는 건가. 한 커플이 개구멍을 찾아 마지막 풍경을 살핀다. 1층 큰길가 엘베를 타면 들어갈 수 있다.
November 4, 2025 at 12:25 PM
소문으로 듣던 돈의박물관마을 철거. 입구는 울타리로 폐쇄되어 더 이상 아지오와 이발소를 볼 수 없다. 재개발 이전의 모습을 마을 단위로 보존한 매력적인 공간인데 이렇게 공론화 없이 사라지는 건가. 한 커플이 개구멍을 찾아 마지막 풍경을 살핀다. 1층 큰길가 엘베를 타면 들어갈 수 있다.
한국성소수자연구회 회장 홍성수 교수님의 신간 도서
October 24, 2025 at 1:47 PM
한국성소수자연구회 회장 홍성수 교수님의 신간 도서
초중고등학교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청원에 함께 해주세요. 기성세대로서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October 23, 2025 at 12:20 PM
초중고등학교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청원에 함께 해주세요. 기성세대로서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저녁 퇴근길 전철에서 내리면 플랫폼 너머 들판을 잠시 바라보다 사람들이 사라지면 발길을 옮긴다. 그렇게 하루와 작별한다.
October 16, 2025 at 12:16 PM
저녁 퇴근길 전철에서 내리면 플랫폼 너머 들판을 잠시 바라보다 사람들이 사라지면 발길을 옮긴다. 그렇게 하루와 작별한다.
조선일보에 이어서 동아일보 빌딩도 미디어파사드 시작. 다음 순서는 교보빌딩이라는데 기후위기시대의 디스토피아 같다
October 14, 2025 at 9:03 AM
조선일보에 이어서 동아일보 빌딩도 미디어파사드 시작. 다음 순서는 교보빌딩이라는데 기후위기시대의 디스토피아 같다
나폴리승복 옆집이었다면 페라가모 간판이 어울렸을텐데 아쉽게도 큰길 건너편
October 9, 2025 at 2:06 PM
나폴리승복 옆집이었다면 페라가모 간판이 어울렸을텐데 아쉽게도 큰길 건너편
카모라 마피아가 지배하는 나폴리에선 승복이 중요하다. (한 블록 너머에 의미심장내과 있음)
October 9, 2025 at 1:34 PM
카모라 마피아가 지배하는 나폴리에선 승복이 중요하다. (한 블록 너머에 의미심장내과 있음)
우리가족 시리를 소개해요. 추정나이는 8-9살인데 하는 짓이 애기 같아서 동안이네요.
October 5, 2025 at 12:55 AM
우리가족 시리를 소개해요. 추정나이는 8-9살인데 하는 짓이 애기 같아서 동안이네요.
제인 폰다의 유명한 1970년 머그샷(출처:경향신문). 부친 헨리의 명성과 별개로 55년 전부터 이미 용기있는 반전 인권 정치활동가였던 여성시민이며 명배우라서 550명이 모인 것임. WP에 따르면 폰다는 여전히 자신의 머그샷 이미지가 포함된 머그컵, 티셔츠 등을 팔고 있다고 ㅎㅎ
October 3, 2025 at 10:53 PM
제인 폰다의 유명한 1970년 머그샷(출처:경향신문). 부친 헨리의 명성과 별개로 55년 전부터 이미 용기있는 반전 인권 정치활동가였던 여성시민이며 명배우라서 550명이 모인 것임. WP에 따르면 폰다는 여전히 자신의 머그샷 이미지가 포함된 머그컵, 티셔츠 등을 팔고 있다고 ㅎㅎ
'어쩔 수가 없다'의 원작 영화를 20여년 전 허리우드극장에서 보는 내내 심장이 쪼그라들고 숨도 쉬기 힘들었다. 마지막 1초만 블랙코미디였고 그냥 아저씨인 주인공이 처음 해보는 살인에 동참하는 기분 같아서 한없이 암울하고 깜깜했다. 그런데 이병헌은 살인기계 연기를 너무 잘했던 터라 감정이입이 될까싶다.
September 1, 2025 at 12:45 PM
'어쩔 수가 없다'의 원작 영화를 20여년 전 허리우드극장에서 보는 내내 심장이 쪼그라들고 숨도 쉬기 힘들었다. 마지막 1초만 블랙코미디였고 그냥 아저씨인 주인공이 처음 해보는 살인에 동참하는 기분 같아서 한없이 암울하고 깜깜했다. 그런데 이병헌은 살인기계 연기를 너무 잘했던 터라 감정이입이 될까싶다.
문화재와 사찰의 편액과 주련을 망치와 끌로 새기는 제 어머니도 이런 일을 어떻게 '여자가' 할 수 있냐는 질문을 평생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현판을 완성했을 때 어머니는 60대 후반이었고 팔순을 훌쩍 넘긴 지금도 생생한 현역이세요. 여성기술자분들 큰일하세요.
August 27, 2025 at 12:57 PM
문화재와 사찰의 편액과 주련을 망치와 끌로 새기는 제 어머니도 이런 일을 어떻게 '여자가' 할 수 있냐는 질문을 평생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현판을 완성했을 때 어머니는 60대 후반이었고 팔순을 훌쩍 넘긴 지금도 생생한 현역이세요. 여성기술자분들 큰일하세요.
"새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베트남전 민간인학살 등 인권침해 진실규명 촉구 청원"에 함께해주세요. 로그인 없이 참여 가능합니다.
campaigns.do/campaigns/15...
campaigns.do/campaigns/15...
June 21, 2025 at 12:14 PM
"새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베트남전 민간인학살 등 인권침해 진실규명 촉구 청원"에 함께해주세요. 로그인 없이 참여 가능합니다.
campaigns.do/campaigns/15...
campaigns.do/campaigns/15...
생애 첫 수술 후 요양 3주차. 퀴퍼 4년차 자원활동은 무산되었지만 온라인에서 행진하고 인권과 평화에 투표했다. 오늘이 있도록 긴 겨울 애쓰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June 3, 2025 at 7:41 AM
생애 첫 수술 후 요양 3주차. 퀴퍼 4년차 자원활동은 무산되었지만 온라인에서 행진하고 인권과 평화에 투표했다. 오늘이 있도록 긴 겨울 애쓰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June 1, 2025 at 12:29 PM
"민주주의의 위대함은, 아무것도 부인하지 않으며, 인간의 그 무엇도 외면하지 않는 데 있다. 인권의 곁에, 적어도 그 옆에, 영혼의 권리가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한다. 차별을 제도적으로 막지 못하는 민주정부는 존재할 수 없다.
서명 참여 : bit.ly/equality-gov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한다. 차별을 제도적으로 막지 못하는 민주정부는 존재할 수 없다.
서명 참여 : bit.ly/equality-gov
May 29, 2025 at 12:33 PM
"민주주의의 위대함은, 아무것도 부인하지 않으며, 인간의 그 무엇도 외면하지 않는 데 있다. 인권의 곁에, 적어도 그 옆에, 영혼의 권리가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한다. 차별을 제도적으로 막지 못하는 민주정부는 존재할 수 없다.
서명 참여 : bit.ly/equality-gov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한다. 차별을 제도적으로 막지 못하는 민주정부는 존재할 수 없다.
서명 참여 : bit.ly/equality-go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