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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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moon.bsky.social
모퉁
@metamoon.bsky.social
• 그냥 뻔한 이야기 하는 뻔한 사람
• 하지만 당신이 나를 찾아내면 아마 무척 기쁠거야
• SNS로는 주로 에고트립을 함
• 당연히 내게는 내 인생이 가장 평범하죠
• 1절만 하자
• 이 모퉁일 넘어가면 무엇을 누구를 만날 지 모르니까
아 그리고 한 3일 정도 만오천걸음 이상 매일 걷고 (feat.피크민) 달리기 4km씩 매일 하다가 어제 하루 딱 쉬었더니 갑자기 하체의 근육경직이 줄어들면서 팔이 뻣뻣한 느낌이 들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November 15, 2024 at 2:21 AM
그러고는 아침까지 잘 잤는데 그 피부 촉각이랑, 청각 자극이 너무 섬뜩했어서 오늘도 계속 생각이 남. 괴담출의 영향이랑, 책/웹툰 본다고 태블릿 스와이프를 손목이 아프도록 많이 한 영향이 꽤 있지 않았나 하는 분석.
November 15, 2024 at 2:19 AM
바로 잠에 들어가니 이제 또 바깥에서 아이목소리가 나를 부르고 누군가 팔을 끄는 듯한 느낌이 드는거야. 아 진짜 욕한마디 하고 어렵게 몸을 일으켜 결국 침실 밖으로 나감. 오른쪽 팔 근육이 많이 뻣뻣한 듯 하여 그 새벽 2시에 전완근 운동, 팔목스트레치 하고 다시 잠.
November 15, 2024 at 2:16 AM
보통은 가위 눌려도 그냥 그런갑다 하고 자는데 어제는 너무 무서웠어서 굳이 팔을 털어서 감각을 없애고 다시 잤다.
November 15, 2024 at 2:14 AM
방금전에 머리를 감은 듯한 축축한 장발의 누군가가 내 팔을 베개삼아 옆에 누운 느낌이 들었는데 팔이 축축한 느낌이 섬뜩한 것이다. 실제로 일어난 일도 아닌데 뇌가 그렇게 감각하는 것 넘나 놀랍고 무섭지.
November 15, 2024 at 2:1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