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파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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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파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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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로 주절주절 수다떨고 싶어요. 파르페는 바닥에 콘푸레이크를 깔고 막대과자를 꽂아주세요.
Reposted by 가끔씩 파르페
세상이 미쳐돌아갈수록, 미쳐버린 세상이 일상을 무한정 침식하게 놔두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듬. 우리는 할 수 있는 데까지 선량하고 민주적으로 우리의 일상을 삽시다. 누릴 수 있는 것을 누리되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합시다. 절망하지 말고 살아냅시다. 그래야 소진과 냉소를 멀리하고 건강하게 투쟁할 수 있음.
January 4, 2026 at 7:37 AM
작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도 화이팅이에요!
January 1, 2026 at 3:36 PM
올해는 개인적으로도 참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연초에 오래 일했던 직장을 떠나 이직했다가 새 직장에서 갑작스럽고 황당했던 레이오프, 그리고 구직활동하다 최종면접까지 간 세 군데 다 불합격하고 😱 그러다 그 중 한 곳에서 다시 연락이 와서 원래 면접 본 팀에 다른 포지션으로 취직 😭 정말 구불구불했지만 많은 것을 배운 한 해였다. 2026년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한발짝 한발짝 걸어가는 해가 되길.
January 1, 2026 at 3:14 AM
이 모자 이렇게 세트로 써보려고 올해 초에 만들었던 것 같은데 이런 모자 쓸만한 날이 별로 없어서 써본 기억이 없다 ㅠㅜ 그래도 오늘은 좀 쌀쌀하니까 꺼내봄 ㅎ
December 25, 2025 at 9:42 PM
나야 딱히 설레는 날도 아닌데 새벽 다섯시에 눈이 떠져서 간만에 같은 방에서 자는 아이의 쌕쌕 숨소리를 듣고 있었던 선물같은 평화로운 아침. 아이는 여섯시 반에 일어나자마자 집안 식구를 다 깨워서 선물 열어보고 벌써 선물로 받은 레고 조립 중 ㅎ
December 25, 2025 at 3:47 PM
방금 아이 절친 엄마가 보낸 문자 ㅋㅋㅋㅋㅋㅋ
December 19, 2025 at 11:45 PM
Reposted by 가끔씩 파르페
imagine a government that reacted when horrendous shit happens apnews.com/article/aust...
Australia to tighten gun laws after Bondi Beach Hanukkah massacre
Australian leaders have promised to immediately overhaul already-tough gun control laws after a mass shooting targeted a Hanukkah celebration on Sydney’s Bondi Beach.
apnews.com
December 15, 2025 at 3:27 PM
올해 아이가 많이 컸긴 했구나 싶다. 어제 같이 쿠키 반죽해서 내가 밀대로 밀어줬더니 혼자서 쿠키틀로 찍어내고 쿠키 굽고 나서 아이싱 만들어줬더니 혼자서 스프링클 다 꺼내고 아이싱 발라서 쿠키 장식함. 그리고 완성된 쿠키도 비닐백에 넣어서 어제 갔던 연말파티 집주인에게 자기가 만든 쿠키라며 가져다 줌.
December 14, 2025 at 3:55 PM
이번 학부모상담에서도 들은 얘기지만 아이는 1) 독립심이 강하고 2) 교우관계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둘 다 장점이긴 하지만 뭐든지 장단이 있어서 어제 오후 같은 경우에는 정말 최악의 단점이었다 ㅠㅠㅠㅠ 우선 연휴 마지막날이라 그닥 기분 좋지 않음 + 독립심이 너무 강한 나머지 자기가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자기 계획대로 하고 있는데 어른들이 참견하거나 끼어들면 기분이 상함 +
December 1, 2025 at 6:04 PM
아이는 명절 연휴를 친가 이웃 대학농장에서 말들에게 당근 먹여주고 아기염소들이랑 놀고 이웃네 과수원에서 UTV 타고 다니다 귤 따면서 보내는데 앞으로 몇년동안 이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난 어렸을 때 명절에 어디 가봐야 차 타고 20분 거리인 외갓집 가는 도시쥐였는데 ㅎ 근데 부작용이라면 아이가 이번에 갑자기 자기도 (진짜) 말 가지고 싶다고 했다는 거 😰
November 30, 2025 at 6:50 PM
칠면조 맛없다는 얘기 들을 때마다 우리 동네 BBQ 맛집에서 주문한 훈제 칠면조를 먹여주고 싶다. 가슴살도 전혀 퍽퍽하지 않아서 퍽퍽살 싫어하는 나도 맛있게 먹음. 이렇게 매해 주문하니까 당일 요리 부담도 덜고 편하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훈제 햄을 주문해볼까 생각중.
November 28, 2025 at 3:30 AM
아직 땡스기빙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피곤하다. 요리도 뭘 해야할지 올해는 아무 생각 없고 어차피 칠면조와 파이는 주문했으니까 이번엔 정말 단촐하게 해먹어야지. 사실 당일은 얼렁뚱땅 지나가는데 그 후에 남은 칠면조고기로 뭘 해먹어야 하나가 더 고민인 듯.
November 25, 2025 at 7:12 PM
아이 반 땡스기빙 점심에 가져간 초코찰떡브라우니 🦃 아니 근데 땡스기빙 벌써 다음 주인데 뭐 만들어야하나 😮
November 21, 2025 at 8:48 PM
월요일 아침 무슨 옷을 입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옷장에 있는 옷은 다 싫다는 아이를 다그쳐가며 옷을 입혀서 학교 보내고 났더니 정상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 행세를 할 기운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오늘 출근은 해야한다 ㅠㅜ
November 17, 2025 at 3:57 PM
Reposted by 가끔씩 파르페
It may seem counterintuitive, but donating MONEY goes a lot further than donating food. I know it feels more charitable to drop off cans and boxes, but food banks can get way better deals than you or me.
November 7, 2025 at 5:27 PM
옛날옛적 컴퓨터 백업해놓은 폴더 뒤적이다 찾은 스크린샷인데 ㅋㅋㅋㅋㅋㅋ 아마 그 때도 내가 여기에 초대 받았다는게 너무 웃겨서 친구 보여주려고 캡쳐해놨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이제는 2008년 페이스북이 어땠는지 보여주는 사료라고나 할까.
November 8, 2025 at 5:21 AM
방금 미팅 잘 끝나긴 했지만 내가 제대로 매끄럽게 리드하지 못한게 너무나 계속 신경쓰인다. 그치만 괜히 구차한 핑계 대지 말고 다음에 정신 차리고 잘하자!!
November 6, 2025 at 1:28 AM
Reposted by 가끔씩 파르페
i can’t believe a good thing happened we should do this more often
November 5, 2025 at 2:26 AM
저번에 한국 갔을 때 사진 보다가 발견했는데 아이는 정말 타고난 근수저다 ㅋㅋㅋㅋㅋㅋㅋ 구립체육센터에서 체력검사 무료라서 해본건데 또래평균이 25점인데 아이는 평균 63점 ㅋㅋ 심지어 근력은 96점 나옴 ㅋㅋㅋㅋㅋ 근데 이 날 아직 시차적응도 안됐고 더운데 하루종일 돌아다닌 후에 한 거라서 컨디션도 별로였는데 이렇게 나옴 ㅋㅋㅋㅋ 앞으로도 씩씩한 체육인으로 잘 커주기를!
November 4, 2025 at 8:15 PM
지난 몇주간 일 우선 순위가 내년 예산 변경에 따라 휙휙 바뀌다 보니 저번주까지만 해도 죽어라 워크샵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는 갑자기 워크샵 홀드하고 금요일에 새로 프레젠테이션 해야해서 다시 준비 중 😓 아니 근데 진짜 2025년 두달도 안 남은 거야??
November 4, 2025 at 4:30 PM
아이 반 행사 갈 때마다 나 왜 이렇게 사회성이 떨어지는 걸까 생각했었는데 ㅠㅜ 물론 코비드 이후로 사회성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어쨌든 영어로는 일하면서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스몰토크 할 일이 많으니까 그럭저럭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한국어로는 성인이 되어서 낯선 사람과 스몰토크하는 경험이 거의 없어서 그런가 싶다? 한국 가면 당연히 아는 사람들만 만나고. 아니 근데 그렇다고 이렇게 손 놓고 있으면 안될텐데 😂
November 2, 2025 at 5:26 PM
오늘의 기분
November 2, 2025 at 4:12 PM
이사 온 후 항상 블라인드 치고 있었던 다이닝룸 창문에 드디어 사생활보호필름 붙이고 블라인드 걷었다! 이런 식으로 미루고 있는 일이 한두개가 아닌데 정신 차리고 할 일 해야지 ㅠㅠ
October 31, 2025 at 4:11 PM
선배부모인 예전 직장동료들이 "Big kids, big problems"이라고 했었는데 벌써부터 그렇구나 싶다. 신생아 때 몸무게가 너무너무너무 안 늘고 코비드 걱정에 가슴 졸이던 그 때는 그저 건강하고 씩씩하게 커주기만을 바랬는데 지금 다행히 매우 건강하고 씩씩하고 크고 있지만 이제는 또 거기에 더해서 배려심 있고 resilient한 아이로 커주었음 좋겠는데 정말 어렵다... 아 물론 정론은 내가 그렇게 아이에게 본보기가 되어준다면 된다고 하지만 ㅋㅋㅋㅋㅋ
October 27, 2025 at 11:07 PM
처음으로 낚시하러 가서 신났던 아이는 결국 도토리와 유리조각만 주워서 돌아왔다 ㅎ 도토리는 집 뒷마당 다람쥐에게 줄거라면서 ㅎㅎ
October 13, 2025 at 10:3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