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파니 만신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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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nukgid.bsky.social
에피파니 만신창이
@leenukgid.bsky.social
트위터는 극단의 극단인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고 느끼는데
여기 사람들은 그 중 얼마 안 되는
대충 스펙트럼 중간쯤 되어서 양 극단 모두에 환멸 느끼는 사람들을 한 국자 푹 떠와서 풀어놓은 느낌?
November 18, 2025 at 1:46 PM
개음습국가...
November 18, 2025 at 1:44 PM
이렇게 말하고 보니 내가 트위터 분위기에 걸맞는 음습하고 폐쇄적인 유저라는 소린데...
맞긴해
November 18, 2025 at 1:32 PM
뭐랄까 트위터의 음습하고 폐쇄적인 분위기에 좀 질린 인싸들이 자기들끼리 편하게 말걸고 하하호호하는 장을 구현하기 위해 몰려든 느낌이라 해야할지
거의 같은 시스템임에도 분위기가 많이 다른 건 유저들의 성향 때문인가
November 18, 2025 at 1:31 PM
힘들다 진짜...
살아있을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중임
June 9, 2025 at 2:33 AM
해방신학 자체가 가톨릭계에서 배척당하는 분파임을 아니까 더 궁금하다고 젠장
May 6, 2025 at 5:11 AM
팔자도 참 기구하지 기독교 믿지도 않는데 애먼 장르에 빠져서 그렇게 싫다고 고함을 지르던 신학을 보고 있고 젠장 ㅠㅠ
May 6, 2025 at 5:11 AM
하지만 얼마 전에 읽은 아나키즘 관련 서적에서 접한 미국(이경우 남미가 아닌 ㄹㅇ 미국)의 가톨릭과 결부된 아나키즘 운동도 그렇고, 신학과 어우러진 해방의 역사 자체는 매우 흥미로워서 포기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무서운 건 무서운 거야
May 6, 2025 at 5:10 AM
일단 구스타보 구티에레스의 ‘해방신학’과 알로이스 피어리스의 ‘아시아의 해방신학’을 구매했는데
출판사나 책의 연식부터 조금 압도당한 느낌이었음
전자는 77년 출판, 후자는 88년 출판이다
이걸 내가 읽을 수 있을까
May 6, 2025 at 5:0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