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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집앞에 나타나 Blue sky를 휘젓던 털뭉치 한 마리
July 27, 2023 at 4:06 AM
무고한 🐦에 대한 살상의 현장을 잠시 피해 왔다.
July 25, 2023 at 5:31 AM
"엄마는 요새 가스 밸브도 제때 못 잠그고 반찬통을 엎지르고 컵을 깨고 보온병에 매실이 아닌 간장을 담고 새로 산 옷을 버리고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한 뭉텅이 빠지고 했던 말을 까먹고 또 한단다 (……) 그래도 딸아 아들아 우리 열심히 살자 돈을 모아 더 넓은 집으로 이사 가자 너희들은 나를 의심하게 될 테지만 엄마는 변함없이 너흴 먹여 살릴 궁리를 할 거다 엄마는 그래 단순하고 뻔해 국 새로 끓여 두었다 데워 먹어라"(「엄마의 입맛」 부분)
July 18, 2023 at 3:06 PM
Monday mood
July 10, 2023 at 12:01 AM
동네 내향형 멍멍이 정모인가. 저마다 등을 돌리거나 애매한 거리를 두고 있다.🐕
July 7, 2023 at 3:26 AM
하늘이 열립니다. 반가워, Bluesky.
July 5, 2023 at 1:40 AM
이곳에도 집앞 능소화를 옮겨 놓자
July 4, 2023 at 3:10 AM
낯선 곳에 첫걸음을 딛습니다.
July 3, 2023 at 8:4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