𝚢𝚘𝚞𝚛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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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해
안전한 하늘을 두고 자꾸 가라앉는 배로 돌아가는 마음
November 18, 2025 at 12:42 PM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북리더기보다 끼워둔 한정 굿즈가 더 아쉬운 나는 진짜 왜 이럴까. 내 11월은 왜 이럴까.
November 12, 2025 at 5:42 AM
왜 제목이 세계의 주인이었어야 했는지를 비로소 깨달았다. 세차장씬과 엔딩씬이 너무 좋아서 슬펐어. 그리고 행복해지라는 주문. ‘너는 나를 영영 모르겠지만 나는 너를 기억할 거야. 고마워 이주인.‘
October 26, 2025 at 1:52 PM
이유 없이 아직도 좋아하는 남자 캐릭터들. 헤어질 결심의 해준과 홍산오. 멋진 하루 조병운. 무뢰한 정재곤. 좋지 아니한가 심용태. 이상청의 김수진. 비숲의 서동재. 태릉선수촌 홍민기. 아르곤 김백진. 디피 한호열.
October 25, 2025 at 3:20 PM
뭘 해도 관계라는 게 제일 어렵다. 애써도 내 손에 남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게 제일 허무한 것처럼. 모두가 떠난 빈자리를 혼자 쓸고 닦는 마음을 헤아리는 사람이 있을까.
October 14, 2025 at 3:59 AM
지난주에는 먼저 온 미래를 읽었고, 오늘은 어쩔수가없다를 봤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시대는 어디까지일까. 여러 생각을 하게 했다.
October 6, 2025 at 6:58 AM
우연히 읽은 안전가옥의 냉면. 그중 범유진 작가의 혼종의 중화냉면은 곱씹을수록 좋았다. 당근인가 오이인가의 차이일 뿐, 뒤섞여 있으면 어떤가.
August 20, 2025 at 3:06 PM
해피엔드. 영원한 순간은 없다는 걸 몰라서 불타오를 수 있었던, 그 시절을 지나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육교를 보면 울게 되지 않을까.
May 16, 2025 at 4:05 PM
여러모로 세상이 점점 천박하고 경박스러워지고 있는 것 같아서 숨 막힌다.
April 17, 2025 at 8:33 AM
미키17 곱씹어 보면 나는 처음부터 17에 감정이입돼서 슬펐던 것 같아. 죽고 다시 살고 반복되면서 쌓여가는 기억들도 반복되는 삶도 모두 인간답게 살고 싶어서 애쓰는 것들 아니었을까.
March 10, 2025 at 3:27 PM
2024년 12월은 대한민국에 너무 잔인했던 한 달로 기억될 거야.
December 29, 2024 at 7:39 AM
지치지 말자. 오래오래 버텨서 끝을 보자!
December 27, 2024 at 1:11 PM
🕯️
December 7, 2024 at 12:18 PM
서울의 봄인 줄 알았는데 서울의 겨울이었다. 2024년 12월 3일이었다.
December 3, 2024 at 4:53 PM
2024년에 비상계엄령이요? 진짜 나라 꼴 어떻게 할 건데? 투표 엿같이 한 사람들도 같이 이 나라를 떠났으면 좋겠다.
December 3, 2024 at 2:03 PM
세상이 너무 경박하고 천박해지는 것 같아 답답하다. 보고 싶지 않은 것을 보고 듣고 싶지 않은 것을 듣는 삶은 너무 유해하다.
November 25, 2024 at 9:24 AM
친구가 사다 준 소금 빵 먹고 힘을 내보았다. 목요일 무사히 퇴근 성공!
November 21, 2024 at 9:24 AM
엄청 근사하고 설레는 심야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하며 산책하고 싶지만 벌써 가을이 떠나고 있어
November 21, 2024 at 3:18 AM
누군가가 필요한 사람들은 언제나 혼자이고, 혼자여도 충분한 사람의 주변은 언제나 복잡하다.
July 12, 2024 at 4:23 PM
엄마도 아빠도 사랑하지만 이 정도 거리감을 유지하는 게 우리를 더 돈독하게 해주는 거 같아.
June 30, 2024 at 11:59 AM
공휴일을 보내고 출근한 금요일은 두 번째 월요일 같아. 힘을 내보고 싶지만 어려워.
June 7, 2024 at 1:03 AM
보고 싶은 마음이 내겐 없어
May 29, 2024 at 10:54 AM
습도에 약한 사람. 퇴근 후 산책하다 만난 바람에서 습도를 느꼈다. 이제 진짜 여름이구나.
May 24, 2024 at 11:54 AM
<에픽하이20더무비> 실제 공연장에서는 뛰어 노느라 보지 못했던 장면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가시고기 안에서 누구보다 행복했을 나의 슈퍼스타 김정식 진짜 나도 너무 고맙다!
March 20, 2024 at 2:41 PM
우연히 본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사랑을 줘도 잘 받을 줄 모르는 알고 보면 이미 나인 사람들의 이야기
March 2, 2024 at 7:3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