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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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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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 / 성인 / 사쿠사른 다들 먹을때가 됐는데.......... / 사쿠사 최애 / 😷(sakusa)右 / bottomi 👤😷❣️

*모든 사쿠사 관련 cp연성은 사쿠사른으로 연성되고 있습니다.
한국어 말고 할줄 아는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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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ed by 홉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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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7, 2024 at 8:55 AM
저도 지금............. 연성들을ㅠ 글레이즈 적용하고 올려야하나 고민이에요 흠음음음..........
February 16, 2025 at 3:06 PM
그거 저도ㅠ 걱정이라서... 글레이즈 적용하고 올려보시는 건 어때요??
February 16, 2025 at 11:36 AM
와!!!😍😍 진님한테 간식거리도 쥐어드려야겠다.... 💓
February 15, 2025 at 12:27 PM
에이 당연하죠 진님꺼 하나 꿍쳐둬야죠!!!!
February 15, 2025 at 11:51 AM
떠올리는데 한명 뿐임

사쿠사지 뭐.

아츠무는 사쿠사가 자길 좋아했을 때 오사무가 깨달았다면 삼각관계였을 것 같다며 속으로 생각함. 근데 뭐 자기는 관계 없으니까 됐나, 싶어서 신경을 꺼버림. 오사무의 짝사랑이 성사되던 말던 아무래도 상관없을 테니까.

그렇게 오사무의 짝사랑 시작인 채로 어느날 블자가 미야네 오니기리집에 모여 술 까면서 신나게 마시다보니 하나 둘 취했는데 아츠무가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오사무랑 사쿠사가 대화 나누는 걸 딱 봄

사쿠사가 되게 즐겁다는 듯이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음
February 15, 2025 at 9:37 AM
그게 자기인지도 모르고 누구지 생각하는 사쿠사...

아츠무는 요새 이상한 지 쌍디를 보면서 참 짝사랑 지독하게 한다고 생각함. 아츠무는 사랑 관련해서는 눈치가 참 좋았음. 사쿠사가 지를 좋아하는 것도 실상은 다 눈치채고 있었던 거라서... 그래도 그냥 외면한거임. 어짜피 본인은 흥미로 시작된 거니까 굳이 자기를 좋아해도 반응을 할 필요가 없었거든

그러다 사랑 혼자 마무리짓고 정리한 사쿠사랑 지내면서 같은 동료로 지냈는데 이제는 지 쌍디가 누군지 모를 사람을 짝사랑하네?? 누구지 떠올리면서 최근 근처에 있던 사람을
February 15, 2025 at 9:37 AM
우짜노. 그렇다고 오사무는 무턱대고 고백하고 싶지 않았음. 무작정 내뱉는 고백은 상대에게도 무거운 짐이 될테고 안그래도 이제 막 짝사랑 접고 잘 살아가는 사쿠사한테 지 마음 고백한다? 오사무는 사쿠사가 묵묵히 참아왔던 것처럼 자기 마음도 그냥 숨기면서 꾹 참기로 했음. 사쿠사가 점점 이상하게 느낀다는 걸 모르고.

사쿠사는 최근 이상해진 오사무가 수상쩍었겠지. 별일 아니라고 하는 것 치고는 자기랑 눈 마주치면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벽에 머리를 박고 둘이 있다가 화장실에 들어가 한참을 안나오고 등... 그러다 떠올림

누구 좋아하나?
February 15, 2025 at 9:23 AM
오사무는 머리에 뭔가 맞은 사람처럼 멍하니 서있다가 얼굴이 점점 붉어지더니 푹 수그리고 얼굴을 손으로 가림. 손님이 놀란 표정을 짓던말던 오사무는 깨달았을거임 지가 사실은 사쿠사를 꽤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렇겠지. 안면 몇번 튼게 다인 걸 안쓰러워서 몇번 챙겼는데 머뭇거리다가 고맙다고 하는 거라던가, 가끔 맛있는 걸 먹으면 묘하게 상기되는 얼굴이나 재밌는 이야기를 들으면 살짝 올라가는 입꼬리나... 그걸 꽤 좋아했던 거. 그래서 챙겼는데 맙소사 이게 사랑에 빠진 거였다는 걸 몰랐음. 오사무는 눈앞이 캄캄해짐
February 15, 2025 at 9:23 AM
없는 사이라서 문득 찾아와 챙겨주고 뭐 하나 쥐어주고 그런거 친한 친구여도 힘들지 않나 싶어서. 오사무와 사쿠사는 그 이후로 많이 친해졌음. 오사무는 요식업을 하는 만큼 청결함에 신경썼고 사쿠사를 맞이할 때는 더더욱 신경쓰려는 듯 했음. 그게 사쿠사는 고마웠겠지

그러다 단골 손님 한명이 사장님은 사쿠사선수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런 이야기를 꺼냄. 예? 아, 좀 친해지긴 했심더. 하고 대답을 하는데 손님 고개를 절레절레 저음.

-그게 아니라, 사장님 눈빛이 꼭 그거에요. 좋아하는 사람 보는 눈.
-예?
February 15, 2025 at 9:23 AM
그냥 묵묵히 기다렸음.

사랑을 털어내는 과정은 힘들고 사쿠사는 그런데도 천천히 느리지만 살아갔겠지. 천천히 감정 분리 하면서 아츠무와 오사무를 다르게 보고 끝에서는 그냥 사랑했구나 생각할 수 있게 됐을 때 즈음 문득 오사무는 계속 자신 곁에 있음을 깨달음.

-너 안귀찮아?
-뭐가.
-솔직히... 성가신 성격이잖아. 그런데도 계속 챙기려들었던 것 같아서.
-그라모 아가 시들시들해져가 죽어가는디 우예 무시하노. 어짜피 신경쓴거 마이도 아이다. 걍 쪼매 눈길 준게 다제.

참 신기했단 말이지. 사쿠사랑 오사무는 아츠무 아니면 접점도
February 15, 2025 at 9:23 AM
그 상황을 만든 사람과 똑 닮은 쌍둥이? 쉽지 않음...

그래서 너무 자주 찾아오지나 말라 그러겠지. 완전히 안오기에는 사실 본인도 너무 지쳐서 이렇게 찾아와주는 오사무가 고맙기도 했을 듯

아츠무는... 점점 시들시들해지는 사쿠사에게서 흥미가 완전히 떨어졌겠지? 관계는 유지하지만 약간... 너랑 나랑은 딱 여기까지다 라는게 티가 나는 그런 모습. 사쿠사는 그날 밤 완전히 종결된 짝사랑에 하루종일 앓았음

오사무는 깨달았을거임 아 진짜 끝났구나. 그리고 사쿠사를 찾아가 위로하기에는 지금은 오히려 더 고통스럽게 할 것 같가는 생각에
February 15, 2025 at 9:23 AM
아니 감싸기때 물약 먹으라니까
그래서 내가 친절하게 표시까지 달아줬잖아
뭔데 그래서
뭐하고 싶은건데 ???
February 15, 2025 at 5:19 AM
감싸기 실컷 줬더니 이자식들이 으이???
February 15, 2025 at 4:4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