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이건 뭘까 너무 레바숄같음....

너무 좋아하는 스팀 스티커

이 때 그림 넘 맘에 드는데 단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게 있다면 해리 드부아의 허리가 너무 꼿꼿한 점일까(아무래도 구부정하고 안짱다리인 점이 더욱 그를 빠그라진 형사로 만든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이 더럽고 엉망진창이고 소름끼칠 정도로 아름답고 시끄럽고 태동하는 유기적이고 끔찍하게 비참하고 우울하고 서정적인 도시를 사랑하지 않는 법 같은건 나도 모르니까요

이번에 감성파로 시작하면서 내면세계에 집중하느라 다른 스탯을 안 올리고 있는데.. 두뇌파로 할 때는 에브라트가 그렇게 무섭다고 느끼지 않았던 것 같음. 옛날에 비해 좀 더 정치적인 부분에 민감해진 걸지도..

디엘 추억팔이 겸 옛날 그림 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