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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SNS인가 메모장인가
아니 근데 진짜
어깨가 시리고 쑤셔서 숄을 걸쳐야 하는 연배가 되었나봐. 목도리를 챙길 때가 아니었다. 어차피 맨날 터틀넥 입는데
December 20, 2025 at 12:33 AM
밥물 맞추기 귀찮은 자. 쌀 500ml 계량하고 정수기 500ml 버튼을 누른다.
December 15, 2025 at 2:36 AM
커피 원두를 갈아야 하는데 미루고 미루다 똑 떨어졌다. 그런데 홍차로는 원두를 갈 기력과 의욕이 생기지 않아ㅠㅠ
December 12, 2025 at 12:43 AM
티백 트레이로 쓰던 스텐 종지가 컵 뚜껑으로도 딱 맞는 것을 발견했다. 신난다.
December 11, 2025 at 11:55 PM
유니클로 감사제-올해도 별로 감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장바구니에 담아둔 상품은 다 할인대상이 아니었다. 그래도 이것저것 구경하다 비할인품목 하나, 할인품목 하나 샀으니 잘 낚였다.
December 4, 2025 at 10:17 PM
요즘 유행하는 컴팩트펜 aka 볼펜 개뚱뚱.. 노크식이 더 귀여워서 샀는데 뒤꼭지 눌렀을 때 소리가 개크다;; 조용한 직장에서 쓰려고 했는데 뚜껑식이 낫겠다. 최근 동네에 무인양품이 문을 열어서 풀방구리 드나들듯 하고 있다. 이제는 신장 면화를 사용하지 않는다니 천만다행이다.
November 27, 2025 at 6:30 AM
무인양품의 ‘평평하게 펴지는 노트‘에 만년필 괜찮다! 루즈리프는 번지길래 안될 줄 알았는데 이걸로 내년 불렛저널 쓰면 되겠다. A5 가로줄 세로도트. 설레발 쳐서 1월 먼슬리를 써놨다.
November 26, 2025 at 12:31 PM
토폴로지의 푸퍼스트랩 사고 싶다. 알라딘에서 산 텀블러백을 도서관 갈 때 쓰는데 스트랩이 너덜해졌고 어깨가 아파서 이걸로 교체하면 아주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가방보다 이 스트랩이 훨씬 비싸..하지만 새 가방 사는 것보단 낫지 않나..그래도 비싸..무한 도돌이 중
November 20, 2025 at 11:39 PM
에너그램 테스트하느라 머리에 쥐나면서 영어로 된 180문항에 답했는데 오류 나서 결과를 안 알려줘ㅠㅠ
November 19, 2025 at 12:00 AM
리딩케미스트리 듣고 민음사tv 보면서 텍스트힙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내 장르가 이렇게 부흥하다니 국민학교 때는 상상도 못한 일이야
November 18, 2025 at 10:57 AM
오늘의 TMI. 틴티드 립밤 애호가는 바셀린 컬러립밤 프리티피치에 대만족했다(올리브영 매장가 6,000원) 립밤으로 핑크색 내기 어려운데 해냈어! 그러나 키싱레드는 주황빛이 돌아서 내게 맞지 않았다. 아이소이 립트리트먼트 퓨어레드를 반값으로 대체할 수 있나 했더니. 그리고 블리스텍스 립 바이브런스(마켓컬리 3,300원)는 거울 달려서 좋아해
November 16, 2025 at 10:57 PM
이달의 관심병사..아니 요주의 지출항목은 만년필과 잉크카트리지였다. 옛날에 산 파이롯트 프레라(흰색) ef닙에 불만을 품다가 f닙(아이보리) 사고 크게 만족했다. 시험삼아 산 파이롯트 카쿠노 마도로미(핑크) f닙은 팽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휴대용으로 쓸까 싶다. 라미 사파리는 반대로 f닙을 ef닙으로 교체했더니 좋아졌다. 그리고 싸게 나온거 하나 더 샀고 터키옥색 잉크 카트리지 잘쓰고있다. 파이롯트 흑색 카트리지를 3통 사놨는데 블루블랙에 빠졌고 파이롯트 프레라(브라운) m닙을 사고 싶어서 드릉드릉 중얼중얼
November 16, 2025 at 10:33 PM
3주 동안 블렛저널을 잘썼다. 이것저것 시험해보고 내년에는 안정적인 포맷으로 갈 수 있겠다. 일간은 to do와 done, 주간은 식재료와 메뉴, 월간은 지출 of interest을 주로 쓰개 되었다. 그리고 파이롯트 프레라 f닙에 블루블랙 잉크가 너무 좋다.
November 16, 2025 at 10:13 PM
지금 집에 양대 산맥이 솟아있다. 어두운색 빨래산과 밝은색 빨래산. 빨래 개기 싫어ㅠㅠ
November 16, 2025 at 6:29 AM
아침식사. 아일랜드식탁에 상비된 걸 왔다갔다 하며 줏어먹는게 보통인데 오늘은 한 접시에 담아봤다. 다 먹고 커피 마실거임.
November 10, 2025 at 11:11 PM
점심과 밀프렙. 돼지고기 등심 다짐육으로 라구 만들었다. 소고기보다 싸고 탄소발자국도 적고 완전 좋네. 양파랑 파프리카, 대파 푸른잎까지 다 다져넣었다. 맛있어맛있어
November 10, 2025 at 3:16 AM
모카포트 애호가지만 콜레스테롤 낮은 드립커피가 건강에 더 좋다는 이야기에 솔깃하던 드립백 선물을 받았다.
모모스커피 명성이야 들었지만새삼 놀랍게 맛있었어..원래 산미 싫어하고 강배전 좋아하는 입맛에 에스쇼콜라가 맞을 걸 알았지만 이야
November 7, 2025 at 12:55 AM
에어컨 청소하고 필터 교체해야 하는데 천년의 귀찮음이 몰려온다.
October 28, 2025 at 7:16 AM
2025년에는 기록을 거의 하지 않았다. 몇달에 한번씩 5년 일기장을 뜨문뜨문 채운 게 다임. 계엄에 압도 당해서라고 하면 웃기지만 아무튼 그랬다. 이제 다시 좀 하려고 꿈지럭대는 중이다. 우선 책상 정리부터 해야한다ㅋㅋㅋㅋㅋ
October 24, 2025 at 11:06 PM
조금 남은 우유를 촤촤 흔들어서 만든 라떼. 흐뭇하다.
October 24, 2025 at 10:44 PM
어수선한 나의 내면이 정리 안된 책상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시무룩)
October 24, 2025 at 2:58 AM
카톡 메시지에 마침표와 쉼표, 문단 나누기를 완벽하게 하는 내 친구가 좋아😍
October 15, 2025 at 5:06 AM
김해공항에서 시간을 때워야 할 때 3층 아트라운지 추천. 소파도 있고 콘센트 있는 테이블도 여럿 있다. 그리고 3층 앤젤리너스 피치우롱 맛있음
October 15, 2025 at 12:16 AM
루이소체치매 환자가 나오길래 도서관에서 빌려온 <명탐정으로 있어줘>
일찍 고령화되어서인지 일본은 재가간병시스템이나 배리어프리 리모델링 같은게 잘되어있는 것 같다는게 인상적이었지만 본 내용과는 관련이 없다ㅎㅎ
미스터리소설이 원래 좀 그런가? 등장인물이나 전개가 작위적이라고 불만스러워하면서 읽었는데 결말도 음-_- 가나에와 관련된 트위스트만 좋았다.

aladin.kr/p/O4EVg
명탐정으로 있어줘 | 고니시 마사테루
2023 제21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수상작. 27세 초등학교 여교사 가에데와 ‘와세다 미스터리 클럽’의 핵심 멤버이자 은퇴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인 71세 할아버지 히몬야가 가에데를 노리는 정체불명...
aladin.kr
October 11, 2025 at 5:23 AM
반반 섞어 마시다가 유카페인 원두가 떨어져서 이제 디카페인으로만 마셔야지 결심했다. 며칠 그랬더니 멍하고 슬프다. 그냥 원두 주문하쟈ㅠㅠ
October 10, 2025 at 6:2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