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특성 상 괴물도 나오고 귀신도 나오고 유혈 묘사도 다수 있기 때문에 해당 소재가 어려우신 분들께서는 주의하시길 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해결편 느낌으로 외전 하나만 더 주시면 좋겠다는 소박한 희망이 있습니다 :D

미스테리 호러물
이런 소재의 이야기 오랜만이라 재밌었어요

어느 날 '나'는 어느 호텔 객실에서 눈을 뜹니다
기억상실증에라도 걸린 건지 아무 것도 떠올릴 수 없고 창 밖은 깜깜하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음
상황 파악을 위해 로비에 가볼까 하고 방 밖으로 나갔다가 괴물을 만나서 죽는데, 마치 게임에서 리스타트를 누르는 것처럼 호텔 객실에서 기억을 잃고 눈을 뜸
내가 한 번 죽었다는 것도 기억하지 못 해서 똑같은 문장과 비슷한 묘사로 다시 서술되는게 흥미롭네요
그리고 한 남자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공수 관계성도 좋았습니다

다 읽음
재밌었어요
생각의 흐름이 귀엽고 피식피식 웃으면서 읽었음
그리고 알오버스 보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를 독특하게 짚으시고 서술이 너무 웃겼음
알파 페로몬으로 위압하는 것보다 내 정자가 우월하다고 피켓 들고 홍보하는 게 더 빠르겠다 이럼ㅠㅠㅠ 미쳤나 진짜 ㅋㅋㅋ

작가님 표현이 개웃김
그리고 회사 짤을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ㅋㅋㅋ 너무 웃겨요 추천 감사합니다👍🏻

해당 피드는 7일전 포스트까지 모으도록 설정해놨는데 어째선지 저한테도 24시간 지나면 안 보입니다 (오열)
하지만 해시태그로 게시물 보기가 가능하니 더 많은 포스트는 그쪽으로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그쵸 말랑큐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