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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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ile.bsky.social
백설:희
@exaile.bsky.social
흰눈의기쁨
흰눈의이쁨
흰눈의아픔
흰눈의슬픔...
이어지긴 어려워도 끊기는 쉽다.
끊어진 걸 다시 잇기는 더더욱 어렵다.
그것이 인간관계라면
더욱 더…
November 14, 2025 at 2:54 AM
트위터든 블스든...
내 자리는 없다.
어느곳도...
November 5, 2025 at 10:52 AM
11개월 전이나 자금이나 느끼는 감정이 같다면 .. 아니 그동안 그렇게있았디면
정말 잘못된 일일게다.

처음 여기다 글 쓸때 그 감정이..
그때보다 더 나빠짐을 직시하고
여기는 아닌거 같단 결단을 내렸다.

당분간 심심하기도 혼자 멍하니 있는 시간이 많아지겠지만
매번 같은고민을 하지 않아도 됨에
조금은 안도감을 느낀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가 아닌
피할수 있으니까 즐긴다 라는..

블스에서의 나는 이제 잊혀지길 바랄뿐이다.
금방 잊혀지겠지.
November 1, 2025 at 12:23 AM
.... 내가 참..
하아..

허무하구나
예상했던 일이였지만서도..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
그래도 조금은 마음이 있었을꺼란
내 착각.
허망한 내 맘이 문제였다.

.... 끝맺음을 잘하자...
끝맺지 못하면 이도저도 아닌게 된다.
August 14, 2025 at 2:31 AM
바뀌는건 없다.
처음부터도 그랬고
마지막에도 그럴 것이다.
August 8, 2025 at 1:40 PM
스스로 지워지고 있다.
조금씩 조금씩
그러다보면 티끌조차 남지 않겠지...

잊혀져라.
모두에게서.
그리고 한사람으로부터.
나 스스로도
July 23, 2025 at 2:52 AM
답답한 맘도 잠시뿐일 것이다.
뭘 그리 마련을 둘까..
영원한 것도 아니거늘
July 16, 2025 at 7:06 AM
그냥 웃음만 난다.
즐거움이 없는
그냥 헤픈 웃음...

정해진 결말이라지만
참 씁쓸하구나...

하..
오늘따라 비 온 뒤 하늘이
참 시렵다.
가슴깊이...
July 15, 2025 at 1:37 PM
뜨가운 여름을 보내고 첫 찬바람이 불었을때..
그때의 그 느낌을.기억한다...
샘숭샘숭했던 그 느낌...
올해는
아마 그런 감정.. 그런 느낌도
이제 못 느낄듯 싶다.
....
그래도 깔끔하게 마무리 해야지
July 13, 2025 at 4:01 PM
뻔히 결과를 알면서도
혹시모를.. 이란 생각에
또 다른걸 꾸며본다.
이게 과연 옳은것일까.. 하면서.
July 8, 2025 at 6:01 AM
착각과 오만이 만들어낸
세계관속에선
무수히 복제된 자기감정에 따라서
희노애락을 경험하게 만들다
결국 자신의 착각이란 사실에
스스로 자멸하게 만든다.
우주적 사건으로 본다면
감정의 초신성이랄까
별의 붕괴처럼 격해진 감정이
한순간에 붕괴되어 버리면
어둔 기운의 감정블랙홀이 만들어지던가
작고 조그만 감정외성만이
남아버릴것 같다.
그러나 이 모든게 남의 일일뿐이다.
항성과 행성들은 오늘도 중력에 이끌려 시공간을 움직인다.
....
July 2, 2025 at 1:10 AM
아닌것을 아닌것으로
받아들이기가 참.. 어려웠지만
이제는
아닌것은 아닌걸로
점차 받아들이기로 했다.
내적 감정이 변한탓인줄 알았는데
그와는 별개로
외적 환경이 원래 그러했음을.
내적 감정에 휘둘려
현실을 바로 못봤음을.
그래서 결국에 혼자 상처빋고
있었음을
비로소 깨닫는
아직도 철없는 사람이다.
사람인지 아닌지도 모를.
May 14, 2025 at 2:33 PM
참.. 그렇게 애정을썼나 싶다..
아무도 신경쓰지도 않는..
그저 자기일에 바쁘기만 하는데
누가 그렇게 까지 신경을쓸까
..
당분간 계정정지해야지..
나도 모르겠다
나를.
April 20, 2025 at 2:13 AM
딱 이정도의 거리.
난 그저 멀리 있던 외행성이었던거다..
공전주기로 가까워졌을 뿐..
늘 변방에 멀리 있던 존재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먼 미래에나.
April 19, 2025 at 1:00 PM
그만해야겠지.
착각했던 지난일들이
떨어지는 꽃잎같다.
당연한거겠지만.
피어날땐 이뻐도
떨어질땐
정말 추하네..
April 16, 2025 at 4:26 AM
보고싶어도 볼 수 없고...
가까이 있어도 가까이 있지않고..
자주 봤지만 가까워지지않은..
그래서
결코 다신 볼 일이 없는당신.
이젠
한발짝
아니 두발짝..
이렇게 조금씩 멀어지겠네...
April 15, 2025 at 2:47 PM
... 보고싶다. 진심.
April 14, 2025 at 9:58 AM
비오는게 꼭 내 맘같다
오다.. 안오다

에휴.
April 14, 2025 at 3:08 AM
볼 일이 없다..
더이상.
결국 나는
이쁜 쓰레기만 만들었구나
...

참 씁슬하다..
사람하나 지우는게.
4월과 함께
사라져야지...

더이상 있을 이유가 없다.
보는게.괴롭고
함들고 어려워진 이상...
April 8, 2025 at 2:20 PM
참.. 덧없다.
인생이..
많은 걸 바랬던 걸까..
욕심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몰라주는거 같아 속상하고
또 속상하다.

그냥 해주는게 아닌데..
알면서 모르는척인건지
진짜 모르는건지..

날씨가 좋지만
마음은 별로다...
April 7, 2025 at 3:35 AM
궤도를.벗어난 위성은...
원래의 모성을 떠날 채비를 한다.
점점 공전일이 늘어다나가
모성의 중력의 끈이 끈어지는 날
어두운 심연속으로
홀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더 큰 중력을 향해서건
더 많은 항성과 행성을 향해서건..
March 6, 2025 at 4:24 AM
사람에 대한 감정이
짙게 있다가 점점 엹어지는 맛처럼.
술에 물탄거 같은 느낌인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무관심..
무감정..
무의미...
아무것도 남지 않음에
허탈감마져 느끼지만.
오롯히 나혼자만이
느끼는 감정이기에
누군가 상처받거나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혼자서만 앓다가 나으믄 그만이니까.
거의 다 나아가기도 하고...
December 11, 2024 at 7:05 AM
상대방을 좋아할때는
그사람이 말하는게 좋은쪽으로만
해석되다가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난 뒤엔
현실이 보이는걸 느끼는 요즘.
껀껀이 따지고..
은근 사람 오해하는 말들만 하고
그런 친구였던걸 애써
외면했던, 아닐거라 생각한
내 자신을 다시 되돌아본다.
며칠 안남았다.
미련따위 두지.않으려고 노력한다.
뒷걸음치면서..
도망치는 게 아니라
서서히 멀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
관심도 없겠지만.
December 2, 2024 at 2:16 PM
설래는 마음으로 블스에 왔었다.
마치 곧 없어질 x를 걱정하며..
기존 트친들이 다 여기서 만날수 있을것 처럼...

내가 너무 순진했단걸 깨닫는데
오래걸리지 않았다.
November 18, 2024 at 3:02 AM
비에 젖은 낙엽이
꼭 나 같구나...

질척질척.
November 16, 2024 at 11:2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