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되든 아니 되든 잠시간의 삶이 되어가는 쪽으로 잠시라도 자리를 잡는다면 그렇게 켜켜히 쌓이는 무게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보는 시간이다.
아직은 책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따라 그리기를 하고 있고, 조금씩 익숙한 구도들이 운전하다가 관찰된다. 조만간 내 그림이 되어줄 대상이다.
그림이 되든 아니 되든 잠시간의 삶이 되어가는 쪽으로 잠시라도 자리를 잡는다면 그렇게 켜켜히 쌓이는 무게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보는 시간이다.
아직은 책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따라 그리기를 하고 있고, 조금씩 익숙한 구도들이 운전하다가 관찰된다. 조만간 내 그림이 되어줄 대상이다.
오늘 나와 함께 집으로 갈 아이는 두드ㅡ두두 두두두….
6B연필 되시겠다. 어여 가자~
#이기주의스케치따라하기 #펜스케치연습 #어반스케치연습
오늘 나와 함께 집으로 갈 아이는 두드ㅡ두두 두두두….
6B연필 되시겠다. 어여 가자~
#이기주의스케치따라하기 #펜스케치연습 #어반스케치연습
몇년전 누이가 서울유학가기전에 한군데 묶어둔 꾸러미를 풀어서 겨우 찾아낸 물감에 파란색, 노란색이 없었다.
40년만에 물감을 칠해봤다. 그 뻔하게 번지는 물감을 따라 손가락 마디마디에 기억과 상념이 되어 퍼진다.
얇은 종이는 물감의 수분을 감당치 못하고 토해내다 못해 온몸이 꾸겨지고, 만년필 잉크는 덮혀지는 물감을 흠뻑 뒤집어 쓰고 뒤로 물러터져 버렸다.
그럼에도 그리 예상함을 으슥대며 입술을 쭈삣거리고, 나름 오늘 시작한 물감채색에 용기백백 해지는 좋은 하루였음에 만족한다
몇년전 누이가 서울유학가기전에 한군데 묶어둔 꾸러미를 풀어서 겨우 찾아낸 물감에 파란색, 노란색이 없었다.
40년만에 물감을 칠해봤다. 그 뻔하게 번지는 물감을 따라 손가락 마디마디에 기억과 상념이 되어 퍼진다.
얇은 종이는 물감의 수분을 감당치 못하고 토해내다 못해 온몸이 꾸겨지고, 만년필 잉크는 덮혀지는 물감을 흠뻑 뒤집어 쓰고 뒤로 물러터져 버렸다.
그럼에도 그리 예상함을 으슥대며 입술을 쭈삣거리고, 나름 오늘 시작한 물감채색에 용기백백 해지는 좋은 하루였음에 만족한다
로보트태권브이 그림을 팔아서 문방구 오뎅을 사먹던 실력이 있었다. 세운상가 만화 한장 찢어낸 친구의 동업제안으로 중학생의 오락실 출입에 넉넉함이 있었다. 그 까마득한 세월이 지나고 손근육은 굳어졌고, 원근을 쫒던 눈썰이는 수평과 평면에 특화된 그리고 노안도 한 몫거드는 눈이 되어왔다.
이기주씨가 마음 가득 용기를 가지게 한다. 더이상 세운상가 만화 한장에 얼굴 벌게지는 나이는 아니지만, 이렇게 한장한장 서툰 그림한장 다 그린 뿌듯함에 아내의 예의 바른 칭찬에 얼굴 붉히는 소년의 부끄럼은 여전한가보다.
로보트태권브이 그림을 팔아서 문방구 오뎅을 사먹던 실력이 있었다. 세운상가 만화 한장 찢어낸 친구의 동업제안으로 중학생의 오락실 출입에 넉넉함이 있었다. 그 까마득한 세월이 지나고 손근육은 굳어졌고, 원근을 쫒던 눈썰이는 수평과 평면에 특화된 그리고 노안도 한 몫거드는 눈이 되어왔다.
이기주씨가 마음 가득 용기를 가지게 한다. 더이상 세운상가 만화 한장에 얼굴 벌게지는 나이는 아니지만, 이렇게 한장한장 서툰 그림한장 다 그린 뿌듯함에 아내의 예의 바른 칭찬에 얼굴 붉히는 소년의 부끄럼은 여전한가보다.
영상으로 보면 엄청 쉬워보였는데, 펜은 삐뚤삐뚤, 선은 여기저기 날라다니고, 비율은 안맞고 그냥 다시 그릴까 하다가 “끝까지 그려보는게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따라가본다.
#어반스케치연습중 #이기주의스케치따라그리기
영상으로 보면 엄청 쉬워보였는데, 펜은 삐뚤삐뚤, 선은 여기저기 날라다니고, 비율은 안맞고 그냥 다시 그릴까 하다가 “끝까지 그려보는게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따라가본다.
#어반스케치연습중 #이기주의스케치따라그리기
집에서 자주 해먹는 중식중에 마파두부가 있다. 여러번 요리를 하면서 맛에 대한 의심이 들기시작한다. 이맛이 마파두부였던가?
가끔은 중식당가서 본래 맛을 먹어야 한다. 안그러면 언제부터인가 파마두부를 마파두부라 우길것같다
집에서 자주 해먹는 중식중에 마파두부가 있다. 여러번 요리를 하면서 맛에 대한 의심이 들기시작한다. 이맛이 마파두부였던가?
가끔은 중식당가서 본래 맛을 먹어야 한다. 안그러면 언제부터인가 파마두부를 마파두부라 우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