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울어서 아직 종료를 안 했는데. 추가 안 되세요?

<siso - 왜 날 사랑하게 만들어요>?

음악을 추가하는 건 게스트도 가능할 텐데. 재생을 누르는 게 아니라 [재생목록에 추가]를 하셔야 해요.

맞습니다. 어딘가 옹기종기 프로필 아이콘이 모여 있을 거예요.

스포티파이에서 야심차게 제시한 기능이었는데 모르셨군요?

나갔다 와 봅시다.

지나치게 짜증스럽게 대처할 필요도 없고, 말하고자 하는 바만 잘 전달하면 되니까요. 힘내서 얘기하고 옵시다.

그 방법도 참 온건하고 좋은데, 그냥 ‘이러면 안 된다’는 말을 하는 순간부터 어마무시한 스트레스가 생길 것 같아서 그게 걱정이네요.

애당초 안 하려던 작업을 맡게 된 것도 A와의 관계가 있으니까, 순전히 A를 보고 해 준 거잖아요? 그러니 배너 파일이 됐든 뭐가 됐든 원본 파일에서 일부를 짜깁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지고 B에게 설명을 해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만약 교통 정리를 해 주지 않을 거라면 원본 파일을 제공하는 디자인 커미션에 상응하는 금액을 요구해서 마음이라도 달랜다는 선택지도 있겠군요.

이건 A 친구가 교통 정리를 좀 해 줘야겠는데요? 설령 A 본인이 직접 작업한 디자인이었다고 해도 B가 그걸 마음대로 뜯어다 쓰면 안 되는 건데 말이에요.

예에.

정확하게 한 번쯤 지적하고 넘어가는 게 맞지요.

아무튼, 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팀장은 좀 그런 편이 맞죠.

지우셔도 됩니다. 혼자 보려고 복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