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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이에 있는 "그 키파" 맞습니다 / 🇰🇷 🇺🇸 🇯🇵 🇫🇷 / 주로 컴퓨터, 수학의 언어로 글을 씁니다 / 별표(*) 두 개는 수정 기호 / 포스트는 소속 단체의 의견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13층엔 무슨 이유에서인지 접근할 수 없었고(근데 아마 11 12 13층을 영화관이 쓸 듯) 14층 하늘공원엔 경복궁 레플리카랑 도림정이 있었음 인공 강도 있어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게 너무 좋았다...
이렇게 해서 촌놈의 테크노마트 탐험기였습니다 앞에 날짜 적길 잘했네요 무조건 하루 만에 다 안 쓴단 생각 쓰기 시작할 때부터 들었음
August 11, 2025 at 1:24 AM
12층엔 영화관과 안마의자가 있었는데 갑자기 궁금해져서 써 봄
24분에 3,000원이고 있는 줄도 몰랐던 꼬깃꼬깃 지폐로 썼는데 코스 자체는 나름 괜찮더라구요
근데 나 키 176인데 내 키가 최소 키인 세팅이었음 키가 더 작거나 다리가 더 긴 분이 쓰시면 두개골이 눌리는 경험을 할 듯
August 11, 2025 at 1:20 AM
11층 하늘정원이 너무 한국적이어서 웃김
어느 부분이 한국적이냐면 Venezia Garden이 알파벳은 써야 하지만 이탈리아어는 아무도 모른다는 데서 한국적이고 Venezia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날아다니는 동상을 세워놓은 게 한국적이고 Venezia를 표방하지만 정작 인공 강 같은 건 하나도 없고 (로마에 있는) 트레비 분수 같은 것만 잔뜩 있는 게 한국적이고 화룡점정으로 뒤에 아파트가 보이는 게 한국적임
August 7, 2025 at 10:53 AM
6층은 학원가였는데 엔터 학원도 있었다
사람들 얼굴 사진 찍어올렸던데 (다들 유명해지길 원하실 테니 얼굴 이름은 안 가림) 잘 보면 프사 이쁘신 분들이 여러 번 들어가 있어서 좀웃김
August 7, 2025 at 10:49 AM
들어갔더니 1층부터 맞이하는 임 대... 얼마나 상권이 망했으면 1층에 자리가 없다니 (비꼬는 것입니다)
3층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간 자리도 휑하네요... 예상한 거랑 너무 달랐음
August 7, 2025 at 10:40 AM
촌놈의 테크노마트 유랑기 (8/7)
August 7, 2025 at 10:36 AM
이거 처음 해 봐
블리츠에서 해서 더 쫄렸음
July 16, 2025 at 8:49 PM
FIDE 레이팅 땄어요~ 한국 여성 중 13등이에요
레이팅 왜케 높게 나왔는지 모르겠음
June 1, 2025 at 7:08 AM
체닷 퍼즐 3000...!
May 18, 2025 at 4:01 AM
시간이 나의 가장 큰 적이니
April 30, 2025 at 5:21 AM
체템 1700
블리츠 두다 보니 일단 전술이 있다 치면 보는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빨라짐 위협을 못 보는 게 슬프지만
April 24, 2025 at 7:32 AM
미안합니다...
February 23, 2025 at 1:41 PM
요즘은 이런 거 하고 살아요
February 17, 2025 at 6:01 PM
와 너무신기해
January 22, 2025 at 2:06 AM
완벽하게 맞으면 초록색으로 표시하는 멋진 기능도 추가
January 14, 2025 at 4:35 AM
업데이트해 나간다
January 13, 2025 at 10:40 PM
재밌다...!
January 13, 2025 at 12:49 AM
와 이게 뭐야
January 11, 2025 at 5:55 AM
en corée le président a appliqué la loi martiale ( vers 22h30 en 3 décembre, maintenant elle est révoquée ) mais qu'est-ce qu'il y a en france maintenant ?!
December 5, 2024 at 3:25 PM
한강라면 조리 전과 후, 탐험 15개를 동시에 가고 있는 피크민들을 보여 드리며 여기서 타래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November 29, 2024 at 3:19 PM
피크민 꽃 심기를 내내 켜 두었는데 결과가 다시 못 볼 기록들을 세워 줬어요
한 큐에 코인 60개, 심은 꽃 18 200개, 2시간 19분, 휘핑크림 182개, 끝난 후 탐험 40개라는 기현상을 오늘 하루 볼 수 있었습니다
November 29, 2024 at 3:18 PM
따릉이 대여반납이력에 따르면 저는 자전거를 2시간 9분에 걸쳐 17.82km 탔고, 이는 평균 8.29km/h입니다 근데 따릉이는 자전거가 근본적으로 너무 무거움 속도가 안 나요
소모 칼로리는 423.21kcal인데 오늘 먹은 한강라면 칼로리가 525kcal이니 칼로리 소모에 실패했습니다!
November 29, 2024 at 3:15 PM
그렇게 하여 당산나들목과 함께 당산역에 도착합니다 (14-17 → 월드컵대교 → 성산대교 → 양화대교 → 당산역)
맨날 보행자 자전거 이륜차 사고위험 이런 도파민 뿜어져 나오는 현수막만 보다가 드디어 좀 내려서 끌고 다녀라 하는 현수막이 보여서 엄청 반가웠어요
당산역에서도 한 번도 내려 본 적이 없는데, 저렇게 표지판이 교각에 떡하니 붙어 있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November 29, 2024 at 3:10 PM
여기서부터는 슬슬 배는 고프고 바나나도 초콜릿도 없고 한강라면은 먹고 싶어서 정말 죽기살기로 밟습니다
사진에선 정말 자전거동호회밖에 없을 것 같은 14-17에서 처음으로 뭔가 사람이 있을 것 같은 곳을 발견한 순간의 감격을 읽어주세요
November 29, 2024 at 3:07 PM
열심히 달리다 보니 드디어 다시 강과 강의 경계에 왔습니다 (양평역 → 선유도역 → 신목동역 건너편 → 14-17)
다리 왼편 뒤쪽이 안양천이고, 앞쪽으로 보이는 드넓은 강이 한강이며, 왼편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목동 쪽으로 가게 됩니다
뒤쪽에 보이는 동그란 구조물과 함께 동그란 도로가 랜드마크인 거 같아 그것도 찍어 봤는데 로드뷰가 더 이쁘네요 슬프다
November 29, 2024 at 3:0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