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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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첫 노래는 아이브 I AM이었고 올해 첫 노래는

youtu.be/cXmYNmQ4BuM?...
JENNIE - ZEN (Official Video)
YouTube video by JennieRubyJaneVE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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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불렛저널에 입춘첩 붙여보았다 작년에 무심코 붙였는데 좋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하기로 함
February 4, 2026 at 12:52 PM
이북이 나오기는커녕 종이책 재쇄도 안 찍어줄 것 같은 책 몇 권이 계속 눈에 밟혀서 결국 살 것 같다
January 31, 2026 at 10:51 AM
지난 연말부터 그 전에 냅다 사들였던 것들을 상당히 정리 및 소진했지만 지류는 그러기가 힘든데다 심지어 다른 물건 정리하면서 더 나와서... 아주 큰일났다
January 30, 2026 at 4:17 AM
200n년 출간도서면 근간이 아닌데 아직도 감각의 일부가 10년 전에 머물러 있어가지고 깜짝깜짝 놀란다 201n년 책은 신간같고 막
January 30, 2026 at 3:45 AM
요 며칠 통제에 아예 실패해서 야식을 먹어댔는데 깊은 참회와 함께... 오늘부터 대자연 시작할 때까지는 8시 이후 물만 마시기로 약속해
January 27, 2026 at 1:26 PM
저소비 생활 읽기 시작했는데 내가 이미 수년째 유지해 온 요소들이 보여서 약간 짠해졌다
January 26, 2026 at 12:03 PM
코스모스를 읽기 시작했는데 특별판에 실린 앤 드루얀의 서문 중 16쪽만 다른 페이지와 폰트 사이즈가 다르다는 사실을 정말 아무도 몰랐던 것일까 아니면 알고도 그냥 내버려 둔 것일까
January 25, 2026 at 12:13 PM
셀프브랜딩의 시대라는데 나에 대해 말하는 건 너무 어렵다 어느 정도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드러낼 필요가 있다 싶지만 글쎄
January 24, 2026 at 1:15 PM
르귄 선생님의 작법서 진작 사 뒀는데 해를 넘겨서야 펼쳤다
January 22, 2026 at 3:32 AM
메타적 자기인식이 아니라 메타적 훈계질이 난무한다는 점도 트위터에 정떨어진 중요한 원인인 듯...
January 21, 2026 at 12:38 PM
내가 읽은 것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대만 소설은 습도가 높고 채도가 낮은 느낌
January 18, 2026 at 1:17 PM
미루고 미뤄 왔던 일을 하나 하고 나니까 다음에는 뭐할지 생각하게 된다
January 15, 2026 at 7:50 AM
이 계정에 쓴 글이 얼마 안 되어서 예전 것까지 쭉 보고 왔는데 별일 없이 흘러만 왔다고 생각했던 약 2년의 시간 동안 꽤 많은 변화가 있었다. 1월이 가기 전에 적어도 작년에 있었던 일은 정리해서 포스팅하고 싶은데 가능할지
January 13, 2026 at 6:23 AM
트위터 아니 엑스에 점점 더 피로감이 커지네
January 11, 2026 at 12:56 PM
프렌치프레스 우유거품으로 카푸치노 만들기에 2회차 도전했는데 아직 감을 못 잡았지만 그래도 일단 커피 안정화와 그 이후 거품얹기 과정까지 비스무레 수행하기는 했다. 1회차에는 펌핑을 너무 해서 거품이 커피를 와압 삼켜버리는 바람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
January 8, 2026 at 4:18 AM
이제 새 프렌치프레스로 우유거품을 적당히 내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첫 시도는 너무 많이 내서 대실패...
January 6, 2026 at 2:11 AM
최애 SF 작가님의 작법서로 시작한 2026 독서생활 (오늘 완독함)
January 4, 2026 at 2:00 PM
작년의 첫 노래는 아이브 I AM이었고 올해 첫 노래는

youtu.be/cXmYNmQ4BuM?...
JENNIE - ZEN (Official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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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 2026 at 11:01 AM
자체선정 올해 최고의 소설과 올해 최고의 논픽션:

<여신 뷔페>는 제일 첫 번째 수록작이 막막할 정도로 좋았다. 다 읽기도 전에 이게 올해 최고의 이야기라는 걸 알았다. 평행세계의 타이완에서 그녀를 따라다니며 일련의 사건을 지켜본 기분. 습한 공기와 미지근한 바람의 촉감이 마음에 남았다.

<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는 보전생물학자인 저자가 정말정말 멋있었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인간이 진보해 왔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가 아닐지.
December 28, 2025 at 1:53 PM
한 편마다의 울림이 깊어 앉은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치우지 못하고 쉬어 가야 하는 단편집을 읽으면서 질투와 부러움 을 느낀다
December 28, 2025 at 4:53 AM
가족 전체가 크리스마스에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는데, 어째서인지 올해는 모친이 케익 그것도 딸기 들어간 것이라는 구체적인 희망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른 오후쯤 본인이 사러 갔다가 재고가 없어서 못 사고 돌아왔다며 아쉬워하길래 별일이네 싶어서 신경쓰였는데, 저녁에 요새 난리난 두쫀쿠 사러 가서 혹시나 하고 물어보니 예약 없이 케익 구매 가능하대서 바로 달라고 했다. 집에 와서 건네니 뭐하러 샀냐든가 괜히 얘기했다든가 하는 멘트 없이 너무 기뻐해서 진짜 먹고 싶었구나 사오길 잘했다 생각했지
December 27, 2025 at 10:19 AM
이다음 책은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내년의 목표로 <코스모스> 완독을 올려 두었다 벽돌책은 넉넉하게 반년 정도 잡고 들어가야 제대로 읽어지니 상반기에 읽고 상대적으로 볼륨이 작은 교양서는 따로 읽어가면서 우주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보려고
간만에 엄청나게 노력해서 읽었다. 하루에 한 챕터씩 보조로 지피티 끼고 8일을...

문과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선까지 친절해지려고 많이 고민한 듯. 기본적으로 자기만 아는 이야기라는 사실을 계속 상기하면서 최대한 풀어서 설명해 줬다.

술술 넘어가지만 건져지는 게 없는 정도도 아니고 지식적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데, 알고 싶은 건 따로 찾아보면서 포기할 건 적당히 알아서 포기하고 따라가게 해주는 적정선을 잘 지켰다. 이 분야의 다른 책을 또 읽고 싶어졌는데 뭘 골라야 울면서 튕겨나가지 않을지 신중하게 살펴볼 생각
December 25, 2025 at 12:28 PM
날짜 적기 귀찮아서 만년형 다이어리는 쓰지 않지만 메인은 불렛저널로 써야만 하는 모순
December 25, 2025 at 12:23 PM
집 가까운 데 차 가지고 오면 나는 걸어가고 차는 짐 싣고 알아서 따라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귀모드
December 23, 2025 at 5:15 AM
간만에 엄청나게 노력해서 읽었다. 하루에 한 챕터씩 보조로 지피티 끼고 8일을...

문과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선까지 친절해지려고 많이 고민한 듯. 기본적으로 자기만 아는 이야기라는 사실을 계속 상기하면서 최대한 풀어서 설명해 줬다.

술술 넘어가지만 건져지는 게 없는 정도도 아니고 지식적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데, 알고 싶은 건 따로 찾아보면서 포기할 건 적당히 알아서 포기하고 따라가게 해주는 적정선을 잘 지켰다. 이 분야의 다른 책을 또 읽고 싶어졌는데 뭘 골라야 울면서 튕겨나가지 않을지 신중하게 살펴볼 생각
December 22, 2025 at 11:3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