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뷔페>는 제일 첫 번째 수록작이 막막할 정도로 좋았다. 다 읽기도 전에 이게 올해 최고의 이야기라는 걸 알았다. 평행세계의 타이완에서 그녀를 따라다니며 일련의 사건을 지켜본 기분. 습한 공기와 미지근한 바람의 촉감이 마음에 남았다.
<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는 보전생물학자인 저자가 정말정말 멋있었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인간이 진보해 왔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가 아닐지.
<여신 뷔페>는 제일 첫 번째 수록작이 막막할 정도로 좋았다. 다 읽기도 전에 이게 올해 최고의 이야기라는 걸 알았다. 평행세계의 타이완에서 그녀를 따라다니며 일련의 사건을 지켜본 기분. 습한 공기와 미지근한 바람의 촉감이 마음에 남았다.
<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는 보전생물학자인 저자가 정말정말 멋있었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 인간이 진보해 왔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가 아닐지.
문과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선까지 친절해지려고 많이 고민한 듯. 기본적으로 자기만 아는 이야기라는 사실을 계속 상기하면서 최대한 풀어서 설명해 줬다.
술술 넘어가지만 건져지는 게 없는 정도도 아니고 지식적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데, 알고 싶은 건 따로 찾아보면서 포기할 건 적당히 알아서 포기하고 따라가게 해주는 적정선을 잘 지켰다. 이 분야의 다른 책을 또 읽고 싶어졌는데 뭘 골라야 울면서 튕겨나가지 않을지 신중하게 살펴볼 생각
문과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선까지 친절해지려고 많이 고민한 듯. 기본적으로 자기만 아는 이야기라는 사실을 계속 상기하면서 최대한 풀어서 설명해 줬다.
술술 넘어가지만 건져지는 게 없는 정도도 아니고 지식적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데, 알고 싶은 건 따로 찾아보면서 포기할 건 적당히 알아서 포기하고 따라가게 해주는 적정선을 잘 지켰다. 이 분야의 다른 책을 또 읽고 싶어졌는데 뭘 골라야 울면서 튕겨나가지 않을지 신중하게 살펴볼 생각
문과가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선까지 친절해지려고 많이 고민한 듯. 기본적으로 자기만 아는 이야기라는 사실을 계속 상기하면서 최대한 풀어서 설명해 줬다.
술술 넘어가지만 건져지는 게 없는 정도도 아니고 지식적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데, 알고 싶은 건 따로 찾아보면서 포기할 건 적당히 알아서 포기하고 따라가게 해주는 적정선을 잘 지켰다. 이 분야의 다른 책을 또 읽고 싶어졌는데 뭘 골라야 울면서 튕겨나가지 않을지 신중하게 살펴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