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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소설을 팝니다!!! 현재 버닝중: 반월당 진혼기 유단백란 자하설영 좌상고로 팜 화산귀환 청당/도소 그리고 영원히 내 마음을 떠나지 않을 칼리플란 적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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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아부지가 부르면 제깍제깍 반응해서 나오는데(이래서 아부지가 치즈를 울 아들이라고 부르며 좋아함) 이번엔 몇번이나 부른 후에야 얼굴 쏙 내밈.....(그래두 아부지 목소리 따라 나갔지만)
앞으로 이러고 어케 사냐
진짜 걱정이 태산같긴함
익숙해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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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셀들이 우리한테 PC충 프로불편러 이러고 다니는데, 사실 니네들이 프로불편러 아님? 주인공이 흑인인 것도 싫다고 하고 게임같은데 트랜스젠더퀴어 나오면 화내고 앉아있잖아. 님들아, 그렇게 불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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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확인하려고 DC 들어갔는데 페이지 몇 개 내려가자마자 댓글에 자기가 싫어하는 여캐를 '피싸개'라고 부르는 놈들이 출몰했다. 그 게시판에 여성 이용자도 있음.. 하지만 게시판 "문화"니까 넘어가더라.
2030 극우화는 사실상 이명박 정권의 공작질이었지 노알라 합성도 국정원에서 디자인했다는건 기성언론에도 보도됐고, 전문 댓글팀도 있었잖아
그런거에서 파생된 온갖 일베발 밈이 사고방식이 형성되는 애들에게 무제한으로 노출되어왔음 적어도 최소 10년 이상.
애들이 일베드립 입에 달고 살아도 웃기고 재밌으니까 괜찮다고 걍 냅뒀고 걔네가 자라서 20대 30대가 된게 지금의 2020년대인거지. 국가가 극우청년단을 적극적으로 키워온거임.
집에 온 첫날 밤
고양이랑 같이 못 자는데(고양이가 수술부위 밟는순간 사망)
얘가 내 침대밑에 들어가있다.....

으구...너도 반가웠냐(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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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언내추럴이란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5번은 봤어
엄마 : 뭐??? (어떻게 그런게 가능하냐는 제정신이냔 표정)

나 : (좋아하는 애니는 수십번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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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도 한국오면 돼지고기 잘만 먹는다"는 말은, 본질적으로 "성소수자도 일단 정상결혼시켜 놓으면 잘만 산다"는 수준의 폭력적 발언으로 기능할 수 있는 것이다. 자기답게 살 수 있는 선택지가 모조리 틀어막혀 있음에도 척박한 환경에서 그러려니 살아가는 담대함이 당연한 것처럼 대우받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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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혐오와 관련해서 가장 답답했던 논리흐름이 떠올라 옮겨 둔다.

"중국인들은 한국 와서도 자기말 쓰고 자기들끼리 모여살아서 싫어"
"한국인들도 외국 나가면 그래요 미국이나 일본에 있는 코리아타운 몰라요?"
"한국사람들은 남한테 피해 안 주잖아 그거랑은 다르지"

나는 이쯤에서 상대방의 건전한 사회인식에 대한 기대를 빠르게 포기하는 것 이상의 다른 평화적인 선택지를 아직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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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트 40달러 10인분 추수감사절 세트 말인데
어느 분 인용 보고 느낀건데 통조림이 많음... 음식 문화 차이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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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온라인상의 내 고향처럼 느낄 때가 있었는데 더 이상 그렇진 않음 이젠 내게 너무 불안정한 공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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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나 상상 이상으로 얄팍한 문제냐 하면, 예컨대 영화로 치면 [바비]처럼 마고 로비가 ‘가르치려 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못생긴 흑인 내지 아시안 여자가 ‘가르치려 들면‘ 바로 과도한 PC가 되어 버린다.
비슷하게, 미호요 뽑기겜들이 무거운 주제와저항적 주제를 다뤄도 우리 와이푸들을 통해서 전달되는 것이라서 더 쉽게 받아들이는 것이라든가

이런 피상적인 차이로 인한 반응의 분화에서 드러나는 실상은, ‘어떤 방식으로든 나에게 아부해달라’ 아닌가 싶다. 뽕차오르게 해주거나 와이푸를 안겨준다면 무슨 말을 해도 좋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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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내 게임 커뮤니티 등지에서 ‘옳게된 PC‘라고 하는게 말하는건 꽤나 간단하다:
내가 보기에 거슬리는게 없다는 것이다.

’PC’라는게 굉장히 거창한 거악으로 그려지기 마련이지만 실제 로직은 꽤나 간단하다고 생각한다. 땀내나는 남자들이 구르는 전장에 여자가 있으면 거슬리고, 보기 좋은 눈요기성 캐릭터들로 가득 차야 하는 경쟁 슈터에 아프로 스타일 흑인 여성이 있으면 안되고 뭐 그런 식의 얘기다.

결국 개인의 세계관 및 배경지식에 달린 문제인데 보고 즐기는게 좁고 편협할수록 거기 벗어나는게 많고 곧잘 ‘PC’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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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건설에 7-8년, 행정 절차까지 감안하면 15년 정도가 걸린다는데,

당연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당장 AI가 먹어야할 전기는 원자력은 답이 될 수가 없음. (머스크 같은 놈은 화력 발전소 지음)단기적으로는 사람이 쓸 전기를 AI가 먹으면서 문제도 생길 거라고 생각.

그럼 선진국은 재생 에너지 위주로 발전 인프라도 증설해야 하고... 좀 부패한 나라면 지금이라도 원전 짓겠다고 할 거고.

AI가 경기 부양을 위한 마법의 단어가 되고 있고 매우 위험하게 느껴진다.
지금 AI가 국가 경제를 살린다 어쩌고 하는 인간들은

기술 혁신으로 노동자를 AI가 대체하고 지원하고 이런 시나리오가 아니라

미국처럼 미친 듯이 AI 서버 건물, 발전소 짓고 하면서 경기 부양 되고 AI 효과로 주가 폭등하고 이런 생각인 것인게 정말 너무 티가 난다.
수술 후 퇴원
적응의 첫날

좌우당간 무섭고 아프고 힘들고
어쨌든간에 왕창 무섭고
걱정도 태산이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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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계속 이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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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Murphy: "There's a lot of history that has taken place in the East Wing & it was just destroyed without any conversation in the public, without any consent of Congress. It's absolutely illegal. That visual is powerful b/c you're watching destruction of the rule of law as those walls come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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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 남자로 위장하기
여장: 여자로 위장하기
젠장: 젠더퀴어로 위장하기

이 드립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음 살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