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 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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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er11th.bsky.social
Wei 웨이 🔏
@walker11th.bsky.social
241201~
좋아하는 걸 모아두기도하고, 여럿것을 써두기도 하는 계정.
블루스카이는 블언블과 계정 비공계 설정을 만들어야한다고 본다.
사랑받고 싶단들
그럴 수 있을 리.
July 14, 2025 at 4:17 PM
내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잠들어 눈뜨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잘못 태어난 것 같다 태어나지 말았어야했다
June 21, 2025 at 1:46 PM
내일부터는 또 다른 날이다. 보리스에게 뜨개실로 옷을 지어주기로 했다. 주황색도 예쁘지만 너무 색이 진하다. 괜히 핑크색 리본을 매어주고 싶어졌다.
<도쿄 여행 디저트>를 다 읽어야겠다. <스티븐 유니버스>와 <바비>도 보고.

비가 온다.
June 20, 2025 at 4:58 AM
블스를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동안 나는 챗지피티를 조금 사용해보았고, 백팩과 컬러리더기와 말티즈와 리트리버 강아지 인형들과 나몰빼미 굿즈를 조금 모았다. 포켓몬과 트레이너의 유대에 대한 연성에 부러워졌기 때문이다. 컬러리더기는 흑백보다 무게가 나가서 다시금 흑백을 사용하게 되었다. 괜히 샀나 싶다가도 안 써봤으면 사람 마음이라는 게, 모른다.

안경테도 바꾸었다. 내가 좋아하는 색, 그러나 이제껏의 것들보다는 약간 불만족스러운.
June 2, 2025 at 5:28 PM
사랑받을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엉망이다.
February 12, 2025 at 3:59 PM
괴담출근 어서 애니화 되어서 일판더빙 한판더빙 라프텔 소장 가능하게 서비스되어 주세요
January 30, 2025 at 11:42 PM
사랑받고 싶어.
하지만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 된다.
January 29, 2025 at 4:22 PM
아무도 나를 찾지 않을 때는 내 스스로가 필요없는 사람이 되는 것만 같다. 그리고 그게 마음에 드는 무언가를 구매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나는 이런 구성과 안목으로 존재해도 된다는 느낌을 갖고 싶어서 그런가 보다. 다만 그렇다할지언정 내 취향이나 소비안목은 그리 콧대가 높다 하기엔 그다지 말이 맞지 않다.
January 1, 2025 at 8:37 AM
일기를 다시금 못 쓰고 있다. 어렵다. 이어 써나가고 싶다. 귀에서는 아주 가느다랗고 단단한 실로 된 전자음 같은 게 계속 들리는 것 같다. 이런 소리가 이렇게까지 계속 들리는 건 처음인 것 같다.
December 30, 2024 at 6:51 PM
오랜만에 지인을 만났다. 그김에 참자고 생각했던 것들을 질러버렸다. 이왕 질렀으니 얼른 왔으면 좋겠다.
December 29, 2024 at 5:32 PM
일기를 쓰고 있다. 밀린 일기를 썼다. 이제는 매일 쓰거나 밀리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해내갈 수 있으면 좋겠다.

빈 지적 허영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으나, 나는 똑똑한 것들을, 똑똑해보이는 것들을 좋아한다. 가성비가 좋고 성실해보이면서 일종의 간소화되고 규격화된 것을 좋아한다. 좀 더 어렸을 때는 내가 다양한 것들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 아직 일부 그렇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그 범위에는 그 나름의 한계가 있음을 알아가고 있다.

비싼 것들은 그 나름의 값을 하겠지만 비슷하게 따라하는 정도로 나는 충분함을 느낀다.
December 28, 2024 at 7:15 PM
색지를 잘라 일기장 커버를 만들었다. 일기장이 훨씬 젊어졌다. 내게 오고있는 치이카와에게 옷을 입혀주고 싶어서 장바구니에 몇 넣었더니 환율이 너무 높다. 제발 환율 좀 내려갔으면 좋겠다.

사고 싶은 책도 다섯권은 된다. 이걸 다 살 수도 없고. 아니다 그냥 사버려? 어떡하지.
December 28, 2024 at 2:11 PM
Reposted by Wei 웨이 🔏
마음이 다 타버리지 않도록
좋아하는 것들도 계속해서 떠올리기
알록달록한 색채들
좋은 냄새들
흥미로운 이야기들
사락사락 종이 넘기는 소리들
December 23, 2024 at 9:16 PM
탁상시계를 하나 사야겠다. 그러고 싶다. 문제는 후보군만 뽑아뒀고 정하지를 못했다. 뭐가 좋으려나... 요새 다이소가 디자인을 그럭저럭 괜찮게 뽑아내긴 한다.

그리고 블루스카이도 트위터처럼 한 번에 사진은 4장밖에 못 올리나보다. 이번 기회에 알았다.
December 24, 2024 at 4:42 PM
캔버스 트리를 수령했다. 원하던 쟁반과 노트북 거치대, 게임, 룰북도 샀다. 멀티펜도 샀다. sd카드도 하나 사고 싶다.

그러나 멀티펜은 생각보다 샤프가 좀 까다로워 당황스럽다. 여럿을 샀으나 벌써 샤프 파츠 하나가 망가진 것 같다.
December 23, 2024 at 7:54 PM
이케아의 큰곰 작은곰이 귀엽다. 중고거래로 가져온 큰곰은 신품인 작은곰보다 저렴했다. 다이소에서 빨간 리본과 망토와 산타 모자를 사다 씌워보면 어떨까.
December 13, 2024 at 7:20 PM
밀린 일기를 써야하는데 언제 일기장에 다 써넣지... 그래도 내일이면 아주 맘에 쏙 드는 건 아니어도, 책상이 온다. 그 다음날에는 곰인형이 온다. 곰인형은 어쩌면 환불할지도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생겨 그 모양새가 마음에 든다.
December 11, 2024 at 7:3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