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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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르르르르..........
쁘르릉??
* 당신의 말에 귀를 쫑긋 세웁니다.
쁘르릉? 쁭몌르륵 삐꾹
* 당신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개를 갸웃거리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분명한건... 과거의 제자들보다는 아는게 더 적을 것입니다.
쁘르릉... 게일! 쁘르릉~!
* 사람의 이름은 잘 부를 수 있나봅니다.
...물론 아스타리온의 이름은 아직 연습중에 있지만요
쁘르릉 쁘륵 쁘르르르르~
* 딱봐도 종이 옆에 고급스러운 필기구가 굴러다니는 걸 보아하니 확실히 코르가 알려주고있는 듯 합니다. 당신의 어깨위에선 만족했는지 열심히 쁘릉거리고있군요
삐웅 쁘르릉~ 쁭몌르?
* 꼬옥 안고있다가 이내 당신이 곤란해하는걸 느꼈는지 그대로 당신의 손을 타고 어깨로 올라가 앉습니다. 그리고 최근 글쓰는 연습을 하고있는지 테오린의 텐트앞에 악필로 가득찬 종이들이 널려있군요.
삐웅~
* 당신의 말에 볼이 빨갛게 달아오릅니다. 그래도 거절의 의사는 없는지 고개를 끄덕이고는 당신의 손을 꾸왑 안습니다...!
삐약!
* 당신의 애칭이 좋은지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뺨을 마구 부비거립니다. 이렇게 보여도 당신과 동료들을 쫓아다니는데 큰 문제는 없는 모양입니다. 정 힘들면 코르의 배낭에 들어가서 하늘구경을 해도 되니까요!
쁘릉쁘릉쁘릉~
* 당신의 손짓에 작은 혀가 가끔씩 튀어나옵니다. 그런 손길도 좋은지 얌전히 안겨있군요. 지나가는 다른 동료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티오린이라고 부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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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부러진 듯한 바드가 휘청거리며 텐트로 들어간다...)
Reposted by 테오린
크아앍

*마감에서 먼 고치거미의 절규*
마....마....
마감권.
카르니스의 권한은 모두 마제스티께 일임하였으므로

마권
여권
퀸권
마....마....
마감권.
카르니스의 권한은 모두 마제스티께 일임하였으므로

마권
여권
퀸권
거미궝...?
거...거궝... 거궝궝궝!
거미궝...?
거...거궝... 거궝궝궝!
상자에 들어가기 전에도
인권은 없었지만
쁘르르르르르릉~
* 당신의 손가락을 꼬옥 안고 뺨을 부비거립니다. 당신이 정말 좋다듯 떨어질 생각이 없어보이는군요!
밍몌? 쁘릉?
* 마치 고양이의 골골송 마냥 쁘릉거리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러더니 곧 몸을 뒤집어 쭈욱 기지개를 핍니다.
쁘르릉?
삐약~!!
* 고개를 좌우로 갸웃거리며 빵긋 웃습니다!
쁘르릉~
* 당신의 염려와는 다르게 이미 식빵까지 구우며 당신과 여러 동료들을 구경합니다. 가끔 옆에 누가 오면 장난도 치며 잘 지내고 있군요!
쁘르릉~!
* 당신이 땅에 내려두자 당신 주위로 빙글빙글 돕니다. 당신이 내려놔도 멀리갈 생각은 없는지, 당신의 텐트앞에 놓여진 쿠션위에 폴짝 올라가 야영지를 구경합니다.
쁘릉쁘륵쁘륵쁘륵
* 당신의 손가락을 조심히 붙잡고 작은 혀로 낼룸거리며 핥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큰 테오린이 자신을 질투하거나 하진 않군요. 덕분에 안심하고 당신의 손안에서 온기를 만끽합니다.
삐우우?
* 다정한 손길과 다르게 당신의 얼굴에 근심이 가득해 그 이유가 궁금한마냥 고개를 좌우로 꾸닥거립니다. 큰 테오린과는 다르게 작은 테오린의 뺨에는 흉터가 있군요. 아마 그게 조금의 힌트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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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복복복복복복
쁘릉쁘릉쁘릉쁘릉쁘릉쁘릉
쁘르릉? 쁘륵쁘륵쁘륵~
* 당신의 손길에 무아지경으로 빠져듭니다. 따듯하고 말랑하고 손에 착착 감기는군요. 비록 타라만큼 털이 복실하진 않아도 따듯하고 부드러운 떡을 토닥이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