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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세 군은 라무네 병 속에 3화

인싸 주인공의 속내는 알 수 없지만 매사가 완벽에 아싸에게 친절하기까지 하고 게다가 뒷담이란 것도 그저 오해였으니 어떻게 흠잡기가 힘드네요. 그림 예쁘고 이야기가 재미있긴 한데, 아싸 1인으로서 불쾌하면서도 욕을 못 하겠는 애니입니다.
역시 아싸에게 체육은 힘듭니다. 그냥 교실에서 수업하는게 나아요. 모둠활동 말고 그냥 강의식 수업요.
나를 먹고 싶은, 괴물 3화

왠지 잡아먹으려면 한 참 걸릴 것 같네요. 짤방으로 쓸 사진 하나 건졌습니다. 두번째 짤도 써먹을 데가 있겠죠. 어차피 제겐 저작권 없으니 마음대로 쓰세요.
SANDA 3화

반 친구가 사라진지 한 달이 넘도록 관심있는 애가 별로 없다는 게 소위 트라우마 제로 교육의 결과인가 싶다가도 현재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습니다.
샤바케 3화

작은 주인을 지켜주려고 데려온 요과라면 분명 데려온 사람의 말을 듣지 작은 주인의 말을 듣진 않을 겁니다. 이게 앞으로 어떤 반전으로 작용할까요. 여기 작은 주인은 분명 앞으로 크게 될 자질이 보이지만 아직 아이니까 성장이 관건이군요.
푸른 오케스트라 2기 2화

카요의 속마음과 실제로 한 말의 대비가 살짝 소름이었던 화였습니다. 뭔가 투자를 받았는지 2기에서 확실히 힘이 들어간 느낌.
타키모토 선배 루트를 타도 괜찮겠다 싶은게 아오노에게 스킨십 해대는게 꼭 이성적인게 아니더라도 일단 호감은 있는 것 같고, 프로 바이올린 연주자 남자와 의사 여자 커플이 꽤 괜찮아 보이거든요. 물론 다음화나 다음다음화 정도에서 카요의 이야기가 마무리될테니 그냥 망상입니다요.
야노 군의 평범한 나날 3화

3화 만에 남주의 아버지와 안면을 트고 남주의 집에 들르는 주인공입니다. 요즘 순정만화는 이렇게 진도가 빠르나요. 게다가 여기 주인공은 자기가 남주를 좋아한다는 사실도 지난 화에 깨달았죠. 이런 여주와 불행 속성 남주라니 독특한 조합입니다. 계속 시청요.
아르마 짱은 가족이 되고 싶어 2화

결혼할 준비가 되서 결혼한게 아니라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생겨서 결혼했고, 부모가 될거란 상상을 못했는데 애를 키우다보니 부모가 됩니다. 새로운 가족 호칭, 다시 정리되는 가족 관계 등 모든 것들이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 가네요. 저희처럼 저들도요.
치토세 군은 라무네 병 속에  2화

자기 하렘 멤버와 함께 온 인싸가 아싸의 방에 난입해서 일주일 내내 읽었다며 아싸가 읽던 라노벨의 줄거리를 줄줄히 완벽하게 읊으며 아싸를 끄집어낸 다음 먼저 다이어트부터 시키는 데서 제대로 트라우마 자극당한 부타+메가네+아싸+오타쿠 1인입니다.
노랫소리는 밀푀유 10화(완)

10화 분량으로 부카츠 1년을 그리긴 힘들었겠지만, 초반부 빌드업만 좀 서둘렀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이 노래로 마무리할 줄은 몰랐습니다. 이들의 청춘에 응원을 보내고 싶은 최종화였습니다.
2분기의 밴드물을 책임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르마 짱은 가족이 되고 싶어 1화

겉보기엔 소녀의 모습이지만 사실은 고성능 병기인 아르마가 자신을 개발해준 두 과학자를 엄마 아빠로 인식하고 셋이서 같이 살기 시작한답니다.
이래저래 건드릴 게 많은 설정인데 섯부른 판단은 안 하겠습니다. 일단 아르마가 귀여워서 시작.
아빠는 영웅, 엄마는 정령, 딸인 나는 전생자. 2화

저기 아빠가 왜 저러는진 딸을 가져보면 이해될겁니다. 특히 저기 왕자ㄴ에 대해선 당장 역모를 일으키고픈 충동이 들었을겁니다.
지금까지 일사천리인데 앞으로 어쩌려나요. 다음 화 또는 그 다음 화에는 뭔가 변화가 있겠죠.
만지지 마세요 코테사시 군  2화

속옷 빨래는 본인 몫인데 자기가 실수로 팬티를 빨래더미에 던져놓고 팬티 만졌다고 ㅂㅌ취급하는 건 또 뭡니까. 자꾸 저러면 히로인 탈락입니다.
여기 남주도 상당한 수준의 ㄱㅈ속성 보유자네요. 이번 화도 수위가 상당합니다. 조심하시길요.
기계 인간 마리 2화

로봇이다고 믿는 건지 믿어주는 건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인간불신 남주에게 로봇인척 하는 여주의 말도 안 되는 속임수는 오늘도 그럭저럭 넘어갑니다.
마리2가 의외로 귀엽네요. 주인의 총애를 두고 펼치는 원조마리와 마리2의 대결을 기대해도 될까요.
만지지 마세요 코테사시 군 1화

형편이 어려운 주인공이 의대 특대생을 노리고 부속고교 진학과 동시에 운동부 학생들의 케어를 위해 기숙사 관리인으로 들어오는데 예상하다시피 기숙사생들은 죄다 여자이고 첫날부터 사건이...
후방주의는 물론이고 집에서 시청시 이어폰 필수입니다. 러닝 타임이 12분인게 아쉽긴합니다.
결혼반지 이야기 Ⅱ 2화(14화)

이건 뭐 반지왕이라기 보단 하렘왕인데, 선대 반지왕은 ㅂㄱ쇠왕였지만 애는 ㄱㅈ왕이네요. 이제 ㅅㅅ 안하면 못 나가는 방에 갖혔으니 다음 화를 기대해도 되려나요? 그런데 왠지 말 같지 않은 변명하고 거기에 다 수긍할 듯요.
종말 투어링 2화

일본 각지를 바이크 투어하면서 그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찔끔씩 밝히려나 봅니다. 쟤네가 살아있는 게 신기한 끔찍한 일이었던 건 확실해요. 마지막 부분은 살짝 슬픕니다. 귀여운 여학생 둘의 여행으로 치장하기엔 상황이 말이 아니니까요.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part 2 2화(15화)

새끼 마물이 거기서 얼쩡거리고 있으면 근처에 어미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야지 않을까요. 뭐 그러면서 티노의 ㅇㄷㅇ 살(?)도 볼 수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크라이의 기가막힌 운빨은 계속됩니다.
얼굴에 드러나지 않는 카시와다 양과 얼굴에 드러나는 오오타 군 2화

남주가 여주의 표정 바뀌는거 보려고 저러는 거 학폭입니다. 저러다가 강전당하고 생기부에 남아요. 여주가 남주에게 호감이 있어 보이는게 남주에게 운빨로 작용하는 중입니다.
샤바케 2화

병약 속성 주인공의 안락의자 탐정물이네요. 경찰은 뭐하냐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 뿐만 아니라 사람 아닌 것이 돌아다녀도 이상하지 않은 배경이니 설정을 잘 했습니다. 느리지만 지루하진 않네요.
그런데 쟤네들끼리 주고받는 종이쪽은 뭐죠?
미소가 끊이지 않는 직장입니다 1화

만화가 주인공인 후타미가 징징대며 펼치는 망상의 나래를 따라가는 게 관건이군요. 듣고 있다보면 짜증나는 지점이 있는데 그걸 참을 수 있을지 아니면 그걸 완화시켜 주는 뭔가가 있을지를 두고봐야겠습니다.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나게 군다 1화

뻔한 설정에 저 쿠소 오야지가 역겨워서 하차해야지 싶었다가, 단발+은발 히로인을 봐서 3화까지만이라도 참고 보기로.
란마1/2 2기 13화

란마도 귀엽지만 냥마도 마찬가지로 귀엽습니다. 직접 보시면 뭔 말인지 알아요. 과거 란마가 받았던 특훈에서 마토 사쿠라가 떠올랐습니다. 저게 바로 아동 학대가 아니면 뭘까요. 확실히 시대가 바뀌었어요.
서투른 선배 2화

직장 상사가 같이 점심 먹자고 하면서 샐러드를 시켰더니 억지로 고기를 얹어주고 왜 돈이 없냐고 타박하네요. 게다가 같이 게임하자고 강요까지 합니다. 확실히 파워하라입니다. 조만간 인사팀이나 팀장이 부를지도.
마지막으로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2화

2분기엔 록이 숙녀의 소양였다면 이번 분기는 폭력이 숙녀의 소양이네요. 록하다보면 기타 하나 쯤은 당연히 부숴줘야 합니다. 따라서 록이 숙녀의 소양이면 거기엔 당연히 폭력도 포함됩니다. 안 그래요?
산다 1화

같이 학급 위원하며 몇 달 동안 잘 지내오던 여자애가 갑자기 식칼을 들고 진심으로 찌르려고 덤비면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건 기본이고 학교 건 뭐 건 살고 봐야합니다.
어린이가 갑자기 어른 몸으로 변한 건 동경과 공포 양 면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선 어떤 양상을 보일까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