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adi 냐디
nyadi.bsky.social
Nyadi 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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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 2010.02.26~ 까망 Camembert (2013.03) 2013.07.11~ 얼 Earl Grey (2020.07) 2020.10.02~ 리코 Rico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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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소 해시정화 겸...

고양이 사진이 올라옵니다.
리코, 올라가면 안되는데 너무 당당함.

#猫 #고양이 #cat
침대에 오줌을 싸고도 그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다면

매트리스에 스며들지 않게
매트리스 방수시트 > 일반 매트리스 시트 >
(온수/전기매트)> 밴딩 방수패드 > 자주 머무는 자리에 작은 방수패드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깔고 그 위에 고정해도 됩니다. 물빨래 가능합니다만 방수능력이 조금씩 떨어지기 때문에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고 저렴한 걸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쌈 어르신 힘내세요 ㅠㅠ
얼이 왜 이러고 자는지 가끔 궁금하다.

#猫 #고양이 #cat
25/26 FW 오뜨꾸뛰르 비닐 망토를 두른 리코

#猫 #고양이 #cat
리코 넘 귀엽네요. 감사합니다!
키우던 동물 유기하는 XX들은 모두 천벌 받기를 바란다.
(감정이 격해져 쓰긴 했는데 내일 되면 지울수도 있음)
나에게 왔던 고양이 다섯 중에 치즈랑 까망이는 유기정황이 확실한 상태에서 임보를 거쳐 나에게 왔고, 잭과 리코는 어미묘가 찾아오지 않은 상태를 지켜보고 구조된 후 거의 바로 나에게 왔다.
다섯 중에 유기묘가 아닌 고양이는 얼 하나다. 얼은 친구네 고양이가 낳은 새끼중 하나인데, 키튼 시기가 지난 9개월 경에 나에게 왔지만 바로 적응했다. (버려졌다거나 하는 생각은 아예 안하는거 같다) 똑같이 9개월에 왔는데...
새끼고양이를 아무 생각없이 들여서 성묘태가 나기 시작하면 유기하는 케이스가 많다는 이야기에 치가 떨린다.
까망이 침대에 오줌 싸고(시트 다 깔아놓고 감) 상태가 안좋은데 엄청 화내고 공격적이라고 ㅠㅠ 택시를 타고 급하게 집에 왔다. 택시타도 1시간 넘는 거리인데 중간에 안정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집에 오니까 엄청 약한 소리로 울다가(직전까지 가족에게 화내고 있었다고 함) 지금은 세상 편한 얼굴로 자고 있다.

속이 상한다. 진짜 속이 너무 상해서 이 긴 글을 쓰고 있다. 나랑 지낸 시간이 15년은 되는데 아직도 버려질까 무서워하는 까망이도 안쓰럽고, 까망이를 버리면서 목에 방울도 그대로 둔 얼굴도 못본 커플도 너무 싫다.
하악거리고 물려는 애를 붙들어 안고 저 세문장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까망이는 자기가 납치당했다고 생각했던거 같다.) 그러다 어느 순간 하악거림이 멈췄는데 그때부터 까망이는 나만 따랐다. 다른 가족이 까망이를 만질 수 있을때까지 10년 넘게 걸렸다.
까망이를 유기한 사람이 까망이가 태어나자마자 키웠다고 해도 9개월이다. 거리에 있던 시간은 몇시간 안된다. 그런데도 까망이는 버려진 기억이 16살인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오늘 약속+공연관람으로 집을 6시간쯤 비웠는데 인터미션에 집에 돌아온 다른 가족에게 연락이 왔다.
마음에 밟혀서 연락을 했고,둘째로 오게됐다. 처음만났을때 까망이는 성격이 엄청 좋았는데(구조자님이 안아서 들고 동물병원으로 이동하셨다고 했다), 집에 와서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 탈출을 시도했다. 치킨값 결제하는 사이 튀어 나간거다. 결국 집근처 차 아래에서 찾아서 데리고 들어왔는데, 그때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거 같다. 치즈에게도 사람에게도 엄청나게 공격적으로 변해서 하악거리고 물고 할퀴고 난리도 아니었다. 결국 으릉거리는 까망이는 붙들고 “여긴 우리 집이고, 넌 우리 가족이고, 우린 절대 헤어지지 않아”를 1시간 반을 반복했다.
까망이는 9개월정도에 나에게 왔다.
이글루스에 공고글이 올라왔었는데 글 제목도 기억한다. “자기가 버림받은 줄 모르는 고양이를 데려가주세요.” 긴 이야기를 줄이자면 호프집 앞에 커플이 고양이를 두고 갔고, 고양이는 주인을 기다리면서 사람들에게 치댔고, 그걸 본 구조자님이 호프집 주인과 이야기 후 구조한 후에 동물병원에 맡기고 이글루스에 글을 올린거다. 당시에는 치즈 하나만 있었고 치즈도 독점욕이 심해서(치즈는 유기묘로 추정되는데 엄청난 애교로 치킨집 앞에서 6개월 이상 살아남았다.) 둘째는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왼쪽 아래에 까망이! >.<bb
#만년필일기 #블스마을고영 스라에 보이는 냥이들 그렸는데 싫으시면 찔러주세욥.
Reposted by Nyadi 냐디
#만년필일기 #블스마을고영 스라에 보이는 냥이들 그렸는데 싫으시면 찔러주세욥.
까망이와 다정한 멘트 보고 눈물이 찔끔났어요.
잔다님 감사합니다!!
사실 까망이 사진에 주로 등장하는 저 파란 체크는 얇은 방수시트다.(소변테러방지용) 까망이는 바스락거리는 질감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데, 어쩐지 일종의 영역 표시가 되어서 자리가 비면 리코가 눈치보다 올라와 앉는다.

#猫 #고양이 #cat
얼과 리코, 꼬리의 온도차...
#猫 #고양이 #cat
다시 수의사 쌤과 통화를 했고 남은 약 4일치를 아침저녁으로 먹이고 반응을 보기로 했다. 비상약 받아와서 다행이다 ㅠㅠ 수의사 쌤 추석연휴인데 전화로 상태 계속 체크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하고 ㅠㅠ
까망이가 다시 기침+색색대는 소리+코고는 거 같은 소리를 내서 수의사쌤과 통화후 비상약 먹이고 경과 보는 중... 쌤이 워낙 어르신이라 상태가 확확 변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약을 먹이면 상태가 확 호전되는거 같은데 가뜩이나 안좋은 신장에 부담이 쌓이고, 약을 끊으면 바로 또 안좋아진다 ㅠㅠ
손님맞이 중인 리코와 얼... 내숭쟁이들!!!
#猫 #고양이 #cat
아...어...음.... 그루밍 마저 해...리코찡...
#猫 #고양이 #cat
약 먹고, 온수매트 깔아서 온도 올려주니 금방 또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까망 묘르신
사진이 넘나 악의 조직 보스 고양이 같다.

#猫 #고양이 #cat
까망이가 다시 기침+색색대는 소리+코고는 거 같은 소리를 내서 수의사쌤과 통화후 비상약 먹이고 경과 보는 중... 쌤이 워낙 어르신이라 상태가 확확 변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약을 먹이면 상태가 확 호전되는거 같은데 가뜩이나 안좋은 신장에 부담이 쌓이고, 약을 끊으면 바로 또 안좋아진다 ㅠㅠ
폐렴은 이제 괜찮아졌고 (엑스레이 검사함)
비염은 아직 남아있는데 소염제+항생제 먹기엔 신장에 부담이 가서 일단 약은 Rx키드니 외엔 다 멈추기로... 그래도 추석 연휴라 불안해서 비상약은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