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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상류층 선망 의식은 프랑스 혁명 이후로부터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아직도 있고, 한국에선 이런 선망 의식이 일명 “한국 사회 비판”과 이런 해외 귀족 선망으로 나타나는 것 같음. 남자들에겐 이런 선망이 윤어게인과 일본 미국에 스스로 꿇는 것으로 나타남
beanpicker on X: "이번에 지방시 집안 남자랑 결혼한 한국인이 있다고 해서 인스타 구경갔는데 스타일 넘 예쁨.. 그리고 이름이 다혜 드 지방시.... https://t.co/8xFyVofe3a" / X
이번에 지방시 집안 남자랑 결혼한 한국인이 있다고 해서 인스타 구경갔는데 스타일 넘 예쁨.. 그리고 이름이 다혜 드 지방시.... https://t.co/8xFyVofe3a
x.com
레알 안철수한테 화나서 과학계 R&D 박살낸 거라고??? ㅅㅂ 트럼프 저리가라네 왜 이렇게 감정적이여
기존 알티마음 기준으로는 당장의 직감에 와닿는 트윗들만 바이럴된다는 거대한 문제점이 있어서 한국 트위터는 걍 바이럴 트윗 80%가 할루시네이션이 되어 버림
난 쓱뽕이 알티나 마음 기준으로 탐라 추천하는 게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라 멜론이의 저런 조치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음. 물론 멜론 성향을 봤을 때 뭔 짓거리를 할 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알티마음 기준보다는 나을 것
그래서 원래라면 둘 중 하나만 가지고 다른 한 쪽을 적으로 생각할 사람이 한국적 풍토에서 둘 모두 가지게 됨. 힘 숭배하고 퇴행적 좌파가 전혀 구분이 안 감.
한국이 유독 자국혐오가 많은 이유로
1. 보수 계급주의적 성향
2. 채찍고행단 방식의 자학적 좌파 성향
이 둘이 모두 한국을 싫어하도록 한국의 역사적 상황이 운 없게 흘러가서 그런가
우리는 당장의 해방구를 찾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삶을 긍정해볼 수 있는 공동체를 구성하고 그 공동체에 충성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냥 다들 해방구만 찾으려고 난리지. 다들 이런 해방구 찾기에 어느 정돈 진저리 나 있는 듯 하지만, 그래서 공동체 구성에 찬성할 것인가? 그 유교 탈레반이라고 미친듯이 패였던 그 아이디어를 다시 되살릴 수 있나?
아무래도 일명 “페미니즘 리부트”는 2015년부터 한국에 있었던 영지주의 붐에 딸려나온 것에 가까운지라 개개인의 영적 신성성을 위해 몇몇을 혐오하고 무해한 공동체를 찾아 떠나는 것에 불과하겠지. 그리고 그 당시엔 영지주의=진보=미래 인식이 있었어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무저항적으로 영지주의적 신화에 갇혀 지냈었음
1. 아무래도 저들이 평등주의적 가치관을 가지지 못 하고 계속 암묵적으로 연애는 뭔가 우월한 사람하고 하는 것이라는 계급주의를 깔고 다니고 있고,
2. 외모는 계급주의자들에게 언제나 계급의 일종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3. 따라서 저들이 계속 외모 관점으로만 연애 대상을 찾아다닌단 설명이 가능하나. 남자 인셀들은 특히 자기 외모 못 생겼다고 자괴감 가지는 경우 허다하게 볾
어이쿠 2028년 대선에서 정말로 부통령으로 나오는 꼼수로 당선되었다 하면 2032년에 치매 말기 대통령이라는 세계사에서 유래 없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겠네요
남자 인셀들도 여자 얼평 몸평 엄청 하는데 트위터 6B4T도 남자 얼평 몸평 엄청 하고, 둘 다 공통적으로 똥양인은 못생겼고 짜증나는데 양남양녀는 코도 크고 키도 크고 너무 듬직하고 섹시하고 잘 생겼다고 보는 게 웃김. 약간 이들이 연애를 얼굴 몸 잘 생긴 사람하고만 하는 것이라는 단선적 이해를 가지게 되는 과학적 설명이 궁금함.
Reposted by 미지
트럼프 왜 이렇게 변덕이 심한가요 잘 쌰바쌰바 해도 한 마디에 그대로 관세 +10%;;;
뜬금없이 칸트의 인간성 정식이 나올 때마다 칸트 무덤을 현무-5로 원점타격 하고 싶어짐
이 세상엔 자신의 가학성을 “세상을 고치고 있다”란 식으로 정당화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마찬가지로 자기들이 벌레로 여기는 대상들을 교화시키고 가르치는 것도 정확히 똑같은 방식으로 정당화할 수 있는데도 자기들을 그저 도구로 쓴다고 짜증내는 사람들이 한 트럭임
뭐 정신적인 걸 따르면 욕구 충족 되고 좋겠지~ 하지만 이런 욕구를 절대적인 도덕으로 신성시하지 말고 성욕 풀듯이 적당히, 도덕적인 방식으로 풀어야 하는 것이다.
정신적인 것을 추구하고 육체적, 혹은 정동적인 것을 멀리하려는 욕구는 아마 모든 사람들의 기본 욕구일 것인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행하는 방식은 자신들이 "정동적인 것"(신자유주의에선 멍청해 보이는 행동들, 한국적 풍토에선 한국 사회)이라고 낙인 찍은 걸 샌드백 삼아서 씡나게 패고선 그 외의 정동엔 충실한 주제에 자기들은 정신적인 것만을 추구한다는 자만심에 빠져 있단 것이다.
더 이상 우리는 흑사병 채찍고행단 방식의 자학적 방식을 쓸 순 없다. 그 자국혐오 미쳐 돌아가는 트위터마저 파보면 걍 서유럽 내지 그냥 일명 “외국”을 스스로의 새로운 준거집단으로 삼고 무조건적으로 한국을 다카이치 사나에가 외국인 혐오하듯 혐오하는 방식의 아리스토텔레스 방식이잖어
전세계 진보들은 꽤나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전략을 구사하는 일명 “극우”들의 선전에 별다른 전략을 가져오지 못 하고 있고, 여기엔 현재 진보의 메인스트림인 “우리 당장 날것의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생각이란 걸 좀 해봐요 멍청이들아” 식의 칸트식 주장이 현재 문제가 너무 많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일 것이다. 진보들도 이제 칸트를 버리고 아리스토텔레스식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은 육체 혹은 물질하곤 구별되는 정신의 존재를 상정하고서, 육체하곤 뚜렷하게 구별되는 정신의 숭고함을 찬양하곤 한다. 그리고 정신하고 구분되는 것 같은 육체(이는 공동체, 집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불리곤 함)를 최대한 배격하는 영지주의적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이는 우리가 육체와 정신을 구분하는 직관이 결국은 한 육체하곤 다른 육체의 존재덕분에 가능하단 점을 생각하면 헛소리로밖에 안 들리는 것이다.
아무래도 긁우들은 자기네 공동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 공동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국제 사회에서의 권위를 사랑하는 것이라, 일본 자민당쪽 극우나 참정당이 에도 시대까진 없었다가 메이지 유신 이후 서양 배낀다면서 도입한 아내가 남편 성 그냥 따라가는 제도를 전통 운운하면서 옹호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일본의 그런 국제 사회에서의 권위가 메이지 유신 이후로 형성되었거든.
Reposted by 미지
애초에 한국의 입법부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납득이 안 됨. 전세계에서 유례가 없이 신속한 속도로 행정부 수반의 쿠데타 시도를 완벽하게 진압한게 한국 국회임. 오히려 지금은 미국의 상하원제를 도입할게 아니라 미국한테 우리 국회 구조와 선거제도를 배워가라고 훈수를 둬도 모자랄 판 아닌가?
https://www.yna.co.kr/view/AKR20251001126000001

양원제는 한국에서는 절대 피해야 할 제도다. 더 직접적으로 선출되는 하원과 대립하는 상원은 민의에 반하는 귀족집단이고, 하원에 따르는 상원은 세금낭비일 뿐이다.

상원은 연방국가에서 주들의 권리를 대표하거나, 군주제 국가에서 귀족들의 권익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단일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에는 전혀 필요 없다.

자기네 정치인들 귀족 자리 시켜달라는 저런 말을 뻔뻔하게 대놓고 하다니.🤦‍♂️
정대철 "양원제, 분권형 권력구조 핵심…상·하원제 도입해야"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박재하 기자 =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 정대철 회장은 1일 "상·하원제를 도입해 국회 권력을 분산하고 상원...
www.yna.co.kr
국방부라는 명칭이 woke고 전쟁부로 고쳐야 한단 트럼프의 발언은 이해할 수 없음. 국방 관련 부서 이름이 국방부인 이유는 “우린 누구 침공 안 하고 세계평화를 위하고 있습니다”라는 누구나 공감할 아젠다를 겉으로나마 주장하기 위함이고, 이런 정치적 퍼포먼스하고 실제 행동이 또 다를 수도 있어서 심지어 프랑스를 6주만에 박살낸 군대 이름도 국방군이었음;;
적어도 대만 민진당측은 한국 극우들이 좋아 죽을만한 한미일동맹에 블루팀에 절대충성하는 경향이 있는데도 긁우들이 왠 대만을 섬짱깨라면서 싫어하는 이유는
1. 긁우들이 미국-일본-한국-대만이라는 서열을 스스로 체화하고 있고,
2. 대만이 쨌든 중화민국이라 중국 묻었다고 생각해서 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