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죽(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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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edx9.bsky.social
곤죽(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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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건 그냥 곤죽 아니 근데 곤죽님은 맛있는데 저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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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삿짐 줄인다고 엄마가 wii 당근에 올렸을때도
데이터 정리하겠다고 황혼의 공주 켰다가 바로 울었어
(다행히 헉..그정도면 안팔아야지..해줘서 아직 있음)
새벽3시의 마법에 이끌려 20nn년으로 회귀할뻔함
자자
더 줄여 마음의 균형이라고 할 수도 있겠구
아무리 좋아도 짝사랑 같으면 싫어져 버린다지
퍼뜩 뭐가 더 연결됨
이거 <나는 나 좋아하는 사람 좋아해>의 연장선일지도
나 없이 잘 지내니 나 또한...(저벅저벅) 일지도
갑자기 이것이 1차에도 적용된다는 생각을 하다

♡우리애♡ = 너의 모든것 놓칠수없어 1바이트 단위로 음미할거야 내 소중한 장르 우린 서로의 소중한 관계
ㄴ이게 기본 스탠스고요

뭔가
내가 보지 못한 곳에 다녀왔어? 나는 모르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게 느껴져? 나와는 공유되지 않는 다른 시간을 살았어? 내가 먼저 물어야만 알 수 있는 것이 있어?

=내가 모르는 정보값들이 늘어나면 그때부터 급격히 내 냉장고가 아니라고 느껴지는듯해
깨달았달까 체감해버린 건데
그렇기에 기록의 상실은 정말 큰 충격으로 남더라
원래 문화재 불타면 애통하잖아요
그렇다고 에브리데이 에브리웨어 에브리타임 나를 향한 수요를 증명하라는 소린 아닙니다 (사람이 어떻게 그러겠어요 억지는 무관심과 다름이 없고 말이지)

그저 함께 있는 순간 '우리'에의 aware과 appreciate이 배어나온다면 그게 가장 기쁘겠다만, 각자 부재의 순간에도 애정을 느낄 수 있으니
그것은 지나간 날의 기록 덕분이며... 그 안에 담긴
사유와 시간과 욕망과 성의를 통틀어 관심으로 다져진 족적 하나하나가 사람을 울리기 때문이야

형태로 남아 계속 꺼내볼 수 있는 표현이란 정말 귀한 거죠
나 또한 남기고 싶은 기록이 많아
자기전에 퍼뜩.하고 블스를 켰는데
1분전 존잘님과 팔만대장경이 복귀햇어
그게 뭐든 충만하게 안고 자야겠다
(웰컴백 쏘머치)
현실에서 좋아하는(호감을 느끼는) 사람의 특징
리치: 리치...(운명님, 운명님!)
북빼기: 북... 아, 하나 가져갈게..//
도라버리기: 호, 혹시 필요 없어? 도라인데. 으응.///
연속같패버리기: 아하, 핫, 또 이거야...! 어쩜.
남은패10장이하: (유국...! 다 와가네, 자기는 뭐가 필요하려나...)
역만 텐파이: (아아, 멋진 거다! 자기도 좋아해 줄까?///)
배만 텐파이: (에. 이거 어떻게 된 거지?.??.?)
💘프레셔스

기본(메인)대사: 자-자기, 대국하러 왔어? 엣헤헤... 아, 아?! 그게, 둘러앉아 있자면... 우리 꼭... 가족.../// 같지 않나 싶어서.../////
1위: 축하해! 으응? 나, 나의 승리는 자기의 승리인걸~
꼴찌: 헤헤, 헷, 자기, 멋있어...!
쯔모: 음? 아, 이거... 쯔모해도 돼?///
론: 자, 자기, 나한테 필요한 게 뭔지 알아준 거야...?!?!////♡론...!!!♡/////
🎻유안

기본(메인)대사: 대국하러 오셨나요? 괜찮으시면 짧은 쪽으로 해요. 연습을 더 해야 하거든요. ...악기 말이에요.
1위: 감사했습니다. 그럼 이만.
꼴찌: ...잘 배웠습니다. 괜찮으시면 다음에 다시 해요.
쯔모: 쯔모네요. 수고하셨어요.
론: 아, 그거에요. 론.
리치: 리치 할게요.
북빼기: 이게 도라였죠? 북이에요.
도라버리기: 흠...
연속같패버리기: ...의도한 건 아니에요.
남은패10장이하: ...
역만 텐파이: (이제는 오름패를 기다릴 뿐이야.)
배만 텐파이: (...설계는 괜찮아 보이는데. 조금 더...)
🕳️츠무기

기본(메인)대사: 마작은 좋아해. ...정말이야. 한 손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소리가 좋잖아.
1위: 고마워. 아직 하는 법을 잊지 않아서 다행이야.
꼴찌: 이런, 실력을 숨기다니. 다시 봤어. 후후...
쯔모: 요행이네... 쯔모.
론: 기다렸어. 론.
리치: 리치. 계속해.
북빼기: 북.
도라버리기: 과유불급이지.
연속같패버리기: 으음, 이미 버린 건 버린 거니까.
남은패10장이하: 끝자락이네. 어디...
역만 텐파이: (아, 멋지지만... 상당히 티가 나겠는데.)
배만 텐파이: (이건 좀 욕심이 날지도.)
북빼기: 북 하나. / 오, 북 둘. / 북 셋?! / 부... 북 넷!!!
도라 버리기: 흡! ... ... 아무도 안 쏴? 휴우.
연속 같패 버리기: (액땜, 액땜.)
남은패10장이하: 다가온다... 끝이 온다아...
역만 텐파이: (우와앗! 앗! 설마 그거 할 수 있나? 아, 흥분하지 말자. 흡.)
배만 텐파이: (뭔가 대단해 보이는데 이거... 서, 성공하고 싶다.)
💿두스가임

기본(메인)대사: 친구, 작패유희 하려구? 와아~ 혹시 자리 남으면 나도 껴줘!
1위: 에. 진짜? 우와핫~ 맛있는 거라도 쏴야 하려나!
꼴찌: 역시 다들 대단하네! 재밌었다, 히히.
쯔모: 럭~ 럭키~! 나 쯔모야!
론: 으...하하핫... ...미안! 미안해 친구! 론!
리치: 리이치이. 이제부터 모 아니면 도다아아...
@작혼 대사 au

기본(메인)대사:
1위 :
꼴찌 :
쯔모 :
론 :
리치 :
북빼기 :
도라버리기 :
연속같패버리기 :
남은패10장이하 :
역만 텐파이 :
배만 텐파이 :
눈뜨자마자 밥먹기
행복해.........
'사람은 누구나 OO한다고 한다' 식의 문장들이 데모나 글에 들어있는 걸 유구하게 좋아합니다

어둠 속에서야 기억은 선명해진다<무슨 기억을 짚었는지 도슨트 부탁하고요

원래는 곧 무슨 일이 일어나겠다는 사실을, 1컷은 폭풍전야의 고요였음을 깨닫게 하는 구도였으면 했는데
이렇게 헤집어놓고 조용히 나가는것도 그것대로...
◠‿◠
이것도 날것의 아이디어만…유남생…
푸대푸대 행복하게 자는 아기 프레셔스

(지하에서 살았으면서 주근깨 범벅인 이유)
해부도 이후로 유안이가 나한테도 얼굴을 안 보여주는 것 같아
그래서 자꾸 뒷모습만 떠오르고...어떤 구도든...

얼굴을 그릴 수야 있겠지만
그게 1918년에서 왔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거예요
어떻게 지내고 있는 거니이이
레이아웃이랑 실루엣을 잘 뽑아야만 하는 그림이라
특히 완성하지 않을 것 같은 아이디어에요(ㅋㅋ)

핵심은 누더기 소매 너머가 흐릿하게 돼서... 작곡을 하고 있는 유안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는 점

난 왜이렇게 커튼 뒤의 유령 같은 게 좋을까
정말 추상적 콘셉트 뿐
정말 추상적 콘셉트 뿐
꼭 그리고싶었다기보다는
그냥 보인 유안이 뒷모습
그것도 마르셀이었으면 해
잠든 자세는... 처음에야 명치에 두 손 포갠 정자세였겠지만, 점점 벽을 향해 옆으로 눕게 되는 그 과정의 중간 지점이었으면 하고

안젤로는 얼굴이 보이지 않는 각도로 앉아있는데
자세히 보면 어딘가 흐트러져 있어야지...
머리카락이나 셔츠 소매가 걷어올려져 있다거나
그렇게 드러난 팔에 긁은 자국 같은 거 분명히
아 이 시기에 감옥다녀와서 좀 벌크업됐다는거 왜케 좋지
그리고 싶었던 그림들...

(머릿속에서 완전히 휘발되기 전에 건져놓는 타래)
주말에 볼지 어쩔지부터 답을 안줫잔아요
한국시간 오후~새벽 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