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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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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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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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밝은 서늘한 늦여름밤
눈으로 볼땐 십원 빵 크기로 컸지만
아이폰에는 그저 점으로만 담긴게 아쉽다
수퍼 슈퍼 는 뭐가 표기에 맞나요?
조말론 향이 너무 좋은데 지속력은 최악이네. 아침에 뿌리면 출근컷. 달리 조루말론이 아니었어
조명가게 드디어 다봤다. 아파트 무빙 타이밍 어게인 브릿지 세계관 대통합 만쉐~
에스파 노래 들으며 출근하면 뭔가 당당한 모델 워킹이 된다.
미니멀한 비트 정말 쇠맛 가득 내 취향~
aespa 에스파 'Whiplash'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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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애니도 영화도 판권만료가 있어서 저도 유료 OTT를 8개나 구독해요. ㅠㅠ 다행히 키노라이츠에 판권만료 종료예정작 날짜정보가 나와서 넷플/왓챠/티빙/웨이브/쿠팡은 거기서 확인하고 라프텔은 발품을 팔아야 하죠.
티빙은 드라마와 예능만 주로 보는데 의외로 정액제에 포함된 괜찮은 영화들이 꽤나 많이 있다. 넷플릭스와 왓챠의 중간 수준
영화 파벨만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전기 영화라서 지루할 줄 알았는데 2시간 반이 순삭되고 보는내내 몰입되는 영화였다. 역시 스필버그는 대단한 이야기꾼.
스포라서 내용은 이야기 못하지만 영화 대부분이 실제 유년기 시절 실화를 다루고 있고 부모님이 충격 받으실까봐 두 분 다 돌아가신후에 영화를 제작했다고 함. 두 배우가 부모님 분장을 마쳤을때 스필버그가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실제로 싱크로율이 높다. 어릴적 영화에 대한 열정, 부모의 불화, 유태인이라서 당한 괴롭힘들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아직 안 봤다면 강력 추천작
계란지단은 능라도 인가요. 최애 평냉집이었는데 삶은달걀이 계란지단으로 바뀐뒤부터 안 가게 되었지요.
주말에 범죄도시4 보러 CGV에 갔는데 7개관에서 범죄도시4 상영중, 나머지 1개 관은 챌린저스1타임, 쿵푸팬더4 2타임 있고 나머지 시간대는 역시나 범죄도시4였다. 상영관 점유율이 어마어마하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씨발 이라는 말을 들을줄이야. 역대급이네요. ㅠㅠ
강원도의 힘
미루다가 이제서야 감상
영화 작품에 대한 해설은 생략하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SNL에서 최근 희화되는 서울사투리? 말투로 진행되는 대사들이 굉장히 생소한 느낌이었음. 고작 십수년 전의 억양과 단어, 말투가 지금과 이렇게 다르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십년 후에 지금 우리 말투도 이렇게 특이하게 바라봐 질 것이 재미있기도 함
주말에 절에 갔다가 좋은 문구가 보여서 찍어둠

병 없는 것이 제일가는 이익이요,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제일가는 부자이며, 고요함에 머무는 것이 제일가는 즐거움이다.
-법집요송경-
낮에 중앙공원 산책하다 만난 오리들
미국은 평균 직장인 사이클이 9 to 5인데 한국은 왜 9 to 6 인 것인지. 게다가 이런저런 휴가를 다 합치면 1년에 1개월 이상은 쉰다고 하고 일할때도 커피 브레이크 타임이 길어서 실제로는 하루의 절반 정도만 실제 노동을 한다니... 미국 이민갈까.
살이 이렇게나 쪽쪽 빠졌는데 왜 아직도 표준 몸무게가 아닌것이야. 표준몸무게의 기준이 보릿고개 시절 비쩍 마른 옛날사람 기준이 아닐까 합리적 의심이 든다.
소나 돼지와는 또다른 맛이 정말 별미인거 같아요. ㅎㅎ
예전 학교 근처에 정말 맛있는 닭곱창전골 집이 있었는데 사라졌나보다. 닭곱창집은 주변에 흔하지 않아서 졸업한 뒤로는 먹어보지 못했는데 생각해보면 그 작은 닭에게서 곱창이 나오면 얼마나 나온다고 한 냄비에 대체 몇마리 닭의 내장이 들어가는 걸까. 닭느님들에게 러브 앤 피스~
그래서 저도 투자 하지 않고 있답니다.(할 돈도 없고 또르르) ㅎㅁㅎ
가장 나쁜 투자는 투자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부자의 기준은 보유자산의 숫자적 기준이 아니라 노동수익을 자산투자수익이 넘어서서 궁극적으로 노동을 하지 않고 자산을 증가시키는 시점부터라고 한다.
도파민중독자답게 폰에 릴스 영상을 틀어놓고 샤워함. 아이폰 음성명령어로 위로 쓸어올리는 스와이프 제스쳐를 넣어둬서 손안대고 down 이라고 말하면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게 해놨더니 개편하다.
날이 덥네요. 올여름은 얼마나 더우려고 벌써부터...
환승연애 성공시킨 이진주PD의 새로운 프로그램 연애남매를 애청중. 처음엔 이제 하다하다 남매를 소재로 연애 리얼리티 찍나 했는데 막상 보니까 혈육들의 끈끈한 애정과 가족애를 너무 잘 담아내고 있다. 나는 부모운이 없어 불행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는데 화목한 가정만 나오는게 아니라 이혼가정, 부모없이 자란 남매 이야기들을 보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하며 위안삼게 되서 더욱 열심히 응원하며 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