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
@hellojjoe.bsky.social
월-목 열심히 출퇴근하고 금-일 열심히 멍때리고 그렇게 인생이 흘러가는 것을 초조하게 방관만 하고 있는 자.
과민성 장 증후군의 힘겨운 삶을 좀 바꿔보려 저포드맵 식단을 해보려 한다. 일단 로우랑 하이 종류별로 쫙 정리된거 뽑았는데 냉장고에 붙여놓고 신경 써볼 생각임. 체중이나 혈당을 관리하기 위한 GI지수 기준의 음식이랑 비교해 보면 거기에서 안 좋다 하는게 여기에서 좋은 경우가 있고 그 반대도 있고 해서 흥미로움. 난 혈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당뇨도 아니고 사실 과체중도 아니고 내 삶의 질 개선에는 과민성장을 다스리는게 최우선 같음.
November 10, 2025 at 9:31 PM
과민성 장 증후군의 힘겨운 삶을 좀 바꿔보려 저포드맵 식단을 해보려 한다. 일단 로우랑 하이 종류별로 쫙 정리된거 뽑았는데 냉장고에 붙여놓고 신경 써볼 생각임. 체중이나 혈당을 관리하기 위한 GI지수 기준의 음식이랑 비교해 보면 거기에서 안 좋다 하는게 여기에서 좋은 경우가 있고 그 반대도 있고 해서 흥미로움. 난 혈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당뇨도 아니고 사실 과체중도 아니고 내 삶의 질 개선에는 과민성장을 다스리는게 최우선 같음.
오늘 회사 주차장 완전 한산하고 삼실도 매우 조용...
November 10, 2025 at 2:53 PM
오늘 회사 주차장 완전 한산하고 삼실도 매우 조용...
낼 월욜이지만 화욜에 다시 쉬니까 마음이 참 가볍다
November 10, 2025 at 3:13 AM
낼 월욜이지만 화욜에 다시 쉬니까 마음이 참 가볍다
오픈하우스 하나 보러 나왔는데 그건 걍 그랬고 차로 한바퀴 돌다 다른 오픈하우스 팻말 보고 따라갔는데 집은 우리가 찾는것 보다 훠얼씬 크고 비싸고 전혀 아닌데 거기서 만난 리얼터가 넘 맘에 들어서 한참 떠들다가 번호 받아 나옴. 나온 김에 해질녘 산책하며 사진 찍다 아이폰 17프로 줌 기능 진짜 좋은거 실감했네.
November 10, 2025 at 12:38 AM
오픈하우스 하나 보러 나왔는데 그건 걍 그랬고 차로 한바퀴 돌다 다른 오픈하우스 팻말 보고 따라갔는데 집은 우리가 찾는것 보다 훠얼씬 크고 비싸고 전혀 아닌데 거기서 만난 리얼터가 넘 맘에 들어서 한참 떠들다가 번호 받아 나옴. 나온 김에 해질녘 산책하며 사진 찍다 아이폰 17프로 줌 기능 진짜 좋은거 실감했네.
체중 잴 때 마다 느끼는데 이런식으로 살아봤자 평생 살 못 뺀다 싶음.
November 9, 2025 at 4:32 PM
체중 잴 때 마다 느끼는데 이런식으로 살아봤자 평생 살 못 뺀다 싶음.
난 우울하면 밑반찬을 하지. (아님. 그냥 먹고 싶어서 한거임. ㅋㅋ) 어릴 때 부터 변치 않는 내 최애 밑반찬은 진미채 무침이랑 무말랭이❤️
November 8, 2025 at 8:09 PM
난 우울하면 밑반찬을 하지. (아님. 그냥 먹고 싶어서 한거임. ㅋㅋ) 어릴 때 부터 변치 않는 내 최애 밑반찬은 진미채 무침이랑 무말랭이❤️
요즘 너무 쓸쓸해. 의욕도 없어. 어디 단풍 덮힌 산에라도 가고 싶은데 없네.
November 8, 2025 at 6:15 PM
요즘 너무 쓸쓸해. 의욕도 없어. 어디 단풍 덮힌 산에라도 가고 싶은데 없네.
동네 크리스마스 장식 벌써 다 했네. 난 올 해 뭘로 장식하나. 올 해는 의욕이 없다. 사소하게라도 했었는데. 시간 어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매일 매일 놀라는거 같다. 이렇게 의미 없이 살아도 되나 싶고 말야.
November 8, 2025 at 4:18 AM
동네 크리스마스 장식 벌써 다 했네. 난 올 해 뭘로 장식하나. 올 해는 의욕이 없다. 사소하게라도 했었는데. 시간 어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매일 매일 놀라는거 같다. 이렇게 의미 없이 살아도 되나 싶고 말야.
아침 7시 요가 수업 가서 몸 풀고 근처 여기저기 들러 필요한거 사다가 날이 추워져서 차이라떼 먹고 싶어서 카페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뭐 특별할거 없는거 먹는다고 줄 서는거 너무 내 스탈 아니라 그냥 수퍼에서 이거 삼. 원래는 인도 차이 믹스(블랙티랑 이것 저것 향신료 덩어리 그대로 들어간거) 같은거 사다가 팬에 끓여 먹는데 올 추동 시즌 아직 구비를 못해서 일단 이거에 생강이나 좀 더 넣던가 해서 먹어야지.
November 7, 2025 at 5:30 PM
아침 7시 요가 수업 가서 몸 풀고 근처 여기저기 들러 필요한거 사다가 날이 추워져서 차이라떼 먹고 싶어서 카페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뭐 특별할거 없는거 먹는다고 줄 서는거 너무 내 스탈 아니라 그냥 수퍼에서 이거 삼. 원래는 인도 차이 믹스(블랙티랑 이것 저것 향신료 덩어리 그대로 들어간거) 같은거 사다가 팬에 끓여 먹는데 올 추동 시즌 아직 구비를 못해서 일단 이거에 생강이나 좀 더 넣던가 해서 먹어야지.
어제 툴툴댄거 미안하게시리 오늘 남편이 조개 사다가 세상 시원한 바지락 무 국 끓인거 있지.💛
November 7, 2025 at 2:12 AM
어제 툴툴댄거 미안하게시리 오늘 남편이 조개 사다가 세상 시원한 바지락 무 국 끓인거 있지.💛
아침엔 커피랑 고구마, 점심엔 호박죽, 오후 간식으로는 단감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구황작물과 제철과일 탄수화물로 채우는 하루.
November 7, 2025 at 12:13 AM
아침엔 커피랑 고구마, 점심엔 호박죽, 오후 간식으로는 단감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구황작물과 제철과일 탄수화물로 채우는 하루.
지난주말에 따서 반절 쯤 마신 트조에서 산 저렴한 레드와인 이번 주말에 뱅쇼나 만들까 함.
November 6, 2025 at 8:58 PM
지난주말에 따서 반절 쯤 마신 트조에서 산 저렴한 레드와인 이번 주말에 뱅쇼나 만들까 함.
목요일 1시...이만하면 이번주는 된거 같고 그냥 집에 가고 싶다.
November 6, 2025 at 8:54 PM
목요일 1시...이만하면 이번주는 된거 같고 그냥 집에 가고 싶다.
무리하고 싶은 우리 버짓 초과 집이 나타났고 무리하고 싶지만 참는다. 이성을 붙들어 매본다.
November 6, 2025 at 5:29 PM
무리하고 싶은 우리 버짓 초과 집이 나타났고 무리하고 싶지만 참는다. 이성을 붙들어 매본다.
동네 조마루 감자탕집 몇달 전에 열었는데 그나마 남편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의외로 몇 개 보이길래 거기로 갔다. 근데 웃긴건 막상 나도 젓가락으로 고기 발라 먹을 기운 없어서 메이저 메뉴에서 한참 먼 뚝배기 불고기 시켰고 남편은 오징어 부추전 시켰는데 의외로 그 전이 진짜 크고 바삭하고 오징어도 많고 맛있었음. 뚝불은 실패. 그래도 반찬 이것 저것 잘 나와서 그것만으로도 행복.
November 6, 2025 at 4:15 AM
동네 조마루 감자탕집 몇달 전에 열었는데 그나마 남편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의외로 몇 개 보이길래 거기로 갔다. 근데 웃긴건 막상 나도 젓가락으로 고기 발라 먹을 기운 없어서 메이저 메뉴에서 한참 먼 뚝배기 불고기 시켰고 남편은 오징어 부추전 시켰는데 의외로 그 전이 진짜 크고 바삭하고 오징어도 많고 맛있었음. 뚝불은 실패. 그래도 반찬 이것 저것 잘 나와서 그것만으로도 행복.
요즘 외식 진짜 안 했는데 나가서 사먹고 싶은 것도 별로 없고 남편 델고 외식 다니는거 너무 피곤하고 등등해서. 오늘 날도 어둡고 배고프고 한식 제대로 먹고 싶어서 나가서 먹으려는데 내가 가고 싶은 곳 아마도 남편은 자기는 안간다 하거나 가서 안 먹고 그냥 앉아 있거나 자기는 다른데서 먹고 온다할 확률 98프로라 벌써 피곤하다......남편과의 외식은 참 재미가 없음.
November 6, 2025 at 12:47 AM
요즘 외식 진짜 안 했는데 나가서 사먹고 싶은 것도 별로 없고 남편 델고 외식 다니는거 너무 피곤하고 등등해서. 오늘 날도 어둡고 배고프고 한식 제대로 먹고 싶어서 나가서 먹으려는데 내가 가고 싶은 곳 아마도 남편은 자기는 안간다 하거나 가서 안 먹고 그냥 앉아 있거나 자기는 다른데서 먹고 온다할 확률 98프로라 벌써 피곤하다......남편과의 외식은 참 재미가 없음.
오늘은 퇴근 후 달리기 하루 쉬고 저녁 잘 먹고 싶음. 지금 마음 속 후보 메뉴는, (1)설렁탕 (2)고등어조림 (3)감자탕 (4)돈가스......ㅋㅋ 너무 아무거나 다~ 잖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하면서 진지하고 신중하게 잘 골라보겠다.
November 6, 2025 at 12:15 AM
오늘은 퇴근 후 달리기 하루 쉬고 저녁 잘 먹고 싶음. 지금 마음 속 후보 메뉴는, (1)설렁탕 (2)고등어조림 (3)감자탕 (4)돈가스......ㅋㅋ 너무 아무거나 다~ 잖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하면서 진지하고 신중하게 잘 골라보겠다.
간간히 지도 보며 해변이며 폭포며 트레일이며 식당이며 일단 막 별 찍고 있는데 상상만 해도 신난다.
November 5, 2025 at 9:06 PM
간간히 지도 보며 해변이며 폭포며 트레일이며 식당이며 일단 막 별 찍고 있는데 상상만 해도 신난다.
홀푸즈 제육 궁금하다. 이번 주말에 사다 먹어보고 싶음. 울 동네 홀푸즈에 들어와 있음 좋겠구나야.
November 5, 2025 at 4:17 PM
홀푸즈 제육 궁금하다. 이번 주말에 사다 먹어보고 싶음. 울 동네 홀푸즈에 들어와 있음 좋겠구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