ハイヌウェ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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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イヌウェ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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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슈케이보다 야쿠모 군 사진을 더 많이 찍었어
영화 보고 와서 케이크 먹고 타츠로가 빌려준 슈케이 수필 읽다가 졸려서 글자가 눈에 안들어온다고 했더니 읽다 만 부분부터 타츠로가 낭독해주기 시작했고 그 순간만큼은 이틀 내내 긴장하느라 아팠던 배가 아프지 않았고 그 목소리가 편안해서 옆으로 누워서 낮잠 잔 것이 좋았다.
아직도 슈케이가 쓴 수필은 무슨 내용이었는지 모르는 채로 남아 있지만
타츠로가 티켓 잃어버리면 안된다 하고 그날 오후 티켓 잃어버려서 땀 뻘뻘 흘리며 왔던 길 돌아가면서 찾아온 정적과 타츠로가 바닥에 물 쏟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이틀에 걸쳐서 두 번 말했는데 오늘 아침에 커피 쏟은 거에 스스로의 칠칠맞음에 질릴 정도로 놀랐는데 이정도면 운명이 우릴 갈라놓는 게 아닌가 싶어서 웃기고 미안했다
라고 쓰긴 했지만 방금 미용실 다녀온 이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
텐시쿤이 얼마나 튼튼하게 날 지켜주고 있는데?
갑자기 또 몸살 기운이 도짐

あい
あのち
あかいち
あけるよる
あらたなあさ
あなたにあうためのうた
アムリタ

いま
うたえ
エウレカ
おとのあめ
かぜのきづき
くちようごけ
こえのかぎりに
안그래도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참…
참.
아니 진짜 너무 아기네… 어떻게 이런 아기가 그런 무서운 아저씨들이랑 어울리게 된 거니
아 난 사랑할 자격 없어
앞으로 누굴 만나도 내가 보러 다니는 밴드들에게 쏟는 애정 그 이상을 줄 자신이 없음
그러면
밴드맨을 만나면 돠겠네요
22살이시라고요
조금만 더 일찍 알았으면 나 범죄자 됏어
비싼 밥 먹우면
정확히 네시간뒤에 후회한다
취향도 유전인가봐라고 쓰려다가 우리엄마가 지로 영상 보면서 옆에서 계속 악플 남긴 거 떠옹름
각오에 맞는 변화가 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주겠죠
야나세 지로 선생님께서
아무리 화가 난다 해도
새로운 건 분명 좋은 일이라고 하셨으니
라산스카님이 변장을 좀 해보래서
일본은 마른 사람이 푸짐한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수가 많으니까 그만큼 수요도 더 적은 거 같아 이 미친 퀴어니스생태계
서른
새로 뭔가를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지
우와 이분은 누구팬이시래요
Reposted by ハイヌウェレ
김치랑 앉아서 이장님 쿠폰 써서 전 먹는덷
김치가 “엄마 찬스 ~”이랬는데
앞에 앉은 할머니가 나는 엄마가 없네~
이러시네
난 일본에 오고 나서 매일 어디서든 잘생긴 사람 한 명씩은 보는 것 같다고 했는데 돌이는 지나가는 사람 얼굴을 안쳐다본대
그렇구나
나도 걷기마녀한테 스크린타임 걸어달라고 해야됨
나 지금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다는 걸 깨달았어